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법정 문화도시, 즉 정부가 인정한 문화도시가 됐다.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최대 20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문화도시 선정으로

앞으로 춘천 곳곳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로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모습을 바꾸는 일이다.

향후 5년간 춘천은 문화예술을 담은 도시라는 ‘춘천다움’을 제대로 구현하게 될 것이다.

춘천마임축제의 춘천마임백씬;100Scene Project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도시란?
‘문화 관련 다양한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도시를 말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100억원 포함 최대 200억원이 투자되며 문화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 문화도시 사업을 벌이게 된다.

전환문화도시란?
‘일상이 문화와 축제가 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는 것’

전환문화도시는 문화도시 춘천의 비전이다. 기분 ‘전환’ 겸 재밌는 영화 한 편 보기, 분위기 ‘전환’으로 화사한 커튼 달기.

이처럼 전환은 참 쉽고 익숙한 단어다. 전화문화도시에서 말하는 전환은 세 가지다.

나의 전환 →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도전하는 것
우리의 전환 → 나와 취향이 비슷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
도시의 전환 → 문화가 일상이 되고 일자리가 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내는 힘, 즉 지역력을 키워가는 것

이처럼 나, 우리, 도시의 일상이 문화와 축제가 되는 것이‘ 전환문화도시 춘천’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지역경제 좋아지고 문화로 서로 돌보는 공동체 회복된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좋아진다.

(일자리 창출 2,220명/직접·연계 경제효과 620억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늘어나면서

기획자, 스태프 등 예술창작자는 물론 춘천형 돌봄 일자리도 늘어난 것이다.
생활권 내 문화 및 여가 시설이 많아진다. 집, 직장, 학교 이외에 우리 동네에 갈 곳이 많아진다.

동네책방, 카페 공방에서 평생 꿈만 꾸던 취미생활을 펼치고 취향과 성격이 비슷한 이웃과 친구가 된다.

문화를 통해 공동체가 회복되어 일상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안심 도시가 된다.
도심과 외곽의 문화예술 격차가 줄어든다. 걸어서 10분, 자전거로 10분, 차로 10분 거리에 접근 가능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이 생긴다.

읍·면 지역에 주요 문화 거점이 생기고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춘천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10분 문화생활권 ⇒ ‘Just 10 minutes’
- 누구나 현관문을 나서면 10분 안에 문화 공간 향유
- 인생공방·전환가게 25개소(읍면 10개소 포함), 도시가살롱(소규모 공동체) 300개소
- 자전거를 이용한 문화 공간 40개(문화프로그램 포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