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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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21

2026-02
#시정뉴스 #봄내를만나다
춘천시, 강원 최초 ‘국가 통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뉴스를 전합니다


춘천시, 강원 최초 ‘국가 통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춘천시가 통계 업무 성과를 인정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 통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월 9일,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5개 광역·기초지자체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은 춘천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단 2곳뿐이다. 

춘천시는 인구주택총조사와 경제총조사 등 국가 정책의 기초가 되는 주요 통계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시장 중심의 안정적인 통계상황실을 운영하고, 통계조사원의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조사원 모집의 원활성은 물론 통계 결과의 정확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지난 해 초 춘천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블릿 PC를 활용한 통계 조사 시범 지역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통계 데이터의 중요성을 고려해 춘천에서 시범 운영한 태블릿 PC활용 조사를 향후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 ☎250-3031




춘천시, ‘땡겨요’ 배달비 3,000원 지원 

춘천시와 신한은행이 1월 16일부터 공공형 배달 플랫폼 ‘땡 겨요’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달비 최대 3,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공공형 배달앱 이용을 생활 속 소비로 확산시키기 위해 배달비 부담을 직접 낮추는 방식 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체감형 지원이다. 시민들은 ‘땡겨요’ 앱에서 배달비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예산 2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땡겨요’는 배달중개수수료가 약 2% 수준으로, 일반 민간 배달앱에 비해 소상공인의 부담이 낮은 공공형 배달 플랫폼이다. 또 춘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지역 내 소비가 지역경제로 다시 환류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는 공공형 배달 플랫폼에 배달비 쿠폰을 결합해 이용 확산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춘천시가 ‘땡겨요’를 2024년 10월부터 도입한 이 후 가맹점 수는 726개소에서 2,093개소로 약 2.9배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1만 4,171명에서 6만 3,287명으로 약 4.5 배 늘었다. 월 매출액도 3,800만 원에서 11억 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플랫폼 성장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땡겨요’를 이용하고, 지역 소상공인은 높은 수수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제정책과 ☎250-4811




춘천시, 시민참여형 버스정류장 정비로 관리체계 전환 

춘천시가 버스정류장 정비에 시민 참여를 더하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보이는 불편’에 대응하던 방식에서 ‘예방 중심 관리’로 정책 기조가 바뀌는 셈이다. 

춘천시는 1월 30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아 버스정류장 정비 우선순위를 정하는 ‘참여형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한 제보 전용 웹사이트에서 정비가 필요한 정류장을 알릴 수 있다. 

그동안 노후 정류장 정비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부재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 3개년 보수 이력과 상반기 일제정비 결과를 종합해 정류장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시설물별 정기 점검과 정비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제보 정류장에 대한 우선 정비 후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점검과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제보가 현장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통과 ☎250-3897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 불법현수막 근절 나서 

춘천시가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등 종합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정 게시대를 제외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은 도시 경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철거와 과태료 위주의 일시적 단속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와 예방을 중심으로 한 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불법현수막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민원 신고 채널을 시범 운영해 시민이 현장에서 사진과 위치 정보를 전송하면 즉시 확인·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두 달간 접수된 민원 44건 가운데 약 57%가 즉시 처리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부터는 도청 앞 도로 200m와 춘천시청·시의회 주변 도로 700m 등 2개 구간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불법현수막 설치를 엄격히 금지하고, 정기 순찰을 통해 발견 즉시 철거 조치한다. 정당·집회 현수막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는 ‘명절 인사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한시 운영해 합법적인 게시 문화를 유도했다. 춘천시는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리 기준을 정비해 주요 교차로와 관광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과 ☎250-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