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관장 김옥분)은 9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서관 내·외부에서 신명나는 어린이 세상을 마련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멋지고 유익한 최고의 어린이잔치를 벌일 계획으로 봄부터 준비해 ‘옹기종기 장난감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난감 도서관의 892종 1,511점의 장난감 체험은 물론 춘천지역 10개 장난감 생산업체의 새로운 장난감도 만날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뒤편 숲에서는 ‘파랑오이’, ‘꿈꾸는 징검돌’, ‘나무 춤춘다’, ‘곤충가면놀이’, ‘노랑이들’, ‘마음조심’, ‘네등에 집지어도 되니’, ‘수크를 찾습니다’ 등의 동화책 속 등장인물을 전시해 어린이들이 색칠도 하고 만들기도 할 수 있다.
8일 어린이들의 인기스타인 ‘뿡뿡이’, ‘뿡순이’, ‘짜잔형’과 함께하는 ‘뚜앙의 EBS키즈 공연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8일과 9일 이틀간 동화작가들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동차, 로봇, 목마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마술 퍼포먼스가 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들과 관광객들에게 춘천시립도서관의 우수한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245-5168 / 245- 5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