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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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65

2021.6
#봄내를 만나다
생활뉴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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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현암리 ‘서면대교’ 건설 청신호

지방 408호 국지도 승격···국비 확보 가능성

 

춘천 서면대교 건설 사업이 제5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6년 제2경춘국도, 안보~용산 간 국도대체우희도로,

국지도 70호 노선 변경을 포함한 ‘춘천시 광역교통망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춘천대교를 포함한 지방도 403호선 7㎞가 국지도 70호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국지도 70호에 포함된 춘천 서면대교 건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 서면대교는 하중도와 서면 현암리를 잇는 다리로 사업비는 총 1,244억원이다.

서면대교가 건설될 경우 국지도 70호선은 제2경춘국도와 연결, 수도권에서 강원영서 북부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된다.

도로과 ☎250-3160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 '우드칩 · 톱밥' 재활용

공동주택 68개소 대상 시범사업 운영

 

매년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올해 시범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5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68개소를 대상으로 산림 부산물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수거하고 이를 파쇄해 우드칩과 톱밥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약 637톤이며, 산림과와 협의 후 일정에 따라 신북읍 발산리 66-7번지에 산림 부산몰을 적재하면 된다.

산림 부산물 중 잣나무는 톱밥으로, 나머지 나무는 퇴비와 우드칩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퇴비는 도시숲 등 녹지 내 비료로 활용하고, 톱밥은 축산농가, 우드칩은 유통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다만 가공된 목재품은 수거하지 않는다.

산림과 ☎250-3423







100억 규모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 탄력

근화동 부지 일대 문화재 조사 마무리



100억 원 규모의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 부지 문화재 정밀발굴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근화동 154-7 번지 일대 9,815m'에서 유구 및 유물 일부가 출토, 국가로 귀속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곳에는 먹거리 연구지원센터는 물론 로컬푸드마켓, 문화공간, 우리술 연구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먹거리 연구지원센터는 외식업 청년창업매장과 로컬푸드마켓, 공유 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또 로컬푸드마켓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 농가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안심농식품과 ☎250-3628






'LED 바닥신호등’ 보행자 친화 도시 성큼

거두 · 도화골사거리 완료 ... 후평동 등 추가 설치



보행자 친화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LED 바닥 신호등’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정부는 최근 거두사거리와 도화골사거리에 바닥 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로터리 2개소에 설치한 이후 호응이 좋아 사업을 확대했다.

오는 6월 말에는 후평사거리와 투탑시티 사거리에도 추가로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횡단보도 양 끝 바닥에 설치한 LED 점등을 통해 보행신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장치다.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는 이른바 ‘스마트폰 좀비(스몸비)’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중교통과 ☎250-3631







올해 춘천 첫 모내기는 ‘동내면’

4월 26일 사암리서···벼 재배 생산량 7,600톤 목표



춘천 모내기가 동내면에서 시작됐다.

춘천시정부는 4월 26일 동내면 사암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 면적은 1㏊이며 품종은 주 재배 품종인 삼광 1호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춘천의 벼 재배 면적은 1,350㏊로 생산 목표량은 7,600톤이다.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춘천에서는 주 재배 품종인 삼광 1호 대안벼를 중심으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모내기가 진행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영농 활동을 하는 농업인들이

원활하게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심농식품과 ☎250-3817






 

협동조합 택시 25대 증가 139대 운행

전체 택시의 8%··· 택시협동조합 3곳 운영 중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가 또 늘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A택시업체는 최근 경영난 등으로 인해 면허 25대를 전부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에 앙도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도내 최초의 택시 협동조합이다.

A업체의 면허를 앙수하면서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의 면허 수는 기존 49 대에서 74대로 증가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의 면허 수 증가에 따라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는 139대가 됐다.

이는 춘천 내 전체 택시 면허 수인 1,736대 중 8%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다.

한편 춘천 내 택시 협동조합은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을 비롯해 소양시민협동조합, 하나협동조합 등 총 3개다.

대중교통과 ☎250-3362







'춘천'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선정

지자체 4곳 선정···올해 국비 15억 원 지원


춘천시 정부가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시정부는 올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본 사업 대상지로 지정될 경우 항후 2년간 200억 원 (지방비 50%)을 투입해 도시 전역으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비롯해 대구, 충북 포항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정부의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시민참여형 탄소제로도시 구현이다.

개인이 타고 다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나 자동처에 센서를 달아 친환경 교통수단 사용량,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운행량이 줄어든 만큼 탄소 절감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택시 공유 승차와 대중교통 이용거리만큼의 포인트도 제공한다.

도시재생과 ☎250-4278







춘천시 적극 행정 1,795세대 재산권 해결

취득세 조기 징수···입주 2년 만에 소유권 이전

 

입주 후 1 년 11개월간 부동산 미등기 사유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던 후평동 A아파트 입주자들의 어려움이 해결됐다.

후평동 A아파트는 지난 2019년 7월 입주를 시작했다.

이후 춘천시정부는 2021년 2월 8일 준공 인가를 고시하고 4월 8일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이전 고시를 마쳤다.

그렇지만 조합과 시공사 간 소송 과정에서 조합 측 예금이 가압류돼 4월에 부과한 취득세를 자진 납부할 수 없어

입주자들의 미등기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었다.

시정부는 “강제집행을 받아 지방세를 징수할 수 없는 경우 납기 전 압류가 가능하다고 규정한 점’’에 착안해 

취득세 10억 8,000만 원을 조기 징수하는 해결책을 찾았다. 이로써 1,795세대의 소유권 이전(보존) 등기의 활로가 열렸다.

징수과 ☎250-4056

 






10월 까지 버스킹 공연 구경 오세요!

공지천 조각공원 등 상설 공연장 3곳서 공연



춘천시정부가 '사계절 버스킹시티, 춘천' 공연을 시작했다.

‘사계절 버스킹시티, 춘천’은 관광지, 하천변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버스커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킹 공연은 4월 24일부터 10월까지 매 주말 오후 1시, 3시, 5시 상설 공연장 3곳에서 진행된다.

토요일은 ▲공지천 조각공원 ▲소양강 스카이워크 ▲우두강변둑길,

일요일은 ▲공지천 조각공원 ▲소양강 스카이워크 ▲석사교 밑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상설 공연 외에도 소양댐, 애니메이션박물관, 후평동 인공폭포 등 춘천시 곳곳에서 비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중에는 버스킹 공연과 콘서트가 어우러진 버스킹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과 ☎250-4234


 





“사회적경제 제품, 두레생협에서 만나요’’

퇴계 · 거두점 '가치사는 가게' 운영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 경제 제품을 춘천두레생협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두레생협 퇴계점과 거두점은 4월 23일부터 사회적경제 물품 판매 코너인 ‘가치사는 가게’를 운영한다.

‘가치사는 가게’ 운영은 춘천시협동조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생협 연계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춘천두레생협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와 지역 내 윤리적 소비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운영은 오는 11월까지다.

 

▲퇴계점 = 국사봉길 18,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8:00

▲거두점 = 동내면 공지로 70-61, 평일 10:00~20:00, 주말/공휴일 10:00~18:00

사회적경제과 ☎250-3219

 





정규직 채용 시 1 인당 월 100만원 1년간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한시적 특별대책

 

춘천 내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과 시민을 위해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특별 대책이다.

특히 사업장 규모의 상관없이 1인 기업,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신청 대상은 구직자의 경우 채용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도민이다.

사업체는 신청일 기준 춘천 내 등록된 기업으로, 2021년 정규직을 채용했거나 연내 채용 계획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6월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정규직 직원 1인당 지원금 월 100만 원을 1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3일까지이며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에서 하면 된다.

사회적경제과 ☎250-3779






폐비닐 · 폐플라스틱 처리, 해결법 찾았다

하루 2톤 발생…열분해 통해 재생유 생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 도시 구현에 나선 춘천시정부가 페비닐 및 페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정부는 (주)도시 유전과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 내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발생은 일일 23톤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시정부는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설비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또 재활용 시설의 처리용량에 상응하는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도시유전의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는 폐합성수지류를 270도의 저온으로 용융(고체를 가열해 액체로 변화시키는 것)해 재생유를 재생한다.

일 6톤의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가동할 경우, 재생유 판매로 연간 7억 6,0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과 ☎250-3286






코로나19 접종 위해 보건지소 내과 진료 축소

공중보건의 예방접종센터 근무···월 1 회 축소 운영


춘천 전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보건지소 진료가 축소 운영된다.

춘천시보건소는 5월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종료까지 보건지소 내과 진료를 월 1회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사 인력 지원에 따른 조치다.

현재 보건지소 공중보건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상시 근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시내 및 인근 병 · 의원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건지소 운영 일정을 참고해 월 1회 내과 진료시 방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일정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 일정도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보건지소에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앙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운영과 ☎250-3576






시립청소년도서관, 내년부터 콘텐츠 직접 생산

5,000만원 투입 미디어 창작 등 실습 공간 조성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미디어를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최근 문체부 주관 ‘한국판 뉴딜 내 지자체 공모 사업’에서 스마토 K-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립청소년 도서관은 사업비 5,000 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K-도서관을 구축한다.

스마트 K-도서관은 시립청소년도서관 내 카메라, PC 등 장비와 편집프로그램, 예약시스템 등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창작 및 교육 프로그램 실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6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1월까지 시설 · 장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후 2022년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민 대상으로 시설을 개방할 방침이다.

개방 후 시민들은 미디어 창작 및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온라인 강좌도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시립청소년도서관 ☎245-5756






100리터 용량 종랑제 봉투 사라진다

최대 용량 75리터로···1리터 음식물 봉투는추가

 

춘천에서 100 리터 용랑의 종랑제 봉투가 사라진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춘전시 폐기물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랑제 봉투 최대용량이 기존 100리터에서 75리터로 조정됐다.

이는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고려한 조치다.

그동안 100 리터 중랑제 봉투에 쓰레기를 과도하게 담아 배출하는 경우가 잦아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문제를 유발하고 작업 중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됐다.

헌재 유통 중인 100리터 중랑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판매와 구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 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용 종랑제몽투 1 리터 규격을 추가했다.

중랑제 몽투 75리터는 1,710원,음식물류 폐기물용 종량제 봉투 1 리터는 40원에 판매한다.

자원순환과 ☎250-3155






오봉산 내 생활폐기몰 50톤 치웠다

지난해 20톤 처리···청정 산림환경 조성

 

국토를 보전하고 청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페기물 처리 사업이 100 대 명산 중의 하나인 오봉산에서 추진됐다.

춘천시는 산림 내 무단으로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해 우리 안의 자원인 산림의 생태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쾌적한 국민 여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시정부는 오봉산 내 청평사 매립폐기물 악 20톤을 처리한 데 이어 올해는 5월 중순까지 약 5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 내 폐기물 누적으로 인한 산림오염이 가중되는 만큼 패기물 처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등산객들도 우리 안의 자원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가져오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산림과 ☎250-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