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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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28

2018.5
#봄내를 즐기다
동화 함께 읽어요
나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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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부 전화를

‘괜찮습니다’라는 의사의 말을

이 사람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빨간 끈 하나로 인생의 긴 여정을 모두 표현한 것이 인상 깊습니다.

새 하얀 바탕에 까만 펜으로 그린 드로잉과 이어지는 빨간 끈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책은 마지막 뒷장에 와 있고 가슴은 먹먹하게 젖어듭니다. 남자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그림책으로 꼭 온 가족이 함께 읽기를 추천해봅니다.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그 흔한 말처럼 우리 인생의 여정에는 얼마나 많은 그리고 크고 작은 기다림이 있었고



감상포인트

기다림… 삶의 끈을 따라가다


다비드 칼리

그림

세르주 블로크

옮긴이

안수연

적정연령

4세 이상

출판사

㈜문학동네

출연도

2007년

가격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