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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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46

2019.11
#봄내를 즐기다
명예시민기자가 만난 우리 이웃
어린이책 스토리텔러 춘천분회
움직이고 소리나는 그림책 보셨나요?




9월 28일 봄내극장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제1회 그림책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 춘천분회(회장 하명수) 회원들이 아이에게 아름다운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회원들의 수어 공연과 복화술 합창으로 관객인 아이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들은 전하려는 내용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해 전달하는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색소폰 연주와 함께 동화 ‘여우의 손님’을 줄 인형으로 만들어 인형극을 공연했다. 또한 ‘토끼의 의자’ 동화 연극을 통해 아동들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은 어린 자녀를 둔 30명의 주부들로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매월 그림책을 읽고 함께 토론을 한다. 2009년부터 매월 셋째 주 매월 목요일 저녁 7시에 어김없이 모임을 갖고 있다.


그림책 두 권 이상을 읽고 도서관에서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다 관심을 가졌다.

보이스 트레이닝과 복화술을 배우면서 유아와 아동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준다. 연 2회 자체 연수와 함께 구연기법, 그림책 연구를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게 아동문학과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그림책을 읽고 있다. 책 한 권 읽어줄 수 있는 여유와 모든 아동들이 주인공이 되는 세상, 동화 속에서 우리도 함께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