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편집실은 춘천시청의 입장, 의견을 뜻하는 표현으로 ‘춘천시’ 대신, ‘춘천시정부’로 표기합니다.
민선 7기 춘천시정은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인 시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자치, 분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 위한 ‘강원 음악창작소’ 조성
춘천시정부는 지역 음악인 양성과 공연 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창작소를 구축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본관 문화산업지원 센터 1, 2층 1,355㎡를 리모델링하여 공연장, 녹음실, 컨트롤룸, 다목적실 등을 조성한다.
1층은 140석 내외 규모의 실내공연장으로 꾸며 공연무대와 세미나 장소 등으로 활용하고 2층은 음악실습, 제작, 교육, 융합 제작실, 녹음실, 합주실, 종합편집실 등이 들어서 음악창작을 위한 인프라 구축장소로 활용한다. 국비 10억원 포함 28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11월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시정부는 대중음악 인프라 구축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원대학교 BR미디어와 함께 실용음악 이론, 실기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엔지니어링, 프로듀싱 과정 등 기초음악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음악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대중음악 인프라 구축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로 차세대 창작음악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들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전략산업과 ☎250-4472
춘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착착
정부 실무검토단 실사 마쳐…내달말 예비지자체 선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이 10월 10일 춘천을 찾았다.
춘천시정부가 지난 8월 제출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서’의 계획을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다. 7명으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은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계획서를 점검했다.
이재수 춘천시장과 부서 관계자, 문화재단, 문화도시 추진단, 문화특별시 준비위원, 지역리더 등이 실무검토단 안내를 맡았다. 캠프페이지, 축제극장 몸짓, 도시재생센터, 춘천교육지원청, 육림고개 청년몰, 중앙시장, 지하상가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캠프페이지 조성계획, 춘천마임축제, 인형극제,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문화마을조성사업), 춘천교육지원청 이전에 따른 활용계획, 중앙시장, 지하상가 공방 조성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설명했다. 현장점검 후에는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이어갔다.
문체부는 이번 현지 확인과 ‘문화도시조성계획’ 최종발표회를 거쳐 11월 말 예비사업 지자체 5~10개를 선정하고, 1년간 컨설팅과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최종 5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특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 문체부는 매년 5개 내외 문화도시를 선정,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정부는 시장의 공약 사항인 문화특별시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9일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켜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문화예술과 ☎250-3822
문화예술, 관광, 국제교류사업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배우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준호 씨가 춘천시정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시정부는 문화특별시 춘천의 위상을 높이고 효율적인 시정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상의 적임자로 정준호 씨를 선정, 10월 18일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정준호 씨는 이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첫 번째 활동으로 춘천어린이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아동, 보호자 50여 명과 함께하는 ‘동화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춘천명예홍보대사의 임기는 5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주요 역할은 시정부의 역점사업 홍보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 발전과 관광자원 홍보, 해외시장 진출 협력 활동, 해외도시 간 국제교류사업 홍보 및 지원 활동 등이다. 정준호 씨는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현재 드라마 jtbc미니시리즈 ‘스카이캐슬’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으며, TV조선 탐사보도7 MC를 맡고 있다.
또한 ㈜벤제프 골프웨어와 ㈜해피엔젤라 웨딩그룹 회장, CCS 충북방송 대표 이사를 맡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특히, 남산면 서천리 옛 경춘선의 경강역 인근 현무리조트를 건설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현무엔터프라이즈 회장을 맡고 있다. ㈜현무는 1980년대 한국 사회의 아픔을 다룬 드라마 ‘모래시계’를 영화화하기로 하고 이곳 현무리조트를 세트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강촌권과 춘천권을 주요 촬영지로 하며 이곳을 제2의 정동진으로 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세트장과 함께 옛 강촌역까지 폐 경춘선을 활용한 호화관광열차와 증기기관차 운행, 웨딩사업과 레스토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정준호 씨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이 북한강 주변에 춘천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와 사업방식으로 춘천과 강촌권을 살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문화예술과 ☎250-3822
지역 청정먹거리 공급 조례 통해 제도 마련돼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춘천시정부는 지역푸드플랜 수립의 기반이 되는 ‘춘천시 지역먹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춘천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10월 18일 입법예고 했다.
‘춘천시 지역먹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조례이다.
지역먹거리 육성 지원, 기획생산, 품질 및 안전관리사업, 주민복지와 지역 환경 보전과 연계한 사업 추진 시 시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하도록 했다. ‘춘천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는 춘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조례에 따라 학교급식 지원에 한정됐던 공급 범위가 확대된다.
춘천 또는 국내산 우수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정하고, 공공급식 지원 대상을 기관, 단체, 시설 등으로 확대한다. 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 서비스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이 대상이다. 춘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급 식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 조례가 신설되면 ‘춘천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는 폐지된다.
춘천시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에 대해 11월 7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아 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의 유통원예과 ☎250-4743
민선 7기 출범 첫 조직개편안 마련으로 성장동력 확보
시민주권담당관, 문화콘텐츠과, 서울사무소 등 3과 13담당 신설
민선 7기 출범 첫 조직개편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민선 7기 시민의 정부 기조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맞춘 조직을 재정비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3과 14담당이 늘어나며, 공무원 정원도 44명이 늘어난다.
신설되는 부서는 춘천형 시민민주주의 운영체계 가동을 위한 ‘시민주권담당관’, 문화예술 분야 기능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를 위한 ‘문화콘텐츠과’, 국비확보 등 중앙 정관계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사무소’ 등 3개 부서가 늘어난다. 현재 조직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한다. 먼저 국단위 기능을 조정해 행정국을 기획행정국으로, 복지환경국을 문화복지국으로, 경제관광국을 경제환경국으로, 건설국을 도시건설국으로 개편한다.
과 단위 조직으로는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총무과를 행정지원과와 인사과로 분리하고, 행정지원과에 대외협력담당을 추가 한다. 공영개발사업소를 공공시설과로 변경하고, 이원화된 관광정책과와 관광 개발과를 관광과로 통합한다. 이 밖에 공보담당관을 소셜미디어담당을 더한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출산보육과를 아동담당을 더한 보육아동과로 하고, 임산출산 담당은 건강관리과로 이동한다.
장수건강과는 장애인 담당을 더해 경로장애인과로 하고, 치매관리담당은 방문보건과로 이동한다. 가족복지과는 다문화와 청소년을 더한 여성가족과로 변경한다. 경제과는 사회적경제과로 바꾸고 시장자 영업지원을 신설한다. 기업과는 투자유치과로 하고, 전략산업과는 소상공인지원담당을 더해 기업육성과로 변경한다. 기후에너지과는 에너지관리담당과 생활 환경담당을 신설한다.
경관과는 경관디자인과로 바꾸고 도시숲 기능을 확대하는 늘푸른 도시담당을 신설한다. 산림과는 산림산업담당을 신설하고, 유통원예과는 안심농식품과로 바꾸고 농 식품산업담당을 신설하고 로컬푸드담당 인력은 보강한다. 시립도서관은 마을도서담당을 신설하고, 시립청소년도서관은 남산면, 서면도서담당을 신설해 기존 위탁업무를 자체 운영한다.
조직개편안은 10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공포를 마쳤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9국 79과 290담당은 9국 82과 303담당으로 확대되고 그에 따른 정원도 1,546명에서 1,590명으로 44명이 늘어난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3236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춘천시정부 ‘춘천시 시민주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입법예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주권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춘천시 시민주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는 시민은 누구나 시의 정책결정, 집행, 평가 과정에 참여할 권리가 있음을 명시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민은 정책 과정 참여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공익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시장은 시민주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 환경을 조성할 책무가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시민주권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주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 시행과 제도개선, 기반조성, 시민사회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 항을 심의 조정하게 했다. 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20명 내외로 구성하며 위원회는 시민주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한다.
시장은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시민 제안을 보장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공론장을 운영할 수 있다. 위원회에서 권고한 사항을 반영하여 행정절차와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3022
춘천시청사와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지하로 갤러리로 변신
춘천시청사와 중앙로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지하로가 갤러리로 변신한다.
춘천시정부는 다소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지하로를 음악과 함께 그림과 사진 등을 감상하며 일부러 걷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먼저 춘천관광사 진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 30점이 9월 21일부터 전시에 들어갔다. 11월 5일부터는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은 시정소식지 ‘봄내’의 역대 표지작이 더해진다. 봄내 소식지의 표지작은 1993년 창 간호부터 지난 10월호까지 중에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고 예쁜 표지 사진 64점이다.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청사와 함께 개설된 지하로는 시청사 민원실 지하 1층부터 한국은행 강원본부 앞 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고 총 길이는 110m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팝, 가요, 클래식 등 30개 채널을 통한 오디오 방송도 송출되고 있다.
폭은 성인 3~4명이 동시에 보행할 수 있는 3.5m, 높이는 2.8m이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개방되며, 주말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그림이나 사진 등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전시와 음악을 통해 지하로에 생기를 불어넣어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회계과 ☎250-3050
대중교통 멈췄을 때 시민봉사단이 나선다
마을별 차량 운행·학생 등하교 돕기 등 100여명 참여
지역의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진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시민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내버스 파업 사태와 관련, 마을별로 주민들이 차량 운행 봉사자를 모집, 어르신 나들이와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기로 나선 것. 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읍면동 자원봉사단협의회, 어르신, 여성단체, 교통, 재난봉사단체, 의용소방 연합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봉사단 활동의 취지를 알렸다. 이들 단체는 대중교통이 지역 사회 공동체 문제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시민들의 자주적 노력으로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각자 승용차로 시내버스 파업이 끝날 때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8개 면 65세 이상 어르신, 학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우선 현재 춘천시정부에서 마련한 마을 순환버스와 희망택시 등 대응계획 진행 후 10월 중순부터 봉사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읍면동자원봉사단원, 신규 자원봉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주도의 위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시민봉사단 활동 범 위를 대중교통 뿐 아니라 환경, 재난, 재해 상황으로도 확대하는 통합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봉 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 도시의 일상을 지키고 위기를 타개하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문의 총무과 ☎250-3099
전국 35번째 일터나눔허그기업
춘천 월드케미칼 선정돼 인증식
법무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전국취 업위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5호 일터 나눔허그기업 인증식’이 9월 14일 월드 케미칼(대표 박재희, 동산면 봉명리 동춘 천산업단지 소재) 춘천공장에서 김진태 국회의원, 고기영 춘천지검 검사장, 이원규 춘천시의장 등 내빈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월드케미칼은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교정시설 출소자 고용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터나눔허그 기업은 교정시설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정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고용제도로 법무부가 심사 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인증한다. 허그기업은 2018년 9월 현재 전국에 34개 기업이 있으며 월드케미칼은 도내에 서는 4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
문의 동산면 ☎245-5342
잡초 무성 석사천 하천부지 시민정원 대변신
석사교 아래 1km 구간, 10㎡씩 분양, 50가구 참여해 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
방치돼 있는 공공하천이 시민정원으로 변신한다. 춘천시정부는 잡초가 무성한 하천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내 정원처럼 꾸미는 ‘춘천시민정원 분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희망 제작소와 협동조합 ‘교육과 나눔’이 주관 하는 공모사업으로 국민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인 소셜 리빙랩을 실행하는 국민해결 2018 사업의 일환이다.
정원에 대한 로망이 있는 시민들에게 하천 유휴부지를 분양하 고 각종 활동도 같이하는 공동체정원 구축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석사교 아래 석사천 부지 일원으로 시정부는 최근 하천부지 1km 구간을 10㎡(3 평)씩 50가구에 분양했다.
정원은 야생화, 계절 꽃, 수목을 이웃과 함께 심고 가꾸며, 정원에 어울리는 조형물도 설치해 각자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정원을 가꾸는 기간에는 나만의 정원 팻 말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정원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수질환경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폐현수막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등을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국비 3,200만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시정부는 시민 주도로 도시녹화사업과 시민 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석사천 산책로가 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경관과 ☎250-4252
춘천 복싱 전국 최고
전국대회 참가 초·중학생 10명 전원 우승
춘천복싱협회(회장 정용언, 관장 이대근)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춘천복싱협회는 10월 13일 동대문구청 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동대문구청장배 겸 제11회 동대문구협회장배 전국복싱 대회에 초등생 1명과 중학생 9명, 총 10명이 10체급에 출전해 10명이 모두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일반부 36개 체급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춘천복싱협회는 9월 16일 용인대 복싱 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 대회에서도 5명이 우승하고 2명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전한 선수들은 도민체전에 나가도 입상할 수 있는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