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도입…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춘천시가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보호를 위해 강원도 내 최초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시는 1월 2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22명의 노인복지명예지도원들은 공개모집 및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종사자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내 최초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전체 인구의 22%(6만 4,332명)가 노인 인구로, 이 중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도 1,75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요양시설 이용 증가와 함께 노인학대 등 인권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령사회정책과 ☎250-4775
춘천 바이오를 기억하다… 배계섭 전 시장 유품 기증
춘계섭관에 기증했다. 이매자 배계섭 전 시장 배우자는 “춘천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던 남편의 뜻과 기록들이 이곳에 남아 시민들과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배 전 시장은 민선 1기 춘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하고 춘천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고(故) 배계섭 전 춘천 시장의 발자취를 다시 조명하고 춘천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월 23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배계섭관에서 열린 유품 기증식는 배계섭 전 시장의 유가족을 비롯해 민선 1기 당시 바이오산업 육성에 참여했던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가족과 배계섭 전 시장과 함께 근무했던 퇴직 공무 원은 배 전 시장이 살아생전 수상한 홍조근정, 녹조근정, 새마을 노력장 등 대통령 훈장 3개와 국무총리 표창, 타자기를 배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반 조성에 힘쓴 인물이다. 배 전 시장의 선택과 결단은 오늘날 춘천이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지난 2023년 1월 춘천바이오타운 1동 로비 전시실을 배계섭관으로 조성해 업적을 기리고 있다. 기념관에는 배계섭 전 시장의 흉상과 춘천바이오산업 태동에 기여한 고(故) 조규헌 교수의 청동부조, 지역 대표 기업들의 주요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등 춘천바이오산업 역사 현황판도 마련됐다.

첨단산업과 ☎250-4175
춘천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추진…2029년 개관 목표
춘천시가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인근 동남권역 복지 거점 역할을 할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사업의 필요성, 규모, 기능, 입지,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계 이전의 기획안’을 만드는 공공건축 용역에 착수했다.
동남권 복합복지센터는 동내면 학곡리 일대 택지개발사업지인 학곡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조성하는 시설이다. 노인복지관, 주민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 전 세대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연면적 4,000 여㎡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건립되며 2029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387억 원으로 이중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87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동내면과 동산면 등 동남권역은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복지 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문화·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시는 노인복지 거점 구축과 통합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늘리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4개월간 용역을 거쳐 공공건축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설계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령사회정책과 ☎250-4187
‘춘천시, 공공 야간 심야 약국 1곳→2곳 확대
춘천시가 기존 1곳으로 운영해 오던 공공 야간·심야 약국 (이하 심야 약국)을 2월부터 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심야 약국은 2023년부터 ‘퇴계동 강남약국’을 지정해 시범 운영했다. 이후 수요 증가와 지역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내면 365대형약국’을 추가로 지정했다. 두 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심야 약국은 늦은 시간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지정·운영되는 약국으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심야약국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춘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해당 시간대 운영에 필요 한 약사 인건비를 시간당 4만 원 기준으로 지원하고 1일 최대 3시간, 연중 365일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심야 근무 부담을 고려해 약국별로 월 1~2회 자율 휴무는 허용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심야 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이 줄어들고 약사를 통한 복약 상담 제공으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비응급·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로 의료비의 적정 사용과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의약과 ☎250-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