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수 부족한 23개 농촌마을 연말까지 수돗물 공급

서면, 남산면, 동산면 상수도 설치 준공... 1,000여 가구에 2,900여 명 혜택

생활용수가 부족한 농촌마을 여러 곳이 올 연말에는 수돗물을 쓸 수 있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공급사업이 준공되는 곳은 서면 당림1, 2리, 남산면 서천1, 2리, 백양1, 2리, 광판 1, 2, 3리, 행촌리, 동산면 군자1, 2, 3리, 봉명1, 2리, 조양1, 2, 4리, 원창1, 2, 3, 4, 5리이다.

공급계획 지역 중 일부 고지대 등 급수가 불가한 가구는 제외됐다.

만성적인 용수난을 겪고 있는 서면 당림리 생활용수 공급사업은 국비 등 48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착공,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안보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덕두원리는 2019년부 터 2021년까지 추진한다.

한강수계기금 등 70억원을 들여 2016년 착수한 남산면은 지난해 1차로 강촌3리에 수돗물을 공급한 데 이어 올 해 공급 지역은 서천1, 2리, 백양1, 2리다.

국비 등 453억원을 들여 2012년 말 착공한 동산면 생활용수 공급사업도 올해 모두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동산면, 남산면과 홍천군 인접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다.

공사가 빠른 지역은 상반기 준공, 공급하고 나머지 지역 도 연말에는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면, 남산면, 동산면 생활용수 공급사업이 모두 준공되는 연말에는 1,000여 가구에 2,900여명의 주민이 봄, 겨울 가뭄과 관계없이 수돗물을 쓸 수 있게 된다.

문의 상수도시설과 ☎250-3531

춘천시 76개 모든 초·중·고교 지역사회 후원받아

올해 17개 기업, 18개교 자매결연…장학금·물품 지원

춘천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지역사회 후원을 받게 됐다.

이는 시가 지역사회 인재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기업이나 기관, 단체와 후원 학교를 주선, 자매결연을 통해 장학금이나 물품을 지원토록 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새로 17개 기업, 단체가 18개 학교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후원기관에는 코스닥에 상장한 지역 기업뿐 아니라 지역봉사단체, 시 장학금을 지원받은 강원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도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4년 12개 기업이 25개 학교를, 2015년도에는 20개 기업이 21개 학교를, 2017년에는 16개 기업이 15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48개 기업은 56개 결연 학교(중복 포함)에 1억 4,4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

이번 신규 결연으로 자체적으로 후원을 받는 2개교를 포함, 지역 내 76개 모든 학교가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참여기업은 △CJ헬로비전 강원방송=삼육초등학교, △㈜피피이씨(풀무원)=당림초등학교, △㈜다럼앤바이오=중앙초등학교, △(유)한양주류합동=근화초등학교, △지혜안전(주)=우석초등학교, △(주)인컴즈=성림초등학교, △(주)케이티 춘천법인지사=남부초등학교, △바디텍메드(주)=가정중학교, △㈜세바바이오텍=춘천 계성학교, △(주)유바이오로직스=천전초등학교, △삼성연합의원=오동초등학교, △춘천철원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신남초등학교, △솔바우영농조합법인=지촌초등학교, 송화초등학교, △북산면 이장단협의회=추곡초등학교, △사북면 의용소방대=신포중학교, △강대규 변호사=상천초등학교, △임송재 변호사=춘천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이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3022

민선7기 춘천시정 출범... 시민과 문화 소풍으로 진행

7월 2일 오후 7시... 시청 분수광장서 버스킹 공연으로

민선7기 춘천시정 출범행사가 7월 2일 오후 7시 시청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기존의 취임식과는 달리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치른다. ‘춘천시민정부 출범 문화 소풍’을 제목으로 지신밟기, 취임선서, 시민께 드리는 말씀에 이어 광장 곳곳에서 노래, 인형극, 마임 등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시민들이 퇴근 후 가족, 친구, 직장동료끼리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기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는 취지다. 다문화가정, 장애인,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춘천시 청사 준공을 기념하는 시민축전도 마련된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시청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청소년합창단, 뮤지컬갈라 쇼, 우예주, 플레시몹, 춘천인대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한다.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독립 영화·만화영화 ▲청사 로비에서 시민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시립교향악단· 합창단(6.22.~6.29) ▲소공연장에서 버스킹(6.22.~7.1.) ▲박람회장(시청 후면 지상주차장)에서 향토기업 우수 제품과 지역특산품 판매장, 프리마켓 (6.30.~7.1.) ▲청사 주변에서 춘천 역사사진, 관광사진 전시 등이 각각 진행되며 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는 6월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7월 1일과 2일에는 교통계획도 마련된다. 시민과 스텝·출연진은 당일 청사 지하주차장 1·2층, 신청사 후면 지상주차장, 임시 청사(옛 춘천여고)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또한 차량운행은 중앙로터리에서 임시청사(옛 춘천여고)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과 춘천예술마당에서 북문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만 가능하고 그 외의 주변 도로는 통제된다.

문의 총무과 ☎250-4277

춘천 ‘하니원 멜론’ 전국 출시

당도 15~20브릭스로 전국 최고

춘천을 대표하는 과일인 ‘하니원’ 멜론이 전국 출하를 시작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생산농가는 6월 6일부터 대형마트를 비롯,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니원 멜론은 당도가 일반 멜로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Brix)로 지역 원예 농가가 독점 생산하는 품종이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5 만개다.

전국의 이마트, 메가마트, 농협수도권 유통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지역은 춘천축협 하나로마트, MS마트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문의 유통원예과 ☎250-4413

청소년 관광해설, 관광통역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춘천시는 청소년 관광해설사 특별과정 3기를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자원봉사 기회도 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 춘천의 역사와 문화자원, 내·외국인 관광 안내 역량 교육, 관광안내 기본영어교육, 심폐소생술, 스피치교육, 현장 실습, 발표 등이다.

관광해설이 가능할 정도로 깊이 있는 교육을 한다. 교육을 마치면 청소년 관광해설사, 청소년 관광통역사 인증서와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증을 준다. 교육일정은 7월 14일~ 8월 18일까지 주말 6회 40시간으로 관광해설과정 30시간, 관광통역과정 10시간이다. 장소는 시청 대회의실. 선발 인원은 춘천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중·고교생 100명으로 보호자의 사 전 동의가 있어야 한다.

희망 청소년은 7월 2일~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haneol1010@korea.kr

수료 후에는 함께 사는 세상 봉사단을 통해 관광해설, 관광통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관광정책과 ☎250-3654

춘천 체육 전사 ‘짱’이예요

강원도민체전 3연패 달성

춘천시가 강원도민체육대회 1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1부에서 춘천시는 종합점수 4만 2,893점을 얻어 2위 강릉(4만2,071점)과 3위 원주(3만4,544점)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 2016년부터 내리 정상에 오른 것이다.

춘천시는 38개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수영(3,306점), 자전거(3,295점), 사격(2,533점), 태권도 (2,472점), 씨름(2,353점), 농구(1,599점), 탁구(1,284점), 정구(1,199점), 야구(1,136점)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육상(5,422점)에서의 활약이 우승을 밑거름이 됐다.

대부분의 종목이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면서 대회의 열기를 더했던 이번 제53회 강원도민체육 대회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영월과 춘천, 원주, 횡성, 양구, 양양에서 진행됐다. 2부에는 우승은 개최지인 영월이, 2위는 횡성, 3위는 양구가 차지했다. 정인복 춘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집념과 종목별 관계자들의 수고가 합쳐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체육과 ☎250-3251

‘명소·프로그램·음식’ 테마 관광코스 개발

국내외 온라인 집중홍보

춘천시가 지역 대표 명소, 체험 프로그램, 음식 등을 테마별로 묶은 7+1선 관광코스를 개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테마별 코스는 근래 급증하고 있는 해외 개별관광객과 동남아 관광객에 초점을 맞췄다.

로맨틱춘천 7+1선으로 이름 지은 테마 투어 코스는 △1선=춘천시티투어 △2선 =한류투어 △3선=축제투어 △4선=농촌 체험투어 △5선=관광시장투어 △6선=호수열차투어 △7선=봄내길투어 △+1선=먹거리투어다.

시티투어는 월~일요일 상시 운영 외에 토, 일요일에는 특별투어를 신설, 2회 더 운영한다. 

한류투어는 춘천에서 촬영된 한류 드라마, 영화를 테마로, 축제투어는 마임, 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국제레저대회를, 농촌체험투어는 지역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갖춘 농촌체험마을을 코스로 묶었다.

관광시장투어는 육림고개, 중앙시장, 풍물시장 탐방 상품, 호수열차투어는 매주 목요일 경춘전철 ITX를 이용, 춘천을 비롯, 홍천, 화천, 양구, 인제, 가평군 등 이웃 지역 명소를 여행하는 것이다. 봄내길투어는 춘천의 역사와 생태, 문화 가 깃든 7개 코스를 대상으로, 먹거리투어는 지역 대표 음식인 막국수, 닭갈비 맛 기행으로 운영된다.

시는 우선 이들 테마 투어 상품을 한류 온라인 여행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눈)를 통해 집중 홍보한다.

해당 사이트는 서울트래블패스seoultravel-pass.com, 코리아드라마투어www.kore- adramatour.com, 트레이지www.trazy.com, 클룩www.klook.com, 비아토르www.viator. com,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www.facebook.com/KTOMalaysia이다. 7월에는 베트남, 9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시 단독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관광정책과 ☎250-3063

도심 곳곳 와이파이가 팡팡

정류장 등 377곳,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는 지난해까지 주요 관광지에 무료 인터넷 구축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시내버스 정류장, 인구 밀집지역, 공원 등 377곳에서 6월부터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사업자는 통신망 설치를, 시는 회선비용을 부담한다. 내부순환도로 안쪽 도심에서는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동 중인 시내버스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73대, 내년 30대 가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문의 정보통신과 ☎250-3000

농산촌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수리의 한 폐교

주민들이 마을 특화 명소 조성

소규모 마을 관광자원화

6개 읍면 8개 사업 선정

주민들이 마을마다 특성을 살린 명소를 만들거나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춘천시는 소규모 마을관광 자원화사업을 선정,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마을 자생단체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주민들이 명소를 만들거나 가꾸는 것이다.

9개 읍면에서 11개 사업을 공모, 6개 읍면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동면 지내2리 연꽃축제(지내2리 개발위원회) △동내면 복사꽃 수레마을 관광자원화(사암2리 개발위원회) △남산면 강촌 농특산물 판 매장 운영, 포토존 설치(강촌2리 개발위원회) △폐교를 활용한 농산촌 체험장 운영(산수1리 개발위원회) △강촌3리 야생화길 조성(강촌3리 개발위원회) △서면 산촌생태마을 수영장 설치(덕두원2리 개발위원회) △근화동 붓돌공원 정비(근화동 통장협의회) △후평3동 은하수폭포 관광명소화(후평3동 경관협정위원회)이다.

이들 사업에는 각 1,000만원에서 1,8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마을별 새로운 관광아이템을 추가 발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관광개발과 ☎250-3073

도심 횡단보도 그늘막 호평

53개 설치 6월~9월 운용

시내 주요 횡단보도에 더위를 피하는 그늘막이 설치됐다.

춘천시에서 여름철 폭염 및 도시열섬 현상의 증가로 횡단보도 대기 시 시민들이 강한 햇빛 및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됨에 따라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한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을 조사, 53곳을 선정했다.

그늘막은 지름 3.5m, 높이 3.1m의 대형 파라솔 형태로 어른 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6월부터 9월 말까지 운용한다.

다른 기간 및 강풍, 태풍주의보 발효 시에는 그늘막을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접이식이다.

시는 그늘막 설치로 폭염 노출에 따른 온열 질환 예방,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안전총괄담당관실 ☎250-3170

우두동 LH천년나무 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운영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를 돌봐 줄 공동 육아시설이 생긴다.

춘천시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펼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설 개·보수비, 운영비 포함 9,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우두동 LH천년나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79㎡)을 리모델링해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12세 이하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저녁 7시까지다. 올 하반기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의 출산보육과 ☎250-4424

올해 교육경비 총 100억원 편성, 지난해보다 30억원 증가

급식지원비(45억5천만원), 교육시설 신증축, 개보수 등 순수교육경비(52억원) 포함

춘천시가 지역 내 초·중·고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사업이 확정돼 학교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교육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순수 교육경비 52억 2,000만원, 학교급식 지원금 45억 5,000만원, 등하교 통학지원비 2억 3,000만원 등 1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억원 증액된 규모로 조례상 최대 한도이다.

교육시설 신·증축 11개 사업에 23억 800만원, 교육시설 개·보수 15개 사업에 13억 6,900만원, 학교별 프로그램 8개 사업과 기타 2개 사업에 10억 6,600만원이다.

시설 신·증축사업에는 춘천고 체육관 개축, 봉의고 도서관 및 강당 증개축, 오동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소양고 기숙사 개축, 봉의고 통학로 설치 등이 개·보수사업은 남부초등학교 체육관 보수, 교육청 주관 노후급식기구교체, 급식환경개선, 강원애니고, 춘천계성학교 기숙사 보수, 춘성교육도서관 증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일선 학교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비 경감에 중점을 뒀다.

초등학생들의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방과 후 학교, 학습부진 학생 클리닉 센터 운영, 읍면동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기존 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초교 학습준비물 구입, 초등 돌봄교실, 교육문화체험연수 사업이 새로 지원된다. 교육경비보조사업을 최종 결정하는 춘천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는 또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지면서 지난해에 비해 급식단가가 낮아진 것과 관련,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3억 7,00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3363

약사천 상류 수변공원 조성사업 6월 말 준공

착수 후 5년 만에 물길 넓어져 수해 위험 없어

2014년 시작된 약사천 상류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우기 전 최종 마무리된다.

춘천시는 6월 말까지 모든 공사 일정을 마치고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준공된 약사천 중·하류 복원사업과 연계, 상류지역 수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운교동 구 별당막국수~춘천우체국 간(500m)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 복개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물길을 넓히면서 주변을 공원화하는 공사가 추진됐다.

6월 현재는 부지 정비와 구 별당막국수 옆 마을 주차장 조성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상류부의 인도 측 난간과 하천 내 통로박스, 인도 측 조명등이 설치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옛 물길대로 복원된 하천은 폭이 9~20m로 넓어져 집중 호우가 와도 주변에서 흘러드는 빗물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한편 약사6구역 재정비사업에 따른 구 춘천우체국~운교 사거리 간 6차로 확장사업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문의 도시재생과 ☎250-4278

청년창업 우수기업 5곳 선정... 수의계약·기업홍보 등 혜택

춘천시는 최근 렉트웍스, 영상문화프로덕션 이리, ㈜클린그린, ㈜임팩시스, ㈜로보에어시스템 등 5개 업체를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 선정은 시의 청년발전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발굴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책으로 개발, 이번에 첫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가 발주하는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 사업에 우선 선정, 업체 특성에 맞는 기업홍보, 마케팅지원 사업 가점 혜택을 준다.

렉트웍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IoT(사물 인터넷)를 적용한 스마트토이 분야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상문화프로덕션 이리는 영상을 이용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또한 ㈜클린그린은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회사이며, ㈜임팩시스는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 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실시간 예약, 발권시스템인 ‘티켓플레이’를 제작했고 ㈜로보에어시스템은 드론을 이용해 방제, 파종, 비료살포 등 농업방제용 드론 제작회사이다.

문의 경제과 ☎250-4435

실종아동 예방 지문 사전등록, 어린이집으로 찾아갑니다

춘천경찰서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시설을 방문하여 지문을 등록하는 ‘찾아가는 사전 지문 등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설주의 신청에 따라 방문이 이뤄지며, 신청기간은 6월 1일~9월 21일까지 4개월 동안이다.

아동시설 외에도 치매노인 수용시설 등 실종 우려가 높은 대상자가 모여 생활하는 시설도 신청이 가능하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실종 아동과 치매 노인 예방 효과가 검증되는 제도인 만큼 각 시설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춘천경찰서 ☎245-0624,0617

안전모 쓰고 자전거 타요!

9월 28일부터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오는 9월 28일부터 자전거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본인은 물론 동승자도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

1. 반드시 우측 통행을 한다.

2. 후방의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 이용자가 긴급상황 시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3. 신호기가 없는 교차로 또는 좁은 길에서 큰길로 진입할 경우는 반드시 일시정지하여 안전을 확인한다.

4. 교차로에서 좌회전은 신호기가 있는 경우, 전방의 신호(직진신호)에 따라 교차점을 지난 후, 다시 좌측, 즉 전방의 신호(직진신호)에 따라 통과한다.

신호기가 없는 경우, 도로의 우측 부분을 이용하여 교차점 끝까지 똑바로 진행한 후 천천히 좌회전한다.

5. 교차점의 우회전은 후방의 안전을 확인해서 속도를 떨어뜨린 후 우회전한다.

6. 도로를 횡단하는 경우, 가까운 곳에 자전거 횡단도가 있으면 그것을 이용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린 후 자전거를 끌며 횡단한다.

7. 주행 중 물건을 든다거나 핸들에 매달아서는 안 되며, 개를 견인하거나 뒤에 사람을 태우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8. 음주운전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타서는 안 된다.

9. 야간에 자전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10. 기어는 주행조건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조작 원칙을 지킨다.

출처 입력

* 낮은기어 : 경사가 급한 오르막,

중간기어 : 평지,

높은기어 : 긴 내리막

자전거 사고 보험 안내

춘천시민 단체자전거 보험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사고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춘천시 영업배상 책임보험

춘천시가 관리하는 레저용(북한강종주도로, 의암순환로 등) 자전거도로에서 시설물 하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서 보장내용 한도 내에서 배상하고 있습니다.

문의 MG새마을금고 ☎1599-9010, 춘천시 도로과 ☎250-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