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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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34

2018.11
#봄내를 만나다
춘천은 지금
삼악산 로프웨이
삼악산 로프웨이 착공만 남아

중앙토지수용위 공익사업 인정 모든 행정절차 마무리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언제든 착공 가능


삼악산 로프웨이 조감도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춘천 시정부는 최근 일부 행정절차가 남아 착공 시기가 지연되었던 삼 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의 견청취 완료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끝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의견청취를 통해 공익사업으로 인정받아 미협의되었던 토지의 수용이 가능하게 되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됨으로써 언제든지 사업이 착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정부는 ㈜대명레저산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 할 수 있는 시점을 협의할 예정이다.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은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3.6km의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와 민간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민간 사업자인 ㈜대명레저산업에서 조성 후 20년간 운영하고 그 이후에는 춘천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국내 최장 길이의 자동 순환식 곤돌라로, 8인용 관광객이 탑승하는 일반 형 곤돌라 45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곤돌라 20대로 총 6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정부는 연간 127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과 더불어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유람선 운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사업까지 진행되면 춘천시내를 연결하는 연계 관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관광개발과 ☎250-3167


삼악산 로프웨이 투시도(하부)

 삼악산 로프웨이 투시도(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