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37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안건은 조례안 25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문 2건이다.
현안과 이슈
어린이 의회 체험 행사 진행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0.14.(월) 천전초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춘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의회를 견학하고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 의회 체험 교실을 직접 진행했다.
춘천~홍천 국도5호선 및 고속도로 진입 확·포장 촉구 결의문 채택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29.)에서 신성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춘천~홍천 국도5호선 및 고속도로 진입 확·포장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 상태는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춘천~홍천 국도5호선 및 고속도로 진입 확·포장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자 결의했다.
GTX-B노선 춘천 연장 조기 개통 촉구 결의문 채택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29.)에서 김용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GTX-B노선 춘천 연장 조기 개통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며 조기 개통을 촉구하고자 결의했다.
5분 자유발언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 김영배
근화동 파밀리에 아파트 옆 마을버스 차고지 이전
올해 2월 공지천 파밀리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약 1,000명의 주민이 근화동에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근 마을버스 차고지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불편이 생겼습니다. 이 차고지는 2016년에 조성된 공용주차장 일부가 2019년에 마을버스 차고지로 전환된 것입니다. 문제는 차고지가 아파트와 매우 가까워 주민들에게 소음과 매연을 유발하고 있으며, 통학과 보행에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불편을 토로하며 이전 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진전이 없습니다. 춘천시는 주민의 요구에 맞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할 책임이 있으므로 즉시 차고지를 이전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5분 자유발언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이희자
정원박람회 개최 필요성
정원과 식물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이들이 식물의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음 세대가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정원박람회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야 합니다. 정원박람회 개최로 강원도와 춘천시의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원박람회 추진단의 활성화와 TF팀 구성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 및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연구 등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5분 자유발언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윤민섭
춘천시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 2자녀로 완화
춘천시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하여 보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함을 제언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최저 출산율 0.72명으로 국가 미래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자녀 가정 기준을 완화하는 추세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다태아·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정의하고 있으며, 춘천시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및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수업료 면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기준의 대부분이 3자녀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근 춘천시는 출산장려금을 재개했으며, 더불어 기준을 완화하고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5분 자유발언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원 이선영
LED 디지털신호등 및 잔여 시간 표시장치 설치 제안
사고 예방을 위해 춘천시에 도입할 만한 세 가지 신호등이 있습니다. ①차량 LED 디지털 신호등은 가로형 LED 모듈이 멀리서도 잘 보여, 신호위반과 정지선 위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분지 지형에 안개가 자주 끼는 춘천에 적합한 차량 신호등이라 생각합니다. ②차량 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가 있는 신호등은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전환 시 출발 손실시간이 25.6% 감소하며 교통체증에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③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가 있는 보행신호등은 무단횡단을 줄이며 관련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춘천시는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위와 같은 신호등을 설치한다면, 교통사고 예방 및 춘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의정활동 이모저모
춘천자치의정연구회(회장 신성열)는 10.11.(금) 관광 트렌드에 대응한 관광 사업 정책 수립을 위한 춘천 도심 경관의 관광화 정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유홍규)는 10.17.(목) 창촌농공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운영상 개선사항을 모색했다.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 의원들은 10.21.(월)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 행사‘에 참가하여 18개 시군의원들과 화합을 다졌다.
김운기, 박노일, 윤민섭 춘천시의회 의원은 10.21.(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 행사에서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제철)는 10.23.(수)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10.28.(월) 소양정수장을 방문하여 수질 관리와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제철)는 10.30.(수)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공무국외출장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ESG실천연구회(회장 나유경)는 10.30.(수) 소회의실에서 ESG 축제·행사의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경제도시위원회 호주 공무국외출장 실시
▶ 맥쿼리대학교 방문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유홍규)는 10. 31.(목)부터 11. 5.(화)까지 6일간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공무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춘천시의 교통 인프라 및 도시 발전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고, 글로컬대학의 선진사례를 지역대학에 접목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를 방문,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춘천시의 교육 및 도시 발전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도시 재생, 스마트시티 구축, 교통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B-Line 공용버스 운영사를 방문하고, 시드니 트램을 직접 탑승하여 시드니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여, 시드니 트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춘천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프래밍턴 마켓(Flemington Market)을 방문하여 시장 운영 방식, 농산물 유통 시스템, 그리고 지역 상권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춘천시의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비교 분석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이번 연수에서 얻은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 공무원들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시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 시드니 트램 탑승 체험
▶프래밍턴 마켓 방문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의회 홈페이지(council.chuncheon.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