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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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34

2018.11
#봄내를 즐기다
명예시민기자가 만난 우리이웃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착공
어린이박물관, 박물관 카페 등 들어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에 복합문화관이 새롭게 증축된다. 복합문화관은 부지면적 1만2,190㎡에 연면적 4,438㎡ 규모로 지어지며 1층에는 어린 이 박물관, 2층에는 열린 전시실, 3층에는 박물관 카페가 들어선다. 현재의 주차장 자리에 세워지는 강원도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은 초등교과서 속 문 화재를 소재로 자라나는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강원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강원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지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강원다운 특별한 전시’ 기획 및 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순 회전시를 적극 추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준 높은 눈높이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열린 전시실은 도립미술관 개관 전까지 자율형 갤러리로 운영하여 강원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의 우수한 창작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또 힘 있는 강 원전 및 국제교류전 등 연계한 공동전시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 내 카페는 시민들로 하여금 더 풍요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 휴식시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정문을 삼거리 방향 강원대 동문과 마주 보는 쪽으로 이전하고 울타리를 철거하여 24시간 이용 가능한 시내공원을 조성하고 상시 주차 가능하도록 주차장도 개방해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문화관은 2020년 3월 준공되며, 내부 공사를 거쳐 그해 10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