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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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67

2021.8
#봄내를 꿈꾸다
신고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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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공간, 모두가 주인 모두의 살롱



춘천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만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문화예술활동을 펼쳐 갈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춘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아르숲 바로 뒤 편에 있던 빈집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모두의 살롱’이 그곳입니다.

소규모 문화모임이 필요한 사람(3인 이상)은 누구나 대관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문화도시예비사업으로 춘천 곳곳에서 공간과 주인의 매력이 담긴 커뮤니티가 운영되었어요.

공간 주인장과 시민들은 언제든지 방문하고 모임을 이어 갈 수 있는,

서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코로나19가 계속되며 소규모로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에 대한 갈증도 늘어났죠. 이렇게 해서 모두의 살롱은 탄생하게 됐어요.

공유주방과 부엌, 강의실, 좌식공간인 마루로 구성된 본채가 있고 그 옆에는 사랑방처럼 쓰이는 별관이 있습니다.

공유주방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당분간 식사를 제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테이블은 언제든 이용 가능합니다.

강의실은 최대 12명을 수용할 수 있고, 칠판과 빔프로젝트도 갖추고 있습니다.

현수막이나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은 제한되고요, 사용하실 때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정리해 주셔야 해요.

사용은 미리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주세요. 살롱에서 만나요!


효석로9번길 11-8

오전 10시 ~ 오후 9시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관)

259-5432~3

http://url.kr/36z2is






다양한 차원이 공존하는 자전거카페 차원



누구나 자전거로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차원’입니다. 차원은 6월 26일 토요일, 석사동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태어났습니다.

다양한 차원이 공존하는 ‘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만 올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자전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곳에만 오면 자전거를 사랑하게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공간을 구상했습니다.

-차원 카페_커피와 디저트/ 낮 12시 30분~저녁 7시 30분

-차원 라운지_술과 간단한 안주/ 저녁 8시~밤 11시

-차원 미캐닉-자전거 정비 및 스팀세차/ 준비 중

-차원 투어-자전거 대여 및 투어 프로그램/ 준비 중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아주 활발히 소통 중이니 팔로우 신청해주세요. 맞팔 갑니다~.


석사동 643

낮 12시 30분~밤 11시(월요일 휴무/일요일은 저녁 8시까지)

070-7799-6430

instagram.com/chawon643






손때 묻은 책장을 넘기다 협동조합 공유책방 본책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온 11명의 시민이 ‘책’이란 교집합으로 모여 협동조합 공유책방 ‘본책’(이사장 박제현)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6월 26일 문을 연 본책은 춘천시청 옆 옥천길에 자리를 잡고 시민들의 쉼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본책 조합원들은 지혜의 숲인 책이 쉽게 버려지는 것을 아쉬워하다가 일(?)을 벌여 책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작은 방 3개로 이뤄진 한옥을 있는 그대로 살려 공간을 꾸몄습니다. 책을 지역, 인문, 과학, 철학 등 주제별로 정리해 벽면에 진열해 놓았습니다.

회원제(회비 1만원)로 운영되지만,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누구나 자유롭게 오셔서 책을 읽고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본책의 책을 대출해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책을 기증하고자 하시는 분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본책에서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옥천길 25-1

오전 11시 ~ 오후 7시(일요일 휴무)

257-6933






로컬콘텐츠 기업으로 쑥쑥 성장하고 있는 불개미



“이런 재밌는 아이디어는 누가 내는지 궁금해하는데…. 우리는 늘 같이 만들어 왔어요.

팀원들과 회의 시간에 핑퐁이 잘 이뤄져서 무척 즐겁거든요. 그래서 회의를 하다가도 자주 웃어요.

오해하지 말아요! 수다를 많이 떨긴 하지만 노는 거 아니고요. 일 미루기 핑퐁은 더욱 아니에요.”

<불개미커뮤니케이션의 홈페이지 중에서>


불개미커뮤니케이션은 시각디자인 회사로 시작해 카툰,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영역으로 분야를 확장해 왔습니다.

최근 온의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사를 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올해는 ‘강원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는 불개미를 응원해 주세요.


춘주로 92번길 25-8 1층

252-0095, 0098

http://redantcom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