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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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58

2020.11
#봄내를 만나다
춘천은 지금
춘천의 새로운 명소 ‘국립춘천숲체원’
수려한 삼한골 계곡에서 산림교육·레포츠 즐긴다

신북읍 삼한골에 국립춘천숲체원이 조성됐다.

자연친화형 도시인 춘천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춘천숲체원은 숲과 함께 국민 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이다.

춘천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에게 산림교육과 레포츠 등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교육과 산림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산림복지시설이다.

모험의 숲, 글램핑장 등 그간 만나보기 힘들었던 산림레포츠 시설과 숲오감체험, 공예체험, 숲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을 접할 수 있다.



특화된 산림레포츠

숲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악마라톤, 로프 체험 시설(모험숲·배려숲),

계곡트레킹, 노르딕 워킹 등의 산림레포츠를 즐기면 체력 및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함과 동시에 모험심과 도전 의식을 기를 수 있어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에 좋은 영향을 준다.

■ 이용안내
주소 신북읍 장본2길 331
면적 335㏊
조성기간 2017.12.~2020.10
수용인원 137명(숙박 기준)
프로그램 체험료 및 숙박비 한국산림복지진흥원홈페이지 참고
예약 912-9000 / www.fowi.or.kr





체험형 산림교육

산림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수단이다.

춘천숲체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갖게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 가능하게 한다.

또 산림 자원 활용을 통한 교실 밖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해 면역력 증진, 회복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사회적 배려계층 무료 이용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춘천숲체원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으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므로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약자 배려 체험시설

전국 7개 숲체원 중 유일하게 산림레포츠 특화시설인 약자 배려용 모험시설인 배려 숲이 있다.

휠체어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약자 배려 체험시설은 평소 모험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흥미진진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장애인 객실 3개가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가족 자율 프로그램 이용 가능

 숲체원 이용 예약은 단체는 두 달 전, 개인은 한 달 전에 가능하다.

산림교육이나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따로 신청하지 않고 2인실, 5인실이 있는 숲속집과 글램핑장(동절기 제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춘천시민에게는 시설이용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단 산림 관련법에 의거해 취사는 불가하므로 숲체원 내 식당이나 도시락, 외식 등을 이용해야 한다.


춘천의 새로운 휴양지

10월 말 개원 예정이었던 숲체원은 현재 코로나19로 개원을 미루고 축소 시범운영(정원 대비 50%)을 하고 있다.

시설이나 프로그램 이용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둘러봐도 된다.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 산벚나무, 신갈나무, 층층 나무가 우거져 있는 주변 산림과 아름다운 삼한골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