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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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59

2020.12
#봄내를 만나다
춘천은 지금
자전거 도시 춘천으로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남산면 창촌중학교에서 열린 자전거 시민학교


춘천을 자전거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과 시정부의 희망이 조금씩 싹을 틔우고 있다.

호숫길을 따라 레저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은 좋지만 시내에서 생활 자전거를 즐기기에는 아직 많은 불편함이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과 시정부 차원의 노력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한편 춘천시정부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립을 위해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를 열고 있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과 출퇴근을 장려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코로나19로 예정보다 늦게 자전거 시민학교가 열렸는데 남산면 창촌중학교에서 제일 먼저 진행했다.

교육은 기본 안전교육, 정비교육, 라이딩 체험 순으로 이어졌다.

 춘천시 생활교통 담당자는 “올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학교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창촌중학교밖에 진행을 못 했다”며 “내년에 더 많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6~17일, 23~24일 4일에 걸쳐 시민 대상 초보자 자전거 교실이 열렸으며 내년에는 주부 대상 초보자 자전거 시민학교도 열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생활 자전거 도로를 계속 확보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