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춘천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조직위는 셔틀버스로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애니메이션 박물관, 옥광산, 강촌레이크파크, 춘천·중도물레길,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6곳을 운행하고 이곳 중 2곳에서 스템프를 받아오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하루 6회 운행하며 축제장 앞에서 출발한다. 춘천시민과 외지 관광객의 참여를 늘이고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 '춘천삼색나들이' 외에도 청년 푸드트럭(6대), 뚝방마켓, 북한음식 나눔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다.
푸드트럭은 지역 청년창업가 6개 업체가 참가해 갖가지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뚝방마켓은 손으로 손수 만든 각종 공예품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2,000명분을 준비하는 북한음식 나눔행사는 8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축제는 8월 28일~9월 2일까지 춘천역 앞 옛 캠프 페이지 일원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8.28. 19:30) △제4회 읍면동 주민 씨름대회(8.31.~9.1. 개인·단체전) △제4회 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8.27.~9.2.)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 나눔행사 (8.28.~9.2. 축제장 내 선착순 100명) △춘천홍보관 (8.28.~9.2.) △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8.30. 15:00) △ 닭갈비막국수가요제(8.30. 19:30) △춘천시민생활체육 대축전(8.31. 19:00, 초청가수 공연) △유명 쉐프 초청요리 시연회(8.31.~9.1.) △춘천&해외예술단공연(8.29. 중국기예단) △전통줄타기공연(9.1.~9.2.) 등이 진행된다.
문의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조직위원회 ☎254-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