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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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07

2024-12
#봄내문화생활 #봄내를즐기다
BOMNAE CULTURE
이달의 문화생활 소개

2024 춘베리아 특급열차 축제

춘천은 매서운 추위 때문에 춘베리아(춘천+시베리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죠. 코끝 시린 추위를 따스한 한겨울의 낭만으로 바꿔줄 선물 같은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젊고 신선한 감각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꿈같은 시간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꿈과 낭만의 춘베리아로 떠나는 특급열차에 모두 올라타세요!

* 관람료: 30,000원 (춘천시민 30% 할인)

* 관람연령: 8세 이상

* 예매방법: 멜론티켓 이용



일시 12.20.(금) 19시, 12.21.(토) 14시, 19시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문의 259-5442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76회 정기연주회 <고별 속 환희> 공연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이 제176회 정기연주회 “고별 속 환희”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2024년의 마지막 정기연주회로, 이별의 감정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단조를 선보이며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과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 관람료: 일반석 1만원, 사이드석 3천원 (춘천시민 30%, 학생 및 경로 50% 등 할인)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일시 12.6.(금) 19:30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문의 259-5879



피아니스트 백채영 프로젝트 Vol.2 차이코프스키 공연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백채영의 작년 첫 번째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차이코프스키> 연말 공연의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두까기 인형의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되는 협주곡과 발레가 함께 어우러지는 꽃의 왈츠를 선보입니다. 12월 15일,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세요!

* 예매: 네이버 예매 (좌석 지정 가능)



일시 12.15.(일) 18시

문의 0507-1414-4573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시립년합창단 제121회 정기연주회 <두포전> 공연

‘실레마을 이야기길’에는 금병산 아기장수 ‘두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죽음을 마주한 채 마지막까지 소설에 매달렸던 김유정, 그의 마지막과 대비되는 행복한 결말의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두포전’을 춘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칸타타’로 만나보세요.

* 관람료: 일반석 1만원, 사이드석 3천원 (춘천시민 30%, 학생 및 경로 50% 등 할인)

* 관람연령: 5세 이상



일시 12.13.(금) 19:30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문의 259-5874



연극 <은밀한 연애> 공연

대학로 오픈런 1위 공연제작사 ‘무하’의 시크릿 로맨스 코미디가 강대후문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공연 종료 기한 없이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연 시간, 관람료, 할인 정보는 네이버에서 ‘은밀한 연애’ 검색 후 확인 가능

* 관람연령: 13세 이상

* 예매: 전화예약 : 1644-3196, 카카오톡 채널 ‘소극장 연극바보들’



기간 오픈런(종료 시점 없음)

문의 1644-3196

장소 소극장 연극바보들(서부대성로 239번길 7)



뮤지컬 <썸데이> 공연 공연

대학로 오픈런 1위 공연 뮤지컬 <썸데이>가 춘천에 상륙했습니다. 2024 춘천 연극제 코미디 경연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뮤지컬 <썸데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관람연령: 8세 이상

* 예매방법: 네이버(뮤지컬 썸데이 춘천 검색)



기간 12.24.(화) ~ 29.(일)

문의 1644-3196

장소 봄내극장(서부대성로 71)



<염원을 그리다 : 그림에 담긴 옛 사람의 믿음> 전시

한림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를 엽니다. 불화와 무신도는 종교적 사유를 넘어, 오랜 기간 우리 조상의 염원을 담아온 삶의 흔적입니다. 그림에 담긴 한국 전통예술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전시 유물: <예적금강도>, <신중도>, <칠성탱화> 등

* 전시 해설: 매주 수요일 12:30(사전 예약, 매주 화요일 23시 마감. 큐알코드로 신청)



기간 ~ 12.17.(화)

문의 248-2852

장소 한림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



안재홍 개인전 <길의 온도 The way> 전시

이번 전시는 안재홍 작가의 <나를 본다>연작부터 최신작 에 이르기까지 총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작가가 금속 재료로 어떻게 인간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생에 대한 철학을 조형화했는지를 조명하며, 나아가 대중들에게 입체적인 선의 예술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전시기간 동안 연계 체험 전시인 ‘예술을 한다는 것은 사랑을 한다는 것 Do Art, Do Love’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람을 넘어 작품의 제작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며 안재홍 작가의 조형 언어를 한층 더 깊이 접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기간 ~ 2025.4.13.(일)

장소 이상원미술관

문의 255-9001



공혜진 개인전 <단단한 잎은 바다에 있네> 전시

한 그루의 나무 안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잎이 달려있지만, 같은 잎은 하나도 없다. 바닷가 해변에 수없이 많은 조개껍데기들이 있지만, 같은 무늬는 하나도 없다. 잎들 하나하나에 조개껍데기 하나하나에 모두 다른 시간이 있다. 벌레 먹고 병든 나뭇잎 한장에서, 모래사장을 뒹구는 조개껍데기 하나에서 이야기를 찾고 그림으로 남겼다.

- 작가노트 중 -


기간 11.20.(수) ~ 12.8.(일) 휴관 월

장소 개나리미술관

문의 070-8095-3899



2024 강원대 미술학과 졸업 전시 <온실: 온 마음을 실어> 전시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4학년 학생들의 성장과 열정을 담은 전시입니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의 세 전공에서 각자의 개성과 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와 깊이를 보여줍니다. 서양화, 한국화의 평면작품 38점, 조소의 입체작품 10점이 전시됩니다. ‘온실’이라는 전시명처럼 온실에서 배움의 결실을 맺고, 온 마음을 실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는 학생들의 힘찬 날개짓을 담은 전시입니다.



기간 11.26.(화) ~ 12.1.(일)

문의 010-9283-5701

장소 강원대학교 미술관(동문 평생교육관 옆 건물)



제11회 호반윤슬Art전 <색에 차오르다> 전시

이번 전시는 자연, 추억, 내면, 추상이라는 다양한 색의 유희를 표현합니다. 자연 세션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음미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재조명합니다. 추억 세션은 과거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내면 세션은 관람자들의 자기 내면을 돌아보게 하여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추상 세션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떠올리는 상상의 세계로 이어집니다.

* 참여작가: 강영순, 김종인, 김혜영, 민병관, 박상미, 손준호, 송선양, 유영아, 장미자, 전대경

* 체험행사: 12.12.(목)~13.(금), 14:00~16:00



기간 12.3.(화) ~ 15.(일) 휴관 월

장소 갤러리 툰

문의 010-5427-2770



홍석재 개인전 〈색채의 서정 展〉 전시

60이 넘어 시작한 작가의 그림 작업은 남보다 늦었지만 서두름은 없어 보입니다. 초연함에서 오는 은근한 힘을 아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스케치와 붓질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과 머리로 이미지화를 그리면서 미의 세계를 곁눈질하며 서성거렸고 누구로부터의 배움과 지도가 없었기에 자신만의 독창적 회화 미학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자유롭고 풍부한 감성과 채색으로 겸손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담담한 의지를 전시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으로 유화, 수채화, 오일 파스텔화 등 50여 점이 전시됩니다. 작은 작품을 주로 그리는 작가는 뒤늦게 알게된 오일 파스텔화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기간 12.6.(금)~11.(수)

장소 춘천미술관 1층

문의 010-6382-3045



최경선 개인전 <그림을 그리다> 전시

초등학교 시절, 미술반에 들어 선생님을 따라 야외로 그림을 그리러 다녔던 소중한 추억이 있다. 그림을 곧잘 그린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아마 장래의 꿈이 화가라고도 했던 것 같다. 치열한 삶을 살아내고 어느덧 은퇴하여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 그림을 다시 그린 지 벌써 4년이 되어가고, 내가 사는 효자동 주변과 시골 고향, 여행지의 강과 산 바다에서 만난 멋진 소재를 수채화로 그려낸다. 나는 또 다른 꿈을 꾼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

- 작가노트 중 -



기간 12.6.(금)~11.(수)

장소 춘천미술관 2층

문의 010-9171-4043



김준희, 김효주 2인전 <가이아 GAIA> 전시

공허함이라는 감정을 공통으로 겪던 시기에 만나게 된 김준희와 김효주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땅에 발을 붙이고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김준희는 도예, 김효주는 사진과 콜라주라는 방식을 통해 손 끝의 감각들을 집중하여, 부유하던 정신과 기운을 다시 신체로 돌아오게 합니다. ‘카오스’라는 빈 공간에 처음으로 생긴 대지 ‘가이아’는 결국 그들 자신이자 그들이 만들어 가는 작업이며, 불가분의 흙과 몸으로써 삶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이토록 혼란스러운 세상에 당신은 어디에 발 딛고 있나요?



기간 12.10.(화) ~ 15.(일) 휴관 월

장소 개나리미술관

문의 070-8095-3899



<제4회 이우회전 / 양헌 김병우 개인전> 전시

好古敏求(호고민구), ‘옛것을 좋아해서 부지런히 찾아 배운다’한문 서예 모임 以友會(이우회)의 제4회 회원전과 양헌 김병우 회원의 첫 번째 개인전이 동행합니다. 만해서예대전과 강원미술대전(문인화)의 추천작가인 양헌 김병우 회원의 갑골문에서 초서에 이르는 다양한 서체와 법첩의 임서 그리고 사군자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우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以友 以友輔仁(이문회우 이우보인), ‘학문으로써 친구를 모으고 친구를 통하여 인의 수준을 향상한다’



기간 12.11.(수)~15.(일)

문의 010-4052-7790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제18회 강원장애인·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 전시회 전시

도 내 활동 중인 장애 작가, 장애인 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 특수학교·특수반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작품이 전시됩니다. 성인부(회화, 서예, 공예, 단체 공예)와 학생부(그리기, 단체 만들기)로 나누어 10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선의의 경쟁과 재능 발휘로 자신감과 미술을 통한 재활 방법 공유의 장을, 관람객에게는 예술 활동에 장애가 벽이 될 수 없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제2회 강원 가족사랑 세대공감 브릭조립작품 전시와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기간 12.13.(금) ~ 18.(수)

장소 춘천미술관 1층

문의 258-1770



박경란 개인전 <자연을 품다> 전시

작가의 일상이 담겨있는 그림 이야기 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을 통하여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에 상처받고 지친 사람에게 희망, 꿈, 잃어버린 시간 등을 되살려 주기를 희망합니다.



기간 12.13.(금) ~ 18.(수)

장소 춘천미술관 2층

문의 010-4819-8366



강태호 <유희(遊戲)- 즐겁게 놀며 장난함> 전시

경계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찰나와 영원의 교차점이 고정되지 않은 자유로운 형태로 흩어지고 어우러지는 과정을 작품에 표현하였습니다.



기간 12.3.(화) ~ 2025.1.31.(금)

장소 예담더갤러리

문의 912-9129



박원근 개인전 <탈태: 說態> 전시

<탈태:說態>는 버려지는 식물들을 강박적인 시선과 편견에서 탈피하여 개체의 독립적인 새 모습을 발견해 이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입니다. 기준에 의해 부정당한 그들의 육신과 정신의 이미지에서 인간 또한 다르지 않음을 상기시킵니다. 하지만 그들을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이 재탄생한 이미지를 발견하여 이들의 존재하지 않는 잠재적 가능성을 실현시킵니다.



기간 12.20.(금) ~ 25.(수)

장소 춘천미술관 2층

문의 010-4049-8146



이수현 개인전 <깨어나는 숲의 정신 호흡지간 呼吸之間> 전시

한 번 내쉬고 들이쉬고 하는 사이의 그 순간. 그 멈춤은 삶과 죽음의 연결 부분입니다. 그 연결은 세포의 감각과 인지로 연결되는 교차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그 공백을 비집고 들어간 ‘선’입니다. 반복적으로 긋고 긁는 행위를 통해 멈추어 있는 공간을 표현합니다.



기간 12.20.(금) ~ 25.(수)

문의 241-1853

장소 춘천미술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