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한 교육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거나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예비창업가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6월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되는 일명 ‘창작놀이터’,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콘텐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됐다.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옆에 들어서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스마트토이, 관광, 애니메이션, 웹툰, 로봇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를 기반으로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공간과 프로그램, 인적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 및 지역특화 콘텐츠 관련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공간과 콘텐츠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기적으로 강연을 할 수 있는 ‘콘텐츠카페’를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새로운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해 기업입주실을 운영한다. 창업 초기 단계에 있거나 예비창업자의 창업 촉진을 위해 무료로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코딩과 드론, 스마트토이와 로봇 분야 등 4차 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는 등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돕고 생각을 공유하는 ‘아이디어 생성 과정’,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각종 기술과 맞춤형 이론교육을 통한 집중심화 교육 등 ‘아이디어 개발과정’을 거쳐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융합 과정’ 등 모두 3단계의 창작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하지희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지식재산권, 콘텐츠 비즈니스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에게 문을 열어 놓았다”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gwckl.kr / 문의 033-245-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