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춘천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집중홍보를 시작했다.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은 최근 5년간 4,093건 1억 4,000여 만 원이다.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에 따라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매월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및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제공 기피, 주소지 불분명 등의 다양한 이유로 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춘천시는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반상회보,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할동을 통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신청(지역번호 없이 142-211)’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 본인이 직접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징수과 ☎250-4046
춘천 곳곳에 신재생에너지 뿌리내린다
춘천 곳곳에 신재생에너지 뿌리내린다
춘천시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등 21억 원을 투입해 춘천 곳곳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춘천시는 국비 6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춘천시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했고,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 심층, 총괄평가를 거쳤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공공시설 433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최종 204개소로 선정됐다. 에너지원,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접수순서, 밀집도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대상지는 예비 대상으로 관리해 취소 건 발생 시 예비 순위에 따라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태양광 183개소 549kw, 태양열 2개소 12㎡, 지열 19개소 465kw가 보급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과 ☎250-4079
소양도서관 새 단장 완료…12일 재개관
내·외벽 단열재 및 고성능 창호 등 교체
소양도서관이 지난 11월 12일 재개관했다. 소양도서관은 지난 5월 1일부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관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춘천시는 2023년 춘천시립공공도서관 4개관(동내, 소양, 서면, 담작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외벽 단열재와 고성능 창호 및 문,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 12월 26일 동내·서면도서관이, 내년 1월 18일에 담작은도서관이 재개관한다.
시립청소년도서관 ☎245-5145
“춘천시민 영양 잘 챙겼다”
춘천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춘천시보건소가 국민영양관리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11월 1일 영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영양 관련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과 관련 단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에 춘천시 영양 관리 조례를 제정해 국민 식생활 및 영양 홍보 캠페인 및 환경조성, 지역사회 맞춤형 영양 관리,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올해 8월 기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3,506명, 비만예방관리교실 대상자는 200명 규모로 성장했다. 또 영양상태개선을 위한 사업 설명회와 영양교육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식생활을 위한 건강 돌봄놀이터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의 식생활 변화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개선 노력,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춘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건강관리과 ☎250-3555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착공…강원 내 최초
사업비 56억 원 투입 지상 3층, 전체 면적 1,285㎡, 32병상 규모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의 치매전문병동이 마침내 착공됐다. 시는 지난 11월 5일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했다.
치매전문병동은 치매환자 전용 병동 설치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시설이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현재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 일부에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전체 면적 1,285㎡, 32병상 규모로 치매전문병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2025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치매 질환의 악화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운영과 ☎250-4586
춘천시, 취약계층 대상 전기요 등 지원
11월 말 까지 겨울 이불 및 전기요 저소득층 300가구 전달
춘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판 대비 난방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층 300가구다. 지원 물품은 전기요와 겨울 이불로 가구당 10만 6,000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수량은 전기요 200가구, 겨울 이불 100가구다. 2023년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되며 지원 물품 보유 여부 점검을 통해 적절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난방 물품 지원과 함께 춘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상담·안내 등의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 ☎250-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