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가해 남북선수단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 김정호 상임위원
강원선발팀 권도훈(오른쪽) 선수가 북한 4·25체육단 리일송 선수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하고 있다. 리일송 선수는 “나중에 통일이 되면 평양에서 맛있는 밥을 사주고 싶다. 통일 이후 서로가 국가 대표로 단일팀을 구성해 함께 뛸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강원도민일보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춘천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북측 선수단이 참가한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춘천시정부는 앞으로 춘천을 북방 경제를 주도하는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역사적 흐름이다. 분야별로 자연스럽게 왕래하다 보면 서로 교감하며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춘천시정부 차원에서 교류의 폭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평양냉면과 막국수가 어우러진 먹거리타운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북측 마라톤 대회와 춘천마라톤대회도 서로 오가며 참가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춘천시정부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활성화와 필요한 기금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금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춘천시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최근 제정했다.
시정부는 춘천의 특화사업인 애니메이션 산업부터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북측 선수와 남측 관계자들이 버스 창문 사이로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사진제공 강원도민일보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 8월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관을 위해 평양을 방문, 북측에 원산과의 교류를 제안한 바 있다. 사진 김정호 상임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