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5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2월 4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16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7,04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춘천시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의 심사가 이뤄졌다. 김진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마지막 회기이자 동시에 2026년 행정의 첫 관문이 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 편익과 시정 발전에 중점을 두어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결과는 2월호에 게재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의회 홈페이지
(council.chuncheon.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1.17.(월)부터 3일간 어린이의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초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의원이 되어 행복한 학교 생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모의의회를 체험하도록 했다.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1.20.(목) 근화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나눔에는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유홍규)는 11.24.(월) ‘춘천시 수출관련 단체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경제도시위원들, 춘천수출협회 관계자 및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춘천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 자치의정 연구회(회장 신성열)는 11.27.(목)「2025 춘천자치의정연구회 제4차 의정포럼」을 열고 ‘춘천 야간경제·관광도시 활성화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며 관련 정책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2.3.(수) 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춘천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시민 참여 확산과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회장 김영배)는 11월 17일과 26일 두 차례 포럼을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 현안과 미래 정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1.17.(월) 열린 1차 포럼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원인과 향후 대책’에서는 구도심 인구 감소와 지역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배 연구회장은 춘천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신규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인구 유입을 도모함으로써 도시 활력과 균형 발전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훈래 한림성심대학교 행정실무과 교수는 주민 간 신뢰와 주민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라며 상호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영진 ESG정책연구원장은 스마트시티 조성과 지역 특색 활용, 자연 보존을 통한 친환경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성진 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상권 공급과 청년 수요 간 불일치를 해결하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의 필수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11.26.(수) 열린 2차 포럼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민간위탁 타당성’에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주민들의 일상과 도시 환경을 고려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에서 김진호 의장은 하수처리시설 이전 논의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춘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 공청회 누락 등 그간 충분히 설명되지 못한 과정에 대해 책임감을 표했다. 이어 “정책의 대상도, 최종 판단 기준도 시민이며, 이번 포럼은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견 수렴을 위한 과정이니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개진할 것”을 당부했다.
윤익준 법무법인 강남 전문위원은 민간위탁 과정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정성진 ESG정책연구원 박사는 환경영향평가의 타당성을 검토하며 정책 수립에 참고할 점을 제시했다. 또한, 이건호 이엠연구소 본부장은 수질오염 문제를 지적했으며, 한광수 ESG정책연구원 박사는 근화동과 칠전동 일대 친환경 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두 포럼 모두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들이 활발히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을 향후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춘천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제346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

춘천시 교통안전지수 하락에 따른 교통안전 정책 제안
의원 윤 민 섭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4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춘천시는 1,352건의 사고, 사망 17명, 부상 1,997명을 기록하며 사고가 다시 증가했고 종합 등급도 C에서 D로 하락해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42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도로환경과 교통약자 영역이 취약했고 보행자·자전거·이륜차 부문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춘천시는 교통안전 수준이 충분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사고 이력과 위험요인을 분석한 데이터 기반 교통위험지도 구축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등 보행자 중심 정책 강화 ▲전동킥보드 관리 및 ‘킥보드 없는 거리’ 도입 ▲야간·우천 시 위험한 차선 등 단일로 사고 취약 구간 개선을 제안합니다.
교통안전은 행정만의 일이 아닙니다. 시민·기관·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안전한 춘천이 만들어집니다. 이번 결과를 위기의 신호가 아닌 변화의 출발점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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