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평생교육정책과 평생학습 콘텐츠를 발굴할 83명의 평생교육 모디슈머(Modisumer)를 선발했다. 7월 7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 모디슈머 위촉식과 연수가 열렸다.

모디슈머(Modisumer)는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기존의 제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소비자를 의미한다. 평생학습 모디슈머는 기존의 정책에 자신이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정책으로 재창조해 기존의 평생학습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예정이다.

각 시·군에서 추천·선발된 평생학습 모디슈머는 평생학습 일반참가자, 평생학습 동아리회원, 평생교육 강사, 매니저 등으로 활동하던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공하면 강원도평생교육원은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정책에 반영할 만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평생학습 모디슈머는 2019년에도 재위촉하고 연말 ‘나눔콘서트’와 연계해 시 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