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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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08

2025-01
#트렌트춘천
춘천시×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의 도시, 춘천












 




춘천이 헌혈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5월 헌혈 참여도를 높이고 헌혈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춘천시 헌혈 권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본격적으로 헌혈 알리기에 나섰다. 이 조례를 통해 보건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헌혈 기관에서 헌혈을 한 사람에게 헌혈 종류와 관계없이 춘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춘천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과 독감예방주사 무료 접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춘천 전역에서는 헌혈을 하나의 따뜻한 문화로 자리잡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중이다. 고등학생들의 헌혈캠페인, 헌혈증을 돼지고기로 바꿔주는 이색 정육점과 헌혈 후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는 할인카페까지. 춘천시 곳곳에 퍼지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단순히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넘어, 시민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주고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춘천의 따뜻한 변화에 함께 동참해 보자.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되는 제도. 전혈/혈장/혈소판(단종)은 5천 원, 혈소판혈장(다종)은 8천500원이 기부된다. 모인 기부금은 장학금이나 취약계층지원사업에 쓰인다. 2024년에는 춘천한샘고, 봉의고, 춘천여고, 강원생명과학고, 유봉여고 등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헌혈을 홍보하는 고등학생 서포터즈를 말한다. 춘천한샘고, 춘천여고 학생들이 레드캠페이너로 활약 중이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헌혈홍보 콘텐츠 제작, 생애 첫 헌혈서약서 모집 등 건전한 헌혈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춘천시와 강원혈액원의 헌혈권장사업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이 사업으로 춘천시민들은 춘천사랑상품권 5천 원, 춘천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보건소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후평일단지 시장에 위치한 김태백축산물판매점. 헌혈증을 가져다 주면 돼지고기(찌개용) 600g을 준다. 현재까지 모은 헌혈증만 1천500장. 사회복지사 출신 부부의 선한 영향력. 오늘 저녁은 돼지고기 김치찌개다!




춘천에는 춘천명동센터와 봄내센터, 강원대센터 세 곳의 헌혈의집이 있다.

근처 카페에서 헌혈자 대상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 투썸 플레이스 퇴계점: 헌혈자 동반 3인까지 20% 할인권

- 이디야 명동점 : 커피음료 10% 할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