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팀 사재의 주무관

춘천시 공식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기꺼이 ‘이 한 몸 바치는’ 공무원이 있다.

춘천시 SNS를 관리하는 소셜미디어팀 사재의 주무관이 그 주인공. 최근 사 주무관은 자처해서 춘천시 유튜브 출연자로 나서 주변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나서기를 꺼리는 편인데 춘천시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직접 출연해보았습니다. 얼마 전 지자체 SNS 담당자 교육에 참석했다가 다른 시·군 공무원들이 열심히 활약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현재까지 사 주무관이 출연한 ‘볼 빨간 주무관’ 동영상은 10여 편. 평소 조용하고 수줍은 성격이라 캐릭터를 ‘볼 빨간 주무관’으로 정했다. 춘천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외주업체 영상 촬영 담당자는 “평소 유튜브 조회수 가 250건 정도 되는데 사재의 주무관이 출연하면서 조회 수가 1,000회 가까이 뛴 경우도 있다”며 확실히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 했다.

춘천시 공식 SNS는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 가지다. 춘천시민들에게는 시의 소식을 전하고 타 지역에는 춘천을 홍보하는 춘천시 공식 SNS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좋아요’와 ‘구독’ 많이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