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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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41

2019.6
#봄내를 만나다
춘천은 지금
통하는 행복주권 정책박람회
"시민이 제안하면 정책이 됩니다"

通<통>하는 행복주권 정책박람회





민선 7기 핵심 시정 정책인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춘천시정부가 행복주권 정책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되었다. 시정부는 부서별 정책화 여부를 검토한 후 우수 제안들을 시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총 200여 건 시민제안 접수


지난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通(통)하는 행복주권 정책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발굴한 의제로 정책포럼과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으며 토크콘서트,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였다. 시민 패널과 함께한 이들 토론회에서는 시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대안적 정책들이 쏟아져 나와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이 공허한 메아리가 아님을 증명해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제부터 지역 이슈까지 여러 의제가 논의되었다. 사전 참가한 시민 10팀이 직접 운영한 시민정책 부스 안에서는 시민과 해당 부서 간의 심도 있는 정책 논의가 펼쳐졌다. 지역 중·고교생이 참여한 토론배틀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모의 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 접수된 시민제안은 총 200여 건으로 이 중 청소년, 복지, 교통 분야 쪽 시민제안이 많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접수된 시민제안은 제안심사를 통해 3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정부는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