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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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67

2021.8
#봄내를 만나다
생활뉴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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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어려운 어르신 동행지원서비스 ‘호응’

지난 4월부터 시행…돌봄으로 함께 행복한 도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동행지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4월부터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행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행지원서비스는 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과 필수적인 외출 활동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 6일까지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17명, 지원 횟수는 73회, 지원 시간은 158시간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는 어르신에게 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업 대상자는 필수적인 외출 활동시 동행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자, 통합돌봄본부 퇴원환자 

관리 대상자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과 문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복지정책과 ☎ 250-4373






선별진료소 그늘막 설치 등 혹서기 대책 마련

부채 나눠주고 야외 이동형 에어컨 등도 설치


무더운 여름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을 위한 대안이 마련됐다. 

춘천시보건소는 최근 혹서기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검사 대기 구역이 야외로 

햇빛에 노출되는 만큼 텐트와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야외 이동형 에어컨 3대를 설치,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이에 더해 햇빛방지용 부채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검사 대기자뿐만 아니라 근무 직원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선별진료소 근무 직원에게 아이스팩 조끼와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한다.


보건운영과 ☎ 250-5598






동내 수소충전소 준공…하루 50대 충전 가능

미래세대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눈앞



춘천에서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춘천시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에 더욱 다가서게 됐다.

시정부에 따르면 국·도비 30억원의 동내면 학곡리 수소충전소가 6월 30일 준공됐다. 

이번 동내 수소충전소를 위해 시정부는 부지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동내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운영하며, 하루 50~60대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판매가격은 ㎏당 8,800원이다. 

도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에 이어 동내 수소충전소까지 준공되면서 춘천은 명실상부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강원도민은 물론 전국 수소차 이용자가 충전을 위해 춘천을 방문,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에너지과 ☎ 250-4454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기관 확대

쓰레기 감량 목표…대대적 시민운동 전개


춘천시정부가 2024년까지 생활폐기물 발생량 50% 감량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시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Zero-Waste 춘천, 2450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일회용품 없는 청사 선언과 시민 및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일상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이 실천을 넘어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시정부는 ‘Zero-Waste 춘천, 2450 플랜’ 확산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 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 희망기관과 함께 시정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자원순환과 ☎ 250-3115






우두동 마장천 확 달라진다

250억 투입 생태하천 복원…수질 개선 등 기대


우두동 일대 마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생태 기능이 저하된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하천과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하천을 친숙하고 친자연형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사농동 752번지 일대 1.4㎞이며,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농경지 경작으로 오염되고 훼손된 마장천을 생태탐방로 설치와 유지용수 공급 등으로

최대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 

특히 상류부에는 수질정화와 어류서식을 위한 생태저류지를 설치하고 

하류부에는 보행교, 관찰광장, 탐방 데크길, 생태학습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정책과 ☎ 250-4340






“약사명동 도시재생, 함께 하실래요?”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공모사업 11월까지 추진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1년 2차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공모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주민공모의 경우 사업 대상은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 내 주민이나 해당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단체다. 

사업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규모 주민 활동으로, 공모 선정 시 최대 500만원(자부담 10% 이상 포함)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획 공모는 춘천시에 소재를 둔 단체 또는 사업지 내 주민 3인 이상의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 이상 포함)이다. 

주민공모사업에 응모 가능한 주민은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주민등록상 거주자 및 토지 소유자, 

생활기반자(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등이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244-9382






춘천 대표 농특산물 가공 상품개발 완료

과일퓌레주스 등 5개 제품 기본 레시피 확립


춘천의 대표 농특산품을 활용한 농가형 가공제품 상품이 개발됐다. 

제품의 기본 레시피가 정립된 만큼 향후 제품으로도 출시될 전망이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형 가공제품 상품개발 연구용역을 실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해

딸기·토마토·사과 퓌레, 블루베리 젤리, 콩·분유 선식에 대한 기본 레시피를 확립했다. 

과채혼합퓌레주스, 곡류혼합선식, 과일젤리 표준 기술화에 따른 창업 아이템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특화작물을 재 배 · 생산(1차) → 가공(2차) → 유통 · 관광(3차) 분야로 확대해 6차 산업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안심농식품과 ☎ 250-4421






어린이보호구역 내 바닥 신호등 설치 나서

사고 예방 효과…투탑시티 사거리 등 8월 준공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바닥 신호등이 춘천 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횡단보도 양 끝 바닥에 설치한 LED 점등을 통해 보행신호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치다. 

춘천시정부는 2019년 중앙로터리 횡단보도 2개와 2020년 남춘천초교 후문, 남부초교 정문,

그린 아파트 정문 횡단보도 3개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거두사거리(로데오사거리)와 도화골 사거리(강대축협사거리)에 설치했으며, 

투탑시티사거리, 후평사거리(하나병원)에도 오는 8월까지 바닥 신호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바닥 신호등이 준공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 250-3631







꽃과 정원의 도시…꽃향기 가득

주요 도심·생활권 주변 40개소에 30만본 식재



춘천시정부는 최근 주요 도심지 및 생활권 주변 40개소에

토레니아, 산파첸스,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30만본을 식재했다.

지난 4월부터 심은 봄꽃인 아네모네,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이 피어 있던 자리에 계절에 맞게 여름꽃을 심은 것. 

풍물시장과 인도변 사이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

인근 주민과 풍물시장 상인회는 물론 이곳을 찾는 외지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정부와 자매도시를 맺은 베트남 달랏시에서 선물한 수국 1만본은 의암공원과 조각공원, 풍물시장, 

옛 중도 배터에 식재돼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녹지공원과 ☎ 250-4770






보건지소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등 35억 투입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향상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지로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민간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유도를 위해 공공건축물이

선도적으로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며, 사업비는 국·도비 등 35억6,000만원이다. 

15년 이상 된 보건지소 2곳과 시립 어린이집 6개소에 대해 지난해 설계용역을 착수,

현재 단열, 환기, 보일러, 냉난방 등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올해도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 건축된 지 10년 이상 지난 보건지소 19개소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단열, 창호, 냉난방기, 보일러, 조명, 환기, 등이다.


공공시설과 ☎ 250-4456






스마트도서관 4곳 확대…상호대차 서비스 시행

시청·시립도서관·남춘천역·청소년도서관 대상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의 모든 책을 스마트도서관에서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7월 27일부터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청과 남춘천역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서 시립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었다. 

이를 보다 확대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남춘천역, 청소년도서관 4곳에서 시립 및

청소년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편리하게 대출, 반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며 먼저 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 검색 후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 코너에서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립도서관 ☎ 245-5110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 감소…백신 효과 입증

2020년 2월 이후 백신접종 및 확진자 발생 추이 분석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한편

방역수칙 준수 등의 차별화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보건소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2월부터 2021년 7월 5일까지 확진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162명이며 이 중60세 이상은 30.8%인 50명이다. 

18세 미만은 17.2%인 28명, 19~39세는 23.4%인 38명이다. 

반면 2021년 코로나 확진자 374명 중 60세 이상은 73명으로 비율은 19.5%다. 

60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중으로, 백신 접종의 효과가 나타난 것. 

실제 백신 미접종 계층인 19~39세의 확진 비율은 28.8%로 다소 증가했다.


보건운영과 ☎ 250-3330






반려동물 ‘코 문양·안면’ 정보 등록하세요

바이오인증 기반 동물등록 시범사업 추진


생체이식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매년 반복되는 유실 · 유기 반려동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등록이 시범 추진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국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도전.한국’ 선정 우수 아이디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정부의 시범 사업은 바이오인식 기반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유실방지다.

현재 반려동물 등록 형태는 내장칩과 외장형 두 가지다.

이에 더해 시정부는 새로운 등록방식인 바이오인식 기반을 도입,

반려동물 보호자 편의성과 경제성, 정확성, 보안성을 높일 방침이다.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등록은 비문(동물 코의 문양)과 안면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동행과 ☎ 245-5787






폭염시 자동 물 분사하는 ‘클린로드’ 늘린다

춘천역~소양2교 등 15곳 12㎞ 운영…1일 4회 분사



춘천시정부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살포 시스템 ‘클린로드’를 확대 시행한다.

도로 물살포 시스템 가동 구간은 ▲롯데마트~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청~중앙로터리 ▲대룡공원~스무숲사거리

▲석사대우아파트~우석중 ▲청실아파트~롯데마트 ▲강원대 동문~춘성할인마트 ▲터미널사거리~온의사거리

▲몸짓극장~효제초교입구 사거리 ▲공지천사거리~평화공원사거리 ▲성심병원~공단오거리 ▲서부시장~춘천시청

▲운교로터리~약사리고개 ▲춘천역~소양2교 ▲퇴계이안~퇴계우성아파트 ▲홈플러스 사거리~퇴계현대2차아파트

등 15곳이며 총 12.2㎞에 이른다.

도로 물살포 시스템은 도로 중앙선 또는 차도 양쪽에 설치한 관을 통해 물을 분사, 도로 온도를 낮추는 장치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하루 4회 1시간씩 물이 자동으로 분사된다.


도로과 ☎ 250-3484






잼(Jam)있는 영화보러 소양도서관 가자

8월 14일까지 ‘The Jam! 있는 영화릴레이’ 개최


소양도서관에서 매일 인기 영화가 상영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은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The Jam! 있는 영화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관에서 개봉했던 인기 상영작은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장소는 소양도서관 2층 시청각실이며, 시간은 매 회 오후 2시다. 별도 사전 신청 필요 없이 선착순으로 소양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상영작은 7월 20일 ‘주토피아’를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사전’‘마틸다’ ‘라라랜드’ ‘코코’ ‘모아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업’ ‘인사이드 아웃’ 등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인원 제한과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소양도서관 ☎ 245-5146






제2호 봄내림놀이터 퇴계동 지석근린공원에 추진

큰골공원 ‘잼잼놀이터’ 이어 두 번째



어린이와 학부모, 놀이기획자가 함께 만드는 제2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사업이 디자이너 워크숍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봄내림놀이터는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다. 

춘천 최초의 봄내림놀이터인 잼잼놀이터는 거두리 큰골공원에 조성했으며,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제2호 봄내림놀이터 대상지는 퇴계동 지석근린공원으로 결정됐다. 

노후해 정비한 필요한 공원이나 시유지로 소유권 확보가 가능한 곳을 공모를 통해

추천받아 놀이터협의체 자문을 거쳐 대상지를 골랐다. 

대상지 확정에 따라 제2호 봄내림놀이터 디자이너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 7~8월에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녹지공원과 녹지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녹지공원과 ☎ 250-3151






봄내 편집실은 춘천시청의 입장, 의견을 뜻하는 표현으로 ‘춘천시’ 대신 ‘춘천시정부’로 표기합니다.

민선 7기 춘천시정은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인 시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자치, 분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