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곳곳에는 참신한 철학과 가치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년 창업가들이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청년창업 우수기업 을 소개합니다.

*청년창업 우수기업: 춘천시는 대표자가 만19세~만45세, 관내 사업장을 등록한 창업 7년 이하 기업 중 첨단산업이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습니다.

㈜우주푸드빌은 2019년 식품 제조사로 시작하여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는 제조뿐만 아니라 유통과 3PL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시장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우주푸드빌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기획부터 가공, 생산, 납품에 이르는 토탈 푸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의 획일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합니다. 더불어,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당네트웍 주식회사는 초개인맞춤 헬스케어 기술로 일상의 뷰티 선택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테크 기업입니다. 2019년 창업 이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개인 맞춤 화장품 추천 모바일 앱 서비스인 ‘해픽(HAEPICK)’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당’은 ‘벗들이 모인 집’이라는 뜻으로 함께 성장하는 협업 문화를 지향하며 AI 기반 개인화 기술, 사용성 중심의 제품 설계, 신뢰 가능한 성분 분석을 바탕으로 K-뷰티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K-뷰티 No.1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컨플은 connect 와 people 의 합성어로, 더 나은 연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다양한 IT 기술과 솔루션들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의 서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습니다.

지역 마트 디지털 AI 전환 솔루션 “오더하우”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네이버, 쿠팡, 이마트 등 대형 유통 공룡들의 침공에도, 지역 마트들은 디지털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오더하우는 마트의 POS 데이터와 직연동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쇼핑몰생성, AI 상품관리, AI 고객관리 등 마트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다양한 모듈들을 올인원으로 제공합니다.

지역의 소비자들은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동네 마트의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해집니다. 현재 오더하우를 통해서만 연간 거래액 12억 원과 재주문율 76%라는 성과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일식자재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퇴계점에 서비스가 도입되어 있으며 점차 주문 가능한 마트는 확장되어 갈 예정입니다.

마트와 주민들의 ‘더 나은 연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세상을 보다 이롭게 만들 수 있는 ‘더 나은 연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디지털로 춘천을 잇다, 세상을 연결하다.”

춘천에서 시작한 청년 창업기업 주식회사 잇다컴퍼니는 이름처럼 ‘이으다(잇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IT(정보통신)와 DA(디지털 광고)의 결합이라는 의미도 지니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과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요.

잇다컴퍼니는 춘천을 스스로 알리기 위해 지역 캐릭터 ‘춘천버디즈’를 만들고, SNS와 굿즈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겁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시도는 택시미디어바 광고 플랫폼입니다.

춘천 택시 안에 작은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지역 소식과 공공정보, 광고를 전하면서 운수종사자와 수익을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춘천을 넘어 강원도 전역으로 이 플랫폼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위) 제작한 춘천 지역 캐릭터 ‘춘천버디즈’ 와 (아래) 잇다컴퍼니 사옥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