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담당자는 “8월 5일까지 송암동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를 찾은 다른 지역 팀은 20팀 2만590 명으로, 지난해 27개 팀 2만 3,545명을 근접하고 있다. 빈 코트가 없어 훈련을 위한 임대 요청이 들 어와도 더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 테니스 동아리 대표 나희원(26)씨는 “송암 스포츠타운은 다른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수려한 경관에 산과 강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져 있어 온도가 낮아 훈련하기에 좋고, 춘천 분들의 인심이 좋아 5년째 여름 방학이면 이곳을 찾게 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배들도 이곳에서 훈련을 하게 될 것이다. 주변이 조용해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훈련장”이라고 했다.
심의현 춘천시 체육과장은 “2005년부터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으로 다른 지역 훈련단과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데 노력해 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제일의 인기 스포츠단지로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