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송이)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Youth of 樂(유스 오브 락)>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연다.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청소년 표창식을 먼저 가진 뒤 ‘학교의 자존심을 지켜라’라는 제목아래 댄스, 밴드, 노래, 사물놀이 등 학교별 대표 동아리 1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남춘천여중 블랙홀, 춘천기계공고 블리스, 춘천고 룬, 봉의고 일루젼 등이 참가한다.

기념식 전 12시부터는 폰 케이스 꾸미기, 양말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 권리 관련 캠페인 및 앙케이트 조사를 벌인다.

한편,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 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1967년 4H달 행사로 시작, 1980년부터 지금의 청소년의 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