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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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54

2020.7
#봄내를 만나다
생활뉴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를 전합니다
수소차 하루 500대 충전 가능해진다 외

봄내 편집실은 춘천시청의 입장, 의견을 뜻하는 표현으로 ‘춘천시’ 대신 ‘춘천시정부’로 표기합니다.

민선 7기 춘천시정은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인 시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자치, 분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수소차 하루 500대 충전 가능해진다

산업부 공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춘천 선정


하루에 수소차 5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추출시설이 춘천에 구축된다.

춘천시정부와 강원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주관하는 2020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원 영서권은 물론 경기 수도권에도 수소를 안 정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수소전기차 보급 등 시정부와 강원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되는 수소추출시설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 지 춘천화물차공영차고지에 조성된다. 추출시설과 함께 수소버스 충전소도 조성된다.


수소 추출시설은 하루에 2.5톤의 수소(승용차 500대 사용량)를 생산할 수 있어 수소충전소 공급단가를 낮추고 대중교통 분야 수소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에 수소추출시설이 구축되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수소충전 가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소추출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전기차 운행이 늘어나면 교통부문 미세먼지 감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과 ☎ 250-3733






반려동물 산업 육성 ‘600억원’ 투입

2024년까지 종합계획 수립 운영


‘사람과 동물이 동행하는 도시, 춘천’을 구현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수립됐다.

시정부는 반려가족 증가와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은 인프라 구축과 산업 육성, 연결플랫폼, 새로운 융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정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반려동물 플랫폼 센터와 펫팸타운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초에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반려동물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1차 자문을 구했다.


특히 시정부는 현재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정부는 춘천시에 맞는 바이오, 문화, ICT, 라이프, 금융 등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사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플랫폼센터 구축 공모 도 신청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반려동물 산업과 다른 산업과 융합하고 미래지속성장 발전전략을 수집할 계획이다.


7월에 비전 선포식을 통하여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의 메카 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동물은 애완의 개념을 지나 현재는 함께 살아가는 반려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시정부는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보호센터 ☎ 245-5787





시민 괴롭히는 이륜차 불법행위 “꼼짝 마!”

불법 구조 변경, 급출발·소음 유발 등 집중 단속


춘천시정부가 시민을 괴롭히던 이륜차 소음을 비롯한 이륜차 불법 행위 근절에 나선다.

시정부는 최근 ‘이륜차 소음 등 다목적 목검문 합동단속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이륜차 배달업체와 퀵서비스가 증가하고 배달 종사자들의 난폭운전과 굉음으로 인한 고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이륜차 불법 행위 단속은 경찰서 주관으로 추진했지만, 이번에는 지자체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계획에 따라 시 정부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춘천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단속반을 구성해 이륜차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음주단속과 병행하는 만큼 단속지역은 음주 취약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속 인원은 10명으로 편성하며 순찰차와 싸이카, 행정차량, 공단 차량, LED 전광판, 소음측정기, 비디오 카메라, 전산장비를 투입한다. 단속사항은 머플로 개조 등 불법 구조 변경, 번호판 고의 가림, 정당한 이유 없이 급출발 및 속도를 높이는 행위다. 또 중립에서 자동차 회전속도를 증가시켜 소음 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을 할 방침이다.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한 즉시 개선 및 안전운전 예방을 유도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죄질이 불량하고 상습적인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처벌을 할 것”이라며 “합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행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과 ☎ 250-4348





후평산업단지가 ‘완전히’ 달라진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및 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후평산업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와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 센터 건립사업’과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정부는 국비 4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후평산업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총 97억원이며 건축 면적은 999㎡다. 이곳에는 다목적 전시·공연·교육관, 개방형 휴게공간, 산업단지 역사관, 디자인 뮤지엄, 틈새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후평산업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단지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춘천시민도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후평산업단지가 단순히 산업단지가 아닌 문화예술기능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도 후평산업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국비 10억원 등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는 약 2.4㎞이며 대상지는 삭주로 145번길 일대다. 공공디자인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청년친화형 산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면 시 민주도형 플리마켓과 버스킹,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후평산업단지가 보다 젊고 활력있는 곳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평산업단지는 강원도 최초의 산업단지로 1968년 소양강댐 수몰지구 이주민 생활 대책과 산업자원부의 1도 1산업단지 방침에 따라 조성됐다. 50여 년 전에 조성돼 근로자를 위한 문화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근로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과 ☎ 250-4252





미세먼지 먹는 하마 심는다

옛 캠프페이지에 케나프 식재 진행


‘미세먼지 먹는 하마’라고 불리는 케나프가 옛 캠프페이지에 시범 식재된다.

케나프는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로, 3~5m까지 크는 일년생 식물이다.


환경부의 ‘친환경 작물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에 비해 10배 많고, 수질 정화 작용이 뛰어나 미세먼지 흡수에 탁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5월 28일 옛 캠프페이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와 온난화 기후 위기에 따른 생명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시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협약을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고 생명살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생명살림운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추진하는 ▲1건(建) 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2식(植) 나무, 양삼(케나프) 심기 ▲3감(減)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30% 줄이기 국민운동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생명살림운동 시민 교육과 실천 확산사업, 유기농 태양광 육묘장 조성 등 에너지 자립 도시 사업, 1억 그루 나무 심기, 도시숲·바람길 조성 등 기후 위기 극복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을 위해 상호 간 협력과 공동 간담회 개최를 다짐했다. 위치는 춘천고등학교와 옛 캠프페이지의 중간 도로가에 붙은 나대지(소양로3가 108-4)로 면적은 600㎡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운영 패러다임의 전면적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와 생명살림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지공원과 ☎ 250-3150





춘천 최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 연다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인식 개선 기대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르면 7월 중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개소한다. 그동안 장애인을 직접 지원하는 기관은 많이 있었지만, 장애인의 가족을 돕기 위한 기관은 춘천에서는 최초다.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춘천시장애인복지관 내에 마련되며 운영은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 복지회에서 맡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권리 보장 행사, 장애인 가족 대상 돌봄·휴식과 취미 여가 프로그램, 장애 가족 구성원에 대한 관계증진 활동, 상담, 사례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안 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해 장애인 가족의 권익과 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는 앞으로 위탁운영에 필요한 초기 설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복지과 ☎ 250-4273





폭염 대비 준비 만전

도로 물 살포시스템 확대…열섬 현상 완화 기대


춘천시정부는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살포 시스템’을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대폭 설치 완료해 폭염을 대비하고 있다. 2019년 12개소에서 운영했던 도로 물살포 시스템은 올해 14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도로 물살포 시스템 가동 구간은 ▲도청~중앙로터리 ▲대룡공원~스무숲사거리 ▲석사대우아파트~우석중 ▲청실아파트~롯데마트 ▲강원대 동문~춘성할인마트 ▲터미널사거리~온의사거리 ▲몸짓극장~효제초교 ▲공지천사거리~평화공원사거리 ▲성심병원~공단오거리 ▲서부시장~춘천시청 ▲운교로터리~약사리고개 ▲춘천역~소양2교 12곳이며 총 10.2km다.


또 올해 국비 3억 5,000만원 등 7억원을 투입해 홈플러스 사거리~퇴계현대2차아파트, 퇴계이안아파트~퇴계우성아파트 2개 구간 1.55 ㎞에 도로 물살포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도로 물살포 시스템은 도로 중앙선 또는 차도 양쪽에 설치한 관을 통해 물을 분사, 도로 온도를 낮추는 장치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가동된다.


모니터로 도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관찰이 가능해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시스템을 작동한다. 도로 열섬 현상 완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 확인을 위해 시정부는 공지천 사거리~평화공원사거리 일대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도로 물살포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는 올여름 도심지 열섬 현상을 저감시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 물살포 시스템 가동 시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운행 협조를 부탁했다.


도로과 ☎ 250-4426





도로점용료 2억 4,200만원 반환한다

소상공인 및 기업 고통 분담 위해 25% 반환 추진


춘천시정부가 도로점용료 2억 4,200만원을 반환한다.

시정부는 소상공인과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2020년도 도로점용료 25% 반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 점용료는 공공도로 내 건물의 진·출입이나 건설 자재시설물 적치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 부과하는 사용료다. 도로점용료 반환을 통해 시정부는 소상공인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혜택 대상은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 개인 전부며 회계연도 2020년 부과분에 한정된다.

또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총 수납액 2,177건, 9억6,824만9,000원 중 반환 예상액은 2억4,205만7,000원이다.(부가세 및 이자액 별도 포함 환급)


2020년도 미수납 도로점용료와 앞으로 부과되는 도로점용료는 25% 감면하였다. 반환 추진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5주간이며, 주 단위로 안내문을 순차적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계좌 입금은 부서 민원용 휴대전화(010-5232-3483)에 이름과 계좌번호 문자를 발송하면 되고, 현금 지급은 징수과 세입관리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점용료 반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과 ☎ 250-4789







시민 편익 도로 잇따라 개통

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및 신북읍 숲체원 진입도로


춘천시민의 편익을 위한 도로가 잇따라 개통되고 있다.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차량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서면사무소 앞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시계획도로 길이는 0.3km며 위치는 서면 금산리 서면 행정복지센터 일대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금산리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지방도로 진입도 더욱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금산리 주민들은 지방도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좁아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신북읍 숲체원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 신북읍 숲체원 진입도로는 2.5㎞로 위치는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대다. 숲체원으로 진입하는 2차선 도로가 개설되면서 신북읍 발산리 주민과 춘천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숲체원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숲체원 관광객 증가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은 이번 도로 개설을 기다려 왔다.


신북읍 숲체원은 산림레포츠교육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장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 편익을 위한 도로가 잇따라 개설되면서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로과 ☎ 250-3484







위기가구 발굴, 아파트 관리소장이 돕는다

춘천시정부·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춘천지부 업무협약 체결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나선다.

춘천시정부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춘천지부는 지난 6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공공요금 체납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아파트 관리소장들을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좀 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춘천지부 소속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아파트 내 입주민 가구 중 관리비, 전기료, 가스료 등 공과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한 저소득가구를 찾아 시정부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정부는 해당 체납 가구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시 긴급복지와 기초수급 등 공적 자원과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한다.


현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290명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자발적 참여자로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2018년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 시정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물론 읍·면·동협의체, 복지 이·통장 등 4,357명의 지역사회안전망을 통해 올해 319가구에 1억 9,279만4,000원을 지원 연계했다.

복지정책과 ☎ 250-3098








춘천의 숨은 명소를 찾아라!

춘천 관광 스탬프 투어 ‘숨은 춘천 찾기’ 출시


춘천시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국내 개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숨은 춘천 찾기’는 춘천 곳곳에 숨어 있는 소소한 명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고,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단계별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관광 아이템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 여행 및 해외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춘천을 방문한 관광객이며 투어장소는 테마별로 14곳이다. 먼저 뉴트로 테마에는 육림고개, 효자동낭만골목, 옛 백양리역, 옛 김유정역이다. 문화·예술체험공간은 근화동 396, 이상원미술관, KT&G 상상마당, 책과인쇄박물관이며, 로컬마켓&카페 테마는 풍물시 장, 춘천명품관, 구봉산 카페거리다. 끝으로 자연·생태체험은 하중 도 생태공원, 물레길, 해피초원목장이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춘천역, 남춘천역, 김유정문학촌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SNS 인플루언서와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과 ☎ 250-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