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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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33

2018.10
#봄내를 만나다
생활뉴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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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 편집실은 춘천시청의 입장, 의견을 뜻하는 표현으로 ‘춘천시’ 대신, ‘춘천시정부’로 표기합니다.

민선 7기 춘천시정은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인 시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자치, 분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 활동 마무리

9월 5일 결과보고회, 제출된 과제는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이행


민선7기 핵심 시정 기조인 직접민주주의 구현과 공약 실천을 위해 운영한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가 활동을 마치고 해산했다.

춘천시정부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던 준비위원회가 두 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활동결과 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9월 5일 오후 3시 이재수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그동안 활동 결과에 대한 위원회 및 분과별 전문위원들이 활동상황 보고를 하고, 참석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소관 위원회별 질의응답을 벌였다.

그동안 준비위원회는 직접민주주의위원회, 북방경제위원회, 먹거리위원회, 문화특별시위원회, 착한도시위원회 등 5개 위원회와 착한도시위원회 소속 대학도시, 지속가능도시, 산림산업, 마을 만들기, 복지·보육, 경제·일자리 등 6개 분과 위원회에서 총 56명의 위원이 활동을 해왔다.


운영위원회 33회, 간담회 및 관련 부서 회의 88회, 포럼 4회, 총 125회의 위원회별, 분과별 활동을 통해 세부과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두 차례 정책마켓 형태로 치러진 시민포럼을 통해 일곱 가지 정책을 선정해 이재수 춘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민들이 중요하다고 뽑은 일곱 가지 정책은 첫째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제공, 둘째 아이와 여성이 안심하는 마을, 셋째 권역별 청소년 시설 확대, 넷째 쓰레기 없는 도시 다섯째 아름다운 도시, 여섯째 시민이 주인이 되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일곱째 농민과 소비자가 행복한 로컬푸드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 정책은 1,1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1인당 5개 항목에 투표, 총 5천700개의 선택으로 정해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의미 있는 정책안으로 민선 7기 최우선 실천 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에서 두 달 동안 위원회별, 분과별로 도출해 낸 과제를 보고회 당일 시민들에게 발표했다. 총 과제목록은 핵심 과제 43개, 세부과제 86개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활동결과 보고서와 함께 백서로 발간해 이날 시장에게 제출하고. 보고서는 향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춘천시정부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최우선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고 위원회에서 정한 세부과제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민선 7기 공약사항과 함께 시 정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예산과 ☎245-5072






치매 어르신 전문적으로 돌보는 ‘치매안심센터’ 설치

옛 중앙병원 리모델링, 9월 착공 연말 마무리, ‘장애인보호소’ 병행 운영


치매 어르신을 전문적으로 돌보고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가 9월에 착공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검진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이다. 30여명의 공무원과 전담 사례 관리사가 인지기능이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검사, 관리 대상자 등록,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치매 가족들을 위해서는 정보교환, 자조모임 등을 통해 정서적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석사동 옛 중앙병원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3~4층에 마련되고, 1~2층은 장애인보호소로 운영된다. 장애인보호소에는 장애인을 위한 단기·주간보호소와 직업재활시설로 생활편의시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센 터는 시정부에서 직영, 장애인보호소는 위탁할 계획이다. 국비 등 총 24억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250-4044






제40회 소양강문화제 개최

10월 18일~21일까지


춘천시민의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18일~21일까지 의암공원과 송암스포츠타운, 봉의산순의비, 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향교와 춘천문화원을 포함, 지역의 42개 문화예술, 사회단체들이 참여한다. 18일 오후 3시 봉의산순의비에서 춘천충의제로 시작되며, 오후 4시에는 도청 앞 광장부터 시내 주요 교차로 구간까지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오전 9시 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시부터는 시민화합체육대회큰잔치를 벌인다. 줄다리기, 피구, 계주 등 체육종목이 읍, 면, 동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20~21일에는 의암공원에서 장기, 윷놀이 등의 민속경기대회와 한시외워쓰기, 학생휘호대회, 한글백일장, 사생대회 등의 문예행사와 시민, 청소년, 어르신, 행복복지센터 동아리경연대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다도, 전통매듭 만들기, 12 지신 판각찍기, 전통악기 등 20개 체험 마당이 상설 운영된다. 올해 15회를 맞는 소양강처녀가요제는 일정상 13일 오후 7시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춘천문화원 ☎254-5105







지역자원 콘텐츠 활용 문화·관광 상품 키운다


지역 자원 콘텐츠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드는 작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우리 지역의 자원 중에서 그동안 몰랐거나 알았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야기를 발굴, 새로운 상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산, 강, 인물, 역사, 문화, 지명뿐만 아니라 근대 이야기, 어르신 구술사, 사라진 마을 이야기 등 문화재와 문화유적과 연계된 명소를 선정해 멋진 이야기를 입히는 것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사진, 자료연구, 조사, 수집, 가공전문 및 콘텐츠 편집제작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추진하며, 선정된 콘텐츠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춘천을 알리는 문화·관광 상품과 역사자료로 활용된다. 9월 착공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예술과 ☎250-3061





캠프페이지 미래모습 시민 상상력 모은다

10월 27일 옛 캠프페이지에서 개최


캠프페이지의 미래 활용방안에 시민들의 생각을 모으는 장이 10월 27일 옛 캠프페이지에 선다.

춘천시정부는 ‘상상, 캠프페이지에서 펼치다’ 라는 주제로 20~30년 후의 캠프페이지 모습에 시민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가 앞으로 캠프페이지에서 하고 싶은 것, 캠프페이지가 미래에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는 상상을 그림, 시, 음악( 노래), 조각, 설치미술, 전시, 퍼포먼스, 연극, 1분 영상, 퍼레이드, 테마파크 등으로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15일~10월 19일까지 △ 방문(춘천시 관광개발과) △이메일(a@korea.kr) △팩스(033-250-4119) 중 택일, 작품 10월 22일~10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행사일인 10월 27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시민에게 전시되며, 아이디어의 독창성, 상상력, 랜드마크로서의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당일 오후 4시에 시상식을 갖는다.


문의 관광개발과 ☎250-3074




여우고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흐름 빠르고 사고위험 줄어... 연내 준공


신사우동 여우고개 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이 교차로는 그동안 차량 통행량에 비해 신호 대기시간이 길고 직선도로여서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꾸준히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춘천시정부는 도로교통공단, 춘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9월말 착공해 연말까지는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로 바뀌면 신호 없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저속 통행이 이뤄져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안전도도 높아진다. 시정부는 내년에는 동면 소양5교 앞 사거리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내에는 춘천여고 정문 앞, 칠전동 송암스포츠타운 입구 두 곳에 회전교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문의 도로과 ☎250-3163







근화동 철도하부공간에 컨테이너형 청년창업단지

핸드메이드 창업 전문 지원…내년 초 착공 7월 준공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시설인 컨테이너형 청년창업단지가 근화동 철도하부공간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시내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들어 당초 퇴계동 홈플러스 앞에서 근화동 공지천 공영주차장 뒤 철도하부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창업단지의 명칭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을 청년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의미에서 현재의 지번을 활용해 ‘근화동 396’으로 정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등 12억 원을 투입해 3,962㎡ 부지에 연면적 400㎡ 규모로 설치한다. 주요 시설은 청년 창업 및 예술창작 공간 20여 개소, 회의실, 물품창고, 주차장(40여대), 야외공연장 등이며 청년의 도전정신, 실험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창업단지로 구성할 예정이다.


창업공간은 층고가 높고 견고한 해상수출용 컨테이너로 설치한다.

시정부는 수제품 문화 확산에 맞춰 핸드메이드 제품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소통하며 작업하는 협업 체계를 만들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경제과 ☎250-4435






이·통장 임명 나이제한 규정 없앤다

임명 규칙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


춘천시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나이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쇠퇴는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나이를 이유로 임명을 제한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다.’라는 권고를 반영하기 위해 ‘ 춘천시 이·통장 임명 및 위촉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읍·면지역의 경우 젊은 층이 마을을 떠나면서 노인인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나이 제한을 폐지하자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해당 이·통에 2년 이상 거주하는 25세 이상 70세 이하인 사람을 25세 이상인 사람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재위촉·재임용 절차를 거쳐 계속해서 연임이 가능하던 규정도 총 3회, 8년까지만 가능하도록 하고 추천인이나 신청자가 없는 경우 읍·면·동장이 직권으로 이·통장을 임명 및 위촉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됐다. 시정부는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번개시장 일대 편의시설 확충

산책로·창업공간 등 조성


소양로 번개시장에 주차장과 문화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등이 대폭 확충된다. 번개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용객의 편리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근화동, 소양동 일원 도시문화재생사업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먼저 번개시장 내에 주차장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주차장은 1,560㎡ 부지에 40대를 댈 수 있는 규모로, 산책로는 번개시장 뒤 봉의산 둘레를 활용, 580m 구간에 조성한다. 주변의 소양정, 석왕사와 연결해 자연스럽게 관광코스로 이어지고 소양강 강변의 전망도 즐길 수 있도록 도로를 새롭게 정비하고 야자매트, 목재계단 등도 조성한다.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은 국비 등 40억원을 들여 행정절차와 보상을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마을 주민을 위한 시설로 커뮤니티공간, 청년창업공간, 재래시장 역사관, 재생사업 홍보관으로 꾸며지는 문화공간도 들어선다. 국비 등 39억원으로 1,300여㎡ 부지에 3층 규모로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2016년부터 임시로 운영해 오던 번개 야시장은 현대시설로 정비한다. 상가 외관 디자인과 색상을 정비하고 입구에는 문주를 설치, 야간조명을 입힌다. 이동식 매대도 새롭게 준비한다. 춘천시정부는 지금 있는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에 호반전망루프, 자전거 플랫폼 등을 확충해 이 일대를 소양강변의 관광 클러스터존으로 형성할 계획이다.


문의 도시재생과 ☎250-4402






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지원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정부는 2015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주고 있다. 북한강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확충으로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와 함께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데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보험료는 춘천시정부에서 일괄 납부한다.


사고 장소는 춘천은 물론 전국 어디에 서나 발생한 사고도 모두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가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부딪힌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 사고 등이다. 단 고의, 범죄행위, 심신상실, 정신질환, 경기용 등의 사고는 보험금 지급에 제한된다.

외지인이 지역 내에서 자전거사고가 났을 때도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문의 도로과 ☎250-3485 MG새마을금고 ☎1599-9010






9월부터 기초연금 25만원으로 인상 지급

노인인구 중 60.3% 수령


9월부터 만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25만원으로 인상한다.

2018년 8월말 현재 춘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만 4933명으로 현재 60.3%인 2만 7114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9월부터 인상 지급하는 기초연금은 월 최대 단독가구 25만원, 부부가구 40만 원이 지급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월소득이 단독 가구 131만원, 부부가구 209만 6천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도입됐다. 급여액은 2014년 도입 당시 최대 수령액이 20만원까지로, 가구별 소득인 정액, 국민연금 가입 기간, 급여액 등에 따라 1인 최소 월 2만원부터 차등 지급해 왔다.


신청은 만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 공단지사,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현재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을 받고 있지 않거나, 과거에 기초연금을 신청했으나 탈락된 가구 중 소득이나 재산이 감소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최대 1만 1,000원의 이동통신 요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장수건강과 ☎250-4190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10월 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

퇴계주공4단지아파트 맞은편 크리스탈 빌딩 5층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노후 청사 신축사업에 따라 10월 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본다.

임시청사는 석사동 퇴계주공4단지 아파트 맞은편 크리스탈 빌딩(옛 네이버 건물) 5층이다.


석사동 인구는 8월 말 현재 37,921명으로 춘천시 전체인구(280,747명)의 13.5%를 차지하는 동으로 1993년 신축된 주민센터 시설이 비좁아 민원 서비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불편 등으로 신축을 요청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센터는 민원에 불편이 없도록 주말(9월29~30일)에 이전하고, 신청사 준공 예정인 2020년 3월까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본다.


새로운 센터는 50억원이 투입되며 10월 철거를 시작으로 지금의 자리에 지상5층, 연면적 2,300여㎡ 규모로 지어진다.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임시청사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석사동행정복지센터 ☎250-5766






우두동에 첫 어린이 공원 주민 주도형으로 조성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한 공원이 생긴다. 춘천시정부는 우두동 강원도재활병원 뒤편 3,200㎡에 계획하고 있는 가칭 ‘ 우두제4어린이공원’을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곳은 1995년 도시 계획시설상 공원으로 결정됐으나 부지교 환 등 기반여건 문제로 사업 추진이 오랫동안 지연돼 왔다. 최근 소유권 정리가 가닥이 잡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어린이 공원을 추진한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택지 조성 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어린이 공원이 한 곳도 없는 여건을 반영한 결과다.


주민, 학부모, 교사, 어린이의 의견을 모은 1차 의견 수렴 결과 야외 카페테리아, 목재데크, 야외학습장, 앉음벽, 어린이용 장승 조합놀이대, 유아용 메뚜기 조합 놀이대, 파고라, 운동시설, 음수대 등이 제시됐다. 놀이시설 바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고무 칩으로 포장하고 주변에 학부모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꾸민다. 9월 중 한 차례 더 의견을 모아 최종 계획을 마련, 올 연말 준공 계획이다. 한편 공원과 연결된 인근부지에는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조성중인 8,075㎡의 규모의‘우두동 힐링생태공원’이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문의 경관과 ☎250-3151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수의계약 한도 5천만원으로 확대


사회적경제기업은 춘천시정부와의 수의계약 체결가능금액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지방자치단체 소액사업 추진 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이 7월 24일부터 이뤄지면서부터다. 기존 2,000만원까지 가능했던 지자체 1인 견적 수의계약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서는 5,000만원 이하까지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한 것이 인증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 기업이 해당된다. 증명서 유효기간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마을기업은 1년이다. 수의계약 대상 확인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자활기업은 춘천시정부 복지정책과에, 마을기업은 춘천시정부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회적기업진흥원 ☎031-697-7735 복지정책과 ☎250-4159 경제과 ☎250-3354







모든 공문서 인터넷으로 제출 가능...

춘천시정부 ‘문서24’ 전면 확대


모든 공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우편 발송이나 청사 방문 없이 관련 부서에 공문서를 직접 접수하는 ‘문서24(open.gdoc.go.kr)’ 가 9월부터는 시청의 모든 업무로 전면 확대된다.


2016년 영유아보육, 렌터카 등 6개 분야로 시범 시작된 ‘문서24’ 서비스가 올해 9월부터는 모든 분야로 전면 확대된 것이다.

시민들은 ‘문서24’ 사이트에 접속해 공문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붙임파일로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문서의 진행과정과 처리 결과도 ‘문서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정보통신과 ☎250-3645







춘천시립도서관 2018 독서문화진흥 유공기관 선정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춘천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시민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독서문화진흥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통합작업 및 RFID시스템 기반 도서관 자동화, U-도서관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립도서관은 그동안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주민들의 독서생활화 환경조성을 위해 ‘책이음서비스’와 지역서점을 통한 희망도서를 바로 대출해 주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다. 8월 31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막식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의 춘천시립도서관 ☎245-5109






SW기업 상용화사업 지원 본격 추진

4개 사업 선정, 국비 17억원 확보, 내년까지 5개 업체에 지원


SW(소프트웨어) 기술융합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지역 특화산업과 SW(소프트웨어)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 인다. 시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공 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17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와 기업은 △스마트토이를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시스템 개발(㈜프론트유와 ㈜스 튜디오크로스컬쳐) △코딩을 통한 디지털 교육용 스마트 토이 플랫폼 개발(㈜디큐) △개방형 모바일 기반 환자소 통형 증강현실 의료시스템 개발(㈜메디컬아이피) △지역 독거노인들의 난 청 및 소리케어를 위한 스마트 청각 관리시스템 개발(㈜엠아이제이) 등 4개 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5억원이 투자된다.


㈜프론트유와 ㈜스튜디오크로스컬쳐는 고령화시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서 교감, 식사·의약품 복용 등 일상 알람 기능, 보호자 알림 서비스 기능 등 안전시스템을 갖춘 IoT 스마트토이 를 개발한다. 지난해 시제품 50개를 개발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올해에도 50개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디큐는 다양한 센서 및 부품 연결이 가능한 메인보드 키트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편집앱과 응용 스마트토이 등 초중등 대상 코딩교육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메디컬아이피는 환자와 의료진 간 데이터 송수신 기능과 의료 영상 화질개선, 3D영상구현 기능으로 증강현실 의료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엠아이제이는 이어폰과 달리 귀를 막지 않고 음악이나 통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마트 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한다. 시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SW융합 전략산업 분야’의 신제품화, 신시장 창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전략산업과 ☎250-3999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가정 만들어요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69%(연평균)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매년 주택화재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소방시설법을 개정, 이에 따라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대 상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단독, 다중, 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 다세대)으로 아파트와 기숙사는 해당되지 않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사실을 알려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로 단독 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에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문의 춘천소방서 ☎248-9411





분양 중인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다

물류보조금, 통근버스 보조금 지원, 창업기업 투자지원기준 완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보조금 및 통근버스 운영보조금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춘천시정부는 분양중인 산업단지의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물류보조금, 통근버스 운영보조금 지원과 관내 창업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투자유치 지원 조례 및 시행 규칙안’을 8월 30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와 시행규칙 안에는 기업의 제품 생산, 판매, 출하 목적의 물류운송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100억 원 이상을 신규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물류비용 50%를 지원하며, 연간 1억 원 한도로 공장가동이나 사업 개시 시점부터 3년간 지원된다.

종사자의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임을 일부 지원하는 조항도 신설된다.

통근버스 운영보조금은 상시 고용인원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연간 3천만 원 한도로 5년간 지원된다.


관내 창업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기준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1일 상시고용인원 15명 이상 또는 투자금액이 30억원 이상인 기업에 투자금액의 15%, 최대 5억 원을, 1일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 또는 투자금액이 40억 원 이상인 기업에 투자금액의 15%, 최대 7억 원을 지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고용 5명 이상이고 투자금액이 3억원 이상인 기업에 투자금액 20%, 1억원 한도, 상시고용 5명 이상이고 투자금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에 투자금액 20%, 2억 원 한도, 상시고용 10명 이상이고 투자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기업에 투자금액 20%, 4억 원 한도로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세분화했다.


단, 창업기업은 관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간이 2년 이상인 예비창업자여야 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을 9월 19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아 10월 중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의 기업과 ☎250-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