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상징노래 경연대회

대상곡 ‘Always Happy! 춘천’

지난 7월 23일 오후 2시 KBS춘천방송국 공개홀에서 `춘천상징 노래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미 춘천을 상징하는 ‘춘천시민의 노래’가 있지만 워낙 오래된 곡이어서 시대적으로 맞지 않아 새로운 상 징노래를 선정하게 되었다.

춘천상징노래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공모로 진행되어 노랫말 75편과 창작곡 83편이 접수됐다. 이후 1차로 악보와 음원심사를 거쳐 14곡을 선정했으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종 3곡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CJK의 ‘Always Happy! 춘천’, 최우수상은 모꼬지의 ‘청 춘천가’, 우수상은 방배부르스의 ‘춘천찬가’가 받았다.

심사위원은 음악평론가 임진모, 작곡가 김형석 두 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156명의 시민심사단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별도로 노 랫말상도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우수상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춘천시정부는 대상곡을 음원으로 개발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자료와 행사에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