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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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26

2026-07
#우리들 이야기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
주성혜 님 외 6건
춘천 시민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만납니다


독자 주 성 혜


가족과 함께한 하동 여행.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기쁘면서도, 커갈수록 함께할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함께 걷고 웃으며 추억을 만든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요.


 우리 가족, 늘 건강하고 평안하길.







독자 이 민 자


물을 좋아하는 손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시민의숲 물놀이장,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 분수 등 여름마다 지역에 있는 물놀이장을 모두 다 찾아다닙니다. 물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가 되는 우리 손자^^


 지금처럼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자. 사랑해.







독자 김 남 규


퇴계동 한들공원엔 옛 82정비대대 기념비가 있다. 부대가 이전하면 대부분 재개발로 흔적이 사라질 텐데, 이곳은 주민들의 쉼터인 작은 공원이 됐다. 젊은 시절 생사를 함께했지만, 세월이 흘러 어디인지도 잊었던 곳에서 전우를 그리는 기념비를 만나 너무나 반가웠다.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해준 춘천시에 감사하다.

 과거가 있어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어 미래가 있다.







독자 최 소 원


2024년, 결혼하고 6년 만에 간절히 바라던 네가 우리 곁에 왔어. 엄마 아빠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특별한 태명을 지었어. 건강하기만을 바랐던 ‘소무’는 제헌절이라는 특별한 날에 태어나 서아가 됐지.

올해부터 서아의 생일은 공휴일이 됐어. 네가 커서 이 글을 보고 웃는 날을 기다리며 행복한 마음으로 쓰고 있단다.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해.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사랑해, 김서아!







독자 한 상 준


아내 지혜의 생일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저희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첫 아이를 기다리던 시절, 태교 여행으로 찾았던 곳입니다.

시간이 흘러 그때 뱃속에 있던 하준이, 반려견 토리와 함께 다시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이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순간 행복했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여행의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독자 이 수 진


28개월 아이와 함께 찾은 레고랜드는 아이에게 그야말로 ‘동화 속 세상’이었습니다. 거대한 레고 모형들을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하던 아이의 순수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아빠와 함께 탄 회전목마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신나게 웃던 아이의 웃음소리가 놀이공원의 경쾌한 음악보다 더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체험 공간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브릭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며, 아이도 저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와 손잡고 걸었던 하루는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