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기념특별전 ‘한국 문화 속 곰’ 전시회가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2월 7 일부터 3월 18일까지 열린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것에 착안해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3가지 주제로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등장한 곰 이미지를 다각도로 살핀다. 첫 번째는 역사 속 곰을 주제로 단군신화와 곰나루 설화 등 신화와 설화에 등장하는 곰과 각종 유물에서 나타나는 곰의 모습을 담아낸다. 두 번째는 우리 곁의 곰을 주제로 동화 속에 등장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어져 우리에게 친근한 곰의 모습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올림픽과 곰을 주제로 올림픽과 패럴럼픽의 역사,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의미를 설명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립춘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패럴림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나타난 곰의 모습을 파악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260-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