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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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34

2018.11
#봄내를 만나다
춘천시민상
“올해의 자랑스런 시민을 소개합니다”
제36회 춘천시민상 수상자 선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산업경제 4개 부문

11월 8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올해의 춘천시민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춘천시는 9월 28일 제36회 춘천시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분에 10명이 추천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박종서(춘천시음악 협회 회장) ‘春1000人 음악회 개최로 새로운 공연문화 창출과 생활음악 발전에 기여’ △사회봉사=장희자(춘천소년원 소년보호위원) ‘아름다운가게 판매봉사원 총 248회, 춘천소년원소년보호위원으로 멘토링 봉사 등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 △체육진흥=임정근(춘천시탁구협회 회장) ‘각종 대회 유치 지원,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전문체육 육성 기여’ △산업경제=박정연 (주)유바이오로직스 팀장 ‘동춘천일반산업단지 소재 신공장 신축 총괄담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등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16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민상은 1983년에 시작해 올해는 36회째로,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성취를 이룬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 35회까지 7개 부문에서 시민상 수상자는 178명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남모르게 좋은 일을 하시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은 잘 나서려고 하지 않아요. 주위에 이런 분들이 계시면 꼭 추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상 소감






박종서

춘천시음악협회 회장 문화예술 부문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입니다. 春1000人 음악회 총감독으로 이 상은 음악회를 함께 만든 시민들과 공동으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춘천시에서 추진하는 1인 1예술에 맞춰 1인 1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해서 춘천이 음악으로 예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희자

춘천소년원 소년보호위원 사회봉사 부문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힘들 때는 위로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지혜를 얻었으며 감사할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받는 상의 절반은 가족의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정근

춘천탁구협회 회장 체육진흥 부문


“탁구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했으니 지금은 50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협회회장을 맡으면서 학생들에게 투자(^^)를 했는데, 장우진, 황지나 등의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은 탁구가 좋고 사람이 좋아 지인과 환자들에게 탁구를 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박정연

(주)유바이오로직스 팀장 산업경제 부문


“우선은 상을 바라고 일을 한 것은 아니고, 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춘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난 극복을 위해 저 자신은 물론 회사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