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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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25

2026-06
#우리들 이야기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
안오성 님 외 6건
춘천 시민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만납니다




독자 안 오 성

시정소식지 5월호 표지에 소개된 문화광장숲에 다녀왔습니다. 탁 트인 전경에 의암호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했습니다.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흐뭇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찾게 돼 뿌듯합니다.


 문화광장숲에서 힐링 한 번 해보세요~!




독자 강 혜 란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자유시간을 즐기겠다며 부지런히도 놀러다녔다. 양양 캠핑에 이어 고성 호캉스까지 즐기고 남양주 시댁에서 잠을 청하려던 새벽 한 시, ’툭! 주르륵…‘ 양수가 터졌다.

남양주에서 춘천까지 새벽의 질주. 한 시간도 안되어 도착한 산부인과 앞에서 우리 부부는 떨리는 마음으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초산임에도 빠르게 분만이 진행돼 진통 4시간 만에 아기를 만나게 되었다. 한 달이나 빨리 태어났지만 건강하게 자란 우리 준희. 5월 4일 준희가 첫 생일을 맞았다. 그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우리 가족은 산부인과 앞에서 1년만의 기념 사진을 남겼다.


 사랑하는 우리 아가 준희야, 첫 생일을 정말 축하해. 사랑해!



 


독자 강 영 순

초록색 캐릭터 옷을 차려입은 공룡 떼가 줄넘기를 합니다. 아이들은 넘으면 웃고, 걸리면 더 웃었어요. 꿀벌도 날고, 손오공도 뛰는 5월의 유봉여고 운동장에 서서, 잠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했습니다. 웃음과 함성이 가득했던 체육대회.


 존재만으로도 빛나고 예쁜 우리 딸들, “너희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독자 안 정 란

사랑하는 우리 삼남매들아 ~^^ 수목원에서 본 나무들처럼 너희도 각자의 모습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란다. 키가 큰 나무도, 작은 꽃도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듯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너희만의 속도로 천천히 성장하면 된단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어.


 오늘 가족과 함께 걸었던 이 길처럼 앞으로의 삶도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길이 되기를 늘 응원할게.




독자 용 환 준

아이들의 함성이 민원이 되는 시대, 운동회는 조용히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 아이러니 속에서 맞이한 다섯 살 딸아이의 첫 운동회,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에서 키다리 아저씨를 고개 젖혀 올려다보던 그 뒷모습, 아이에게도 엄마 아빠에게도 처음이었던 그날,

잠시였지만 우리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춘천에서는 이런 운동회가 계속 되면 좋겠습니다.




독자 원 향 미

하늘봄실버빌에서는 봄내소식지를 어르신들의 교육 활동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4월호 ‘봄슐랭 가이드’에 실린 아스파라거스를 주제로 쓰기 활동을 했더니,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워하셨어요.

생소한 채소를 보고 궁금해하셔서, 특별히 요리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만드는 표정들이 고우셨어요. 어떤 어르신은 “책에 있던 아스파라거스구나” 말씀하셨습니다. “밀대 같다”, “땅두릅처럼 생겼다”,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함께 나눴습니다.


 봄내소식지 덕분에 어르신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어요. 늘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