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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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31

2018.8
#봄내를 만나다
생활뉴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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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 편집실은 춘천시청의 입장, 의견을 뜻하는 표현으로 ‘춘천시’ 대신, ‘춘천시정부’로 표기합니다.

민선 7기 춘천시정은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인 시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자치, 분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춘천국제레저대회, 8.24.~8.27.

K-POP 콘서트로 정상급 스타 10여팀 참가


올해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어느 해보다 성공 예감이 좋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 해외마케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한국 관광공사 공모사업비와 강원도 후원을 기반으로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행사와 K-POP 콘서트를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행사는 K-POP 콘서트, 불꽃쇼, 전자댄스음악 파티(EDM Party)와 레저이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콘서트에는 정상급 아이돌 스타를 포함, 해외 한류 팬들에게 인기 있는 10여 가수(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춘천국제레저대회가 개막하는 8월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넘게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춘천시정부와 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콘서트 유치로 대회가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고 해외 방문객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남이섬, 강촌레일바이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는 8월 24~27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원에서 열린다. 3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 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 레저조직위원회 ☎250-4756





전세계 30여개국 3,500여명 댄서 환상의 무대

국제레저대회 기간 총회 및 월드댄스컵 대회 열려


전 세계 댄서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8월에 열리는 춘천 국제레저대회 연계 행사로 국제댄스연맹 (IDO) 총회 및 월드댄스컵 대회가 열린다. 세계댄스연맹은 1981년 창립, 5개 대륙 90개국이 가입한 비영리단체로 덴 마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올림픽 종목인 댄스스포츠를 제외한 3개 분야(공연예술 댄스 Performing arts, 거리 댄스 Street Dance, 커플 댄스 Couple Dance) 36개 종목을 다루고 있다.

총회와 댄스대회 동시 개최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시정부는 2010년 시작한 국제레저대회 때부터 댄스 종목이 가장 인기를 끈 데 따라 대회 규모와 권위를 높이기로 하고 지난해 총회와 대회를 유치했다. 춘천총회와 대회에는 30여 개국에서 3,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는 8월 16~22일, 대회는 8월 23~26일 호반체육관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7개 분야 19개 종목에 걸쳐 경연 방식으로 치러진다.

시정부는 총회 참가자와 선수단들이 머무는 기간이 10일이어서 지역경제 활 성화와 도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 나라와 인원이 많고 별도 유치 비용도 들지 않아 춘천국제레저대회 기간에 유치하게 됐다”고 했다.


문의 레저조직위원회 ☎250-4537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우리동네 씨름왕 모십니다!

축제는 8.28.~9.2. 춘천역 앞에서 열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시영)는 축제 기간 열리는 읍면동 주민 씨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인 씨름대회는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가장 인기 있는 축제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씨름대회는 8월 30일~9월 1일 진행되며 캠프페이지 축제장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종목은 읍면동별 단체전 및 개인전이다. 단체전은 남자 3명, 여자 2명 혼성팀으로, 개인전은 남·여 각각이다. 친선과 화합에 목적을 둔 대회인 만큼 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사람은 모두 가능하나 등록 씨름선수는 참가 불가. 직전 대회 개인전 우승자는 이번 개인전에서 제외된다.


단체전 우승팀에겐 상금 200만원과 황소트로피가, 개인전 우승자에겐 상금 70만원과 황소트로피가 주어지며 상금의 반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관광 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8월 28일~9월 2일 춘천역 앞 축제장에서 열린다.


문의 관광정책과 ☎250-3545 축제조직위원회 ☎254-4347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 성대히 열려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도 진행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가 7월 12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6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 에 춘천시정부가 선정됨에 따라 그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다.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된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시민, 교육 강사 등 시민대표 4명의 선언문 낭독과 두빛나래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정부는 이번 지정으로 교육부로부터 9,000만원의 평생학습 지원비와 평생 학습도시 동판, 증서를 받는다. 선포식에 이어 스타강사가 진행하는 ‘춘천시민 충전 UP 토크콘서트 다섯 번째 강연이 이어졌다. 조계종 승려로 유명한 혜민스님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마음치유 콘서트’를 가졌다. 콘서트에는 350여 좌석의 2배인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혜민스님의 명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혜민스님은 종교 활동과 방송, 강의활동으로 유명하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젊은 날의 깨달음’ 등의 유명저서를 펴냈다.


문의 평생교육원 ☎245-5192





춘천시정부 ‘문화도시’ 지정 본격 추진

추진단 출범, 신청 준비 돌입


춘천시정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본격 도전한다. 춘천시정부는 7월 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문화도시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다음 달까지 신청하는 문 체부의 제1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는 매년 5~10개 문화도시를 선정,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향후 5년 동안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문화특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 1차 문화도시 사업은 오는 8월 말까지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제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10월 말 예비사업 지자체 5~10개를 선정하고, 1년간 예비시행을 거쳐 내년 말 첫 문화도시를 지정하게 된다.


지정 분야는 역사전통, 예술, 문화사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분야 등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6·13 지방선거 당선 직후부터 ‘문화특별시’ 구상의 조기 실행을 위해 시민정부 준비위에 문화 특별시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단 구성을 추진해 왔다.


‘춘천시 문화도시추진단’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조성계획 수립과 동시에 장기적인 춘천 ‘문화특별시’ 마스터플랜 및 실행로드맵도 작성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추진단은 춘천을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OECD행복도시 사례 등에 등재될 정도로 글로벌 수준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3021 문화예술과 ☎250-3060






춘천명품관 7월 19일 개장

우수제품 판매 홍보 시작


춘천 바이오제품과 지역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춘천명품관이 7월 19일 개장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명품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민간 위탁기관인 ㈜춘천바이오명품조합(대표 김기섭)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46품목, 중소기업 화장품 82품목, 공산품 30품목 등 도내 21개 기업 160개 제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그동안 매장이 없어 판매가 힘들었던 바이오 우수제품 판매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도 명품관에서 할 수 있게 됐다. 북한강 6차 산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홍천군과 홍천휴게소 공동 판매장에서도 입점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명품관은 춘천역 광장 한쪽에 108㎡ 규모로 전시, 판매시설, 호수문화권 관광정보센터, 시티투어 이용객을 위한 쉼터를 갖추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연간 26만 명에 이르는 춘천역 이용객과 소양 강스카이워크 개장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춘천역 일원 관광객, 시티투어, 농촌 체험관광열차 승객을 겨냥해 지난해부터 명품관 운영을 준비해 왔다.


문의 전략산업과 ☎250-3953





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춘천경찰서가 도와드립니다.


춘천경찰서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운전면허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로 된 운전면허 교재를 무료로 배부하여 자국어로 학과시험(필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과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범 감소가 목적이다. 외국어 편의 지원은 중국어 등 10개 언어에서 8월 1일부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언어로만 응시가 가능하다.







손흥민 선수(사진출처 연합뉴스)



손흥민 체육공원 50% 준공률 보여

(사)손축구아카데미 시행… 2019년 하반기 준공예정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손흥민 체육공원의 준공율이 50%를 넘어섰다. 동면 감정리 소양정수장 맞은편 임야 71,400여㎡에 조성 중인 체육공원은 현재 풋살장 2면이 완공된 상태로 축구장 2면, 족구장 1면, 축구박물관, 체력단련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준비 중이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손축구아카데미가 시행사이다.


손축구아카데미는 현재 손웅정 총감독을 포함, 3명의 코치진이 30명의 유소년꿈나무를 육성 중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세 명의 선수가 해외로 진출했으며 손흥민 체육공원 조성을 계기로 축구대안학교도 설립할 계획이다.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과 춘천시민 여가 및 체육활동 지원이라는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공익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영국 프리미엄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26) 선수는 춘천 태생으로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과 독일을 상대로 2골을 넣어 팬들의 커다란 환호를 받았으며 8월 18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문의 (사)손축구아카데미 ☎241-9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