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편집실은 춘천시청의 입장, 의견을 뜻하는 표현으로 ‘춘천시’ 대신, ‘춘천시정부’로 표기합니다.
민선 7기 춘천시정은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인 시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자치, 분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전시 및 공연 등 체험행사 풍성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한마당 축제가 8월 31일~ 9월 2일까지 3일간 약사천 수변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춘천 시정부와 (사)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 3일 동안 7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가 해 유익한 놀이, 체험, 볼거리 제공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31일 오후 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9월 1일~ 2일 오후 1시~6시까지는 합창, 마임, 현대무용, 마술, 마임과 밴드의 공연이 있다. 9월 1일 오후 8시부터는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로 밴드공연, 레크리에이션, 기업소개, 기업 간 소통행사로 열린다. 70여개 참가업체의 제품이 행사 기간 동안 플리마켓존을 통해 선보인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와 친환경지역농산물을 위한 홍보, 전시존도 운영된다. 전문예술가 전시 및 공연,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등의 문화예 술 체험존, 푸드트럭, 이색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존도 시민들을 맞는다.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버튼, 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물풍선 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등도 마련된다.
문의 경제과 ☎250-3219
문화특별시 밑그림 도출
1인 1예술, 지역별 창작공작소 설립
춘천시정부가 추구하는 ‘문화특별시’의 구체적인 방향이 나타나고 있다.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7월 30일 브리핑을 갖고 핵심 문화정책으로 1인1예 운영, 마을창작소 운영, 어린이 문화도시 구축 등을 발표했다. 1인1예는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학생이 미술, 음악 등 원하는 분야를 학교, 전문예술공간 및 문화예술인이 운영하는 ‘마을창작소’에서 교육을 받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문화적 삶과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어린이 문화도시는 사농동 춘천인형극장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거점으로 해 우두동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8월 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차 시민포럼을 열고 사전에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480여 개의 의견을 교통, 먹거리, 환경, 문화, 경제, 복지 등 10개 분야로 나눠 토론을 통해 분야별 정책대안을 만들었다.
14일에는 문화특별시 정책포럼을 시청 민방교육장에서 열고 문화도시 춘천의 비전, 1인1예, 마을창작소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준비위는 8월 26일 2차 시민포럼에서 1차 포럼결과인 정책대안을 시민 정책마켓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그 자료를 시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정부는 10월 중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춘천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춘천미래포럼을 열고, 추후 강원대학교와 함께 남북교류 거점도시 준비를 위한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도 추진한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5072
춘천시정부 폭염 대응체제 총력 가동
경로당 24시간 개방, 읍면동 주민센터 등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춘천시정부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에 나섰다. 정부가 폭염을 특별재난 수준 인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인명이나 재산피해 발생에 대비, 현재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읍면동 주민센터는 8월 4일부터, 보건소는 11일부터 주말까지 확대하고, 24시간 개방을 원하는 경로당은 8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이후에는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는데 반해 주말 무더위 쉼터는 마을회관, 마트, 지하상가 등으로 한정돼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주민센터 주말 무더위쉼터는 8월 4일부터 폭염 종료 시까지 오전 9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공휴일 및 주말은 오전 9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무더위 쉼터 운영 장소는 총 141개소로 읍면동 주민센터 24(북산면 제외), 금융기관 31, 경로당 33, 마을회관 12, 보건진료소 18, 복지회관 3, 마트나 상가, 박물관 등 19개소 등이 다. 이중 주말에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32, 마을회관 12, 복지회관 1, 금융시설 1, 마트와 지하상가 16, 총 62개소이다.
문의 총무과 ☎250-4342 장수건강과 ☎250-3298 보건운영과 ☎250-4564
춘천시청 컬링 국가대표 등극
평창올림픽 영미팀 누르고 2018~2019 국가대표로 활약 기대
춘천시청 컬링팀이 2018~2019 국가대표마크를 달게 됐다.
춘천시청 컬링팀은 8월 18일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18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 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킴’(일명 영미팀, 경북체육회)을 결승전에 서 10-3으로 꺾었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2018~2019시즌 대한민국 컬링 여자대표팀으로 국제무대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내달 12일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컬링월드컵부터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컬링월드컵대회는 세계컬링연맹과 중국컬링연맹이 컬링발전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설한 대회로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세계 최강팀을 초청해 열리는 대회이다.
춘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수부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해 컬링팀 창단을 결정하고 팀웍이 중요한 경기의 특성을 감안, 민락중학교 때부터 호흡을 맞추고 주니어대표로 활동하다 송현고를 졸 업한 김민지(스킵), 김혜린(서드), 양태이(세컨), 김수진(리드) 선수와 이승준 전 의정부송현고 코치를 함께 올해 4월 영입했다. 시 컬링팀은 최근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2017년) 1위, 2017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시 컬링팀은 최종 목표는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다.
문의 체육과 ☎250-3251
시청 바닥분수대가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변신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조명을 받으며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가르는 그림자, 아이들이다. 물기둥을 맞으며 요리조리 잘도 피해 가는 아이들은 신이 나고, 분수대를 함께 찾은 부모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다.
8월 13일 낮 기온은 34℃까지 오르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지 만, 이곳에서는 전혀 다른 나라 얘기다. 지난 7월 수질검사에서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2주간의 보수공사를 마친 후 재개방된 분수대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것이다. 분수대는 폭염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 9월 말까지 계획 중이다. 분수는 평일에는 오전 11시30분~밤 9시, 주말에는 오전 10시~밤 9시(1시간 기준 50분 가동, 10분 정지) 가동, 조명은 평일·주말 밤 7시30분~밤 9시까 지 가동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월 2회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기준을 초과하면 바로 개방을 중지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최근 들어 많은 시민들이 바닥 분수를 찾으면서 음식물과 음주행위가 발생한다.”며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문의 회계과 ☎250-3275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금 신청하세요
춘천경찰서(서장 김희중)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배회감지기는 GPS 신호를 기반으로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어르신에 부착된 배회감지기 위치를 확인하는 장비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치매환자 실종 건수는 2014년 189건, 2015년 225건, 2016년 195건, 2017년 187건으로 배회감지기가 보급된 2016년부터 매년 증가하던 치매환자 실종 발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는 경찰서에서 무상으로 보급하며 가입 후 3개월까지는 사용료가 면제되고 4개월째부터 월 1,900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배회감지기가 필요한 가정은 춘천경찰서 나 가까운 파출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치매환자, 노약자, 지적·정신·자폐성 장애인이다.
문의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245-0617
제따와나선원 주민과의 갈등 시정부 적극 중재로 원만 해결
종교단체와 지역주민 간 갈등이 춘천시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로 원만한 해결을 맞았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제따와나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하는 종교로 올해 초 서울에서 남면 박암리로 이전했다. 부지에 종교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제따와나선원 측과 납골당이나 추모공원을 건립하려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대립이 연초부터 최근까지 팽팽히 이어져왔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5월 추모원 조성에 반대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로 위 장애물 설치, 확성기 사용 등 시위를 계속해왔고, 선원측은 대책위원회를 상대로 경찰서에 고 소장을 제출했던 상태였다. 춘천시정부는 8월 8일 설명회를 갖고 대책위와 제따와나선원과의 최종합의를 이끌어냈다. 대책 위와 선원의 주요 합의 내용은 불교시설을 다른 용도로 변경 운영하지 않고, 기존시설 외에 추모공원 등의 추가시설을 건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추후 쟁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선원은 대책위와 관련된 형사고소건도 취하하고 추후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제따와나선원을 이용하는 불자는 약3,00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문의 남면사무소 ☎245-5422
춘천시 통합관제센터 1,095대 CCTV 한 곳서 관리...
산불부터 주택골목까지 감시 시민 안전망 강화
주택가 골목은 물론 외곽 으슥한 곳까지 시민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춘천시는 신청사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해당 부서별로 운영하던 방범,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산불감시, 재난재해 감시 등 5개 분야 1,095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한 곳에서 동시에 관리하는 보안 시설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주정차 단속 등 단일용도로만 쓰던 개별 CCTV 영상을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도시 구석구석에 설치된 여러 용도의 CCTV를 범죄예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관제실, 장비실, 영상분석실 등을 갖추고 관제 요원이 24시간 상시 근무한다.
개인 영상 정보 보호와 상황별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찰관도 상주한다. 외부인 출입과 영상 기록 관리는 철저히 통제된다. 시는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통해 범죄, 각종 재난재해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안전총괄담당관실 ☎250-3463
구곡폭포·삼악산 입장료 호수문화관광권 주민은 무료
외지 관광객에게는 2,000원 춘천사랑상품권 지급... 9월부터 시행
구곡폭포와 삼악산 문턱이 낮아진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6월 50% 감면 대상이던 춘천시민과 인제, 화천, 홍천, 화천의 호수 문화관광권 주민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으로 외지관광객의 입장료는 2,000원으로 단일화되고, 납부한 입장료는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대상 관광지는 구곡폭포와 삼악산이며,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현재 구곡폭포, 삼악산 입장료는 시를 비롯,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주민의 경우 어른은 800원, 청소년·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이다. 그 외 지역주민은 어른 1,6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600원이다.
시는 이번 개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관광지 입장료 폐지 효과는 물론 방문객의 주변 상가 이용으로 침체된 관광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관광개발과 ☎250-3668
춘천시정부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우수’
춘천시정부가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보장계획이 지역 실정에 맞게 차별화된 계획수립 여부와 이행,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춘천시정부는 春1000인 천원나눔, 행복나눔 후원릴레이, 읍면동 특화사업 등 민관협력 시민참여형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春1000인 천원나눔으로 시민 1인 1계좌 1,000원 씩 3억 7천만원을 모금하여 행복한 나눔밥상 등 32개 사업을 지원하였고, 행복나눔 후원릴레이 사업으로 12가구에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 운영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참여를 통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문의 복지정책과 ☎250-3094
기관·단체 임원선거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투표
스마트폰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서비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이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고, 선거관리의 효율성과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학생회나 기관·단체의 임원을 뽑는 선거, 정책결정을 위한 의견 수렴, 안건 채택 등 다양한 투표에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투표시스템 (http://www.kvot- ing.go.kr)을 이용한 투표는 본인 인증을 거쳐 진행되며, 선거제도의 4대 원칙과 IT 온라인 투표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기술적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최근 각종 생활주변 선거에서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의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 ☎257-3066
애막골 문화의 거리축제 개최
야외영화, 음식, 벼룩시장…프로그램 준비
애막골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야외영화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마임축제 주관으로 애막골 문화의 거리축제가 9월과 10월 토요일 밤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퇴근길로만 이용되는 애막골 일대를 사람들이 찾는 ‘문화의거리’로 만들기 위해서다.
축제는 9월 1, 8, 15일과 10월 6, 13일 토요일 저녁 6시~ 밤 10시까지 애막골길(강원대학교 동문 ~ 국립춘천박물관 구간) 도로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교통이 통제된다.
축제장은 야외영화관, 야시장, 돗자리 벼룩시장 3개 구역으로 조성되고, 거리 공연과 댄스마당, 페이스페인팅, 재활용 등만들기 등의 시민체험무대도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와 음식!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지지 않나요?”라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사)춘천마임축제 ☎242-0585
꿈자람 나눔터, 권역별로 3개소에 확대 설치
동내면 큰골공원, 퇴계동 지석공원, 석사동 주민센터 내 운영
춘천시정부는 꿈자람 나눔터를 현재 1곳에서 권역별 3곳으로 확대 건립한다.
시정부는 최근 기존 ‘꿈자람 키즈파크’였던 명칭을 시청 전 직원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꿈자람 나눔터’로 바꿨다. 어린이 공원이라는 뜻의 ‘키즈파크’ 보다는 육아 돌봄, 나눔, 도서관의 의미를 포함하는 ‘나눔터’가 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결과다.
꿈자람 나눔터의 첫 번째 시설은 국비 7억원 포함, 9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300㎡ 규모로 동내면 거두리 큰골공원 안에 짓고 있다. 5월 착공,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 번째 시설은 7억원을 들여 지상 2층 300㎡이내 규모로 퇴계동 지석공원 내에 설치한다. 내년 3월 착공 8월 준공 예정이다.
세 번째 시설은 석사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한다. 석사동 주민센터 신축 시 건물을 활용 200㎡ 규모로 기본 설계 시 반영해 설치할 계획이다. 꿈자람 나눔터는 집 가까이서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놀이체험을 하고 부모들끼리는 육아 정보를 나누며 이웃이 되는 시설이다. 책방, 체험 놀이, 교육활동을 하는 다목적 프로그램실, 육아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수유실,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운영은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 참여형 자율시설로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출산보육과 ☎250-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