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2010년까지 춘천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손영주(36) 씨가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 책을 출간하고 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3년 차 아나운서인 손 씨는 NA(Network&Art) 커뮤니케이션 대표, 프리랜서 MC, 연극배우 등 주로 말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소통전문가이기도 하다. 2년여에 걸쳐 쓴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일하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책은 제1강 말하기 중요성, 제2강 말하기 시작, 제3강 말하기 심화, 제4강 말을 잘하는 비결, 제5강 말하기 실전 등 248쪽으로 꾸며져 있다. 저자는 “결국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여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설득력”이라며 그 모든 것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춘천시 석사동에 거주하고 있는 손 씨는 서울 태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학과 스피치토론을 전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4월 11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열린 공연에서는 ‘문화강대국’의 배우로 일본 고위직 간부부인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손 씨는 4월 20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책은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