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원특수교육원 본원 유치
2023년 2월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의 춘천유치가 확정됐습니다. 특수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령기 장애인의 교육은 특수교육원에서 담당하고, 학령기 이후에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통해 평생교육이 이뤄지게 됩니다.
2. 마을버스 환승체계 개선 2023년 3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2023년 7월
지난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마을버스 환승시스템이 개선됐습니다. 중앙시장 연장 운행을 확대해 환승 불편을 없앴습니다. 그동안 읍면지역 주민들이 중앙로 이동을 위해서는 거점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했던 불편도 해소됐습니다. 또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춘천 대중교통 안정화에 한 획을 긋기도 했습니다.
3. 춘천형 돌봄사업 춘천愛온봄 출범
2023년 7월
춘천형 돌봄 브랜드 ‘춘천愛온봄’이 출범했습니다. ‘춘천愛온봄’은 기본적인 생계를 책임지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춘천시만의 돌봄 정책을 더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춘천이 만들어 갑니다.
4.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2023년 8월
지난해 8월, IOC공인 기구인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가 춘천으로 결정됐습니다. 태권도의 중심이 대한민국 춘천으로 왔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은 명실상부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춘천에 유치됨으로써 태권도 관련 산업, 행사, 대회들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시는 태권도를 통한 ‘체ㆍ덕ㆍ지 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인성 바른 인재를 배출할 예정입니다.
5.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2023년 9월
지난해 9월, 국토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에 춘천이 선정됐습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의 쇠퇴지역에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복합기능시설을 모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옛 캠프페이지 일원에 문화콘텐츠 확산, 기업유치 등이 일어나고 대규모 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6. 상중도 춘천 호수지방정원 선정
2023년 11월
춘천이 가진 물 자원이 미래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춘천이 호수지방정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 16.8㏊ 규모의 부지에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지방정원을 조성하게 됩니다. 호수지방정원이 들어설 상중도 내 다양한 동·식물을 보존해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생태 친화 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7.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유치
2023년 11월
지난해 11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의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한국산업산지공단은 산업단지의 개발, 관리와 같은 산업활동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우리 시에는 도내 최다인 16개 산업단지가 있음에도 원주, 동해와 달리 그동안 공단 조직이 없었습니다. 신설되는 춘천지사는 이제 후평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8. 국비 5천억 원 시대 개척
2023년 12월
국비 확보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 8기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024년 정부 예산안이 5,056억으로 확정되며 목표했던 5,000억 원을 넘겼습니다. 춘천시 예산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여러 사업이 국비 지원 확보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여러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시기를 가리지 않고 서울, 세종 그리고 국토부, 기재부 등을 오가며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입니다.
9. 서면대교 및 소양8교 국비 확보
2023년 12월
서면대교는 1.2km (교량 0.77km) 왕복 4차선으로 중도동과 서면 금산리 일대를 잇게 될 예정입니다. 사업비 1,200억 원(국비 600, 도비 300, 시비 300)이 투입되는 서면대교는 이르면 오는 2028년 준공됩니다. 서면대교가 완성되면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의 소요 시간이 17분에서 7분, 거리 역시 10km에서 3.9km로 크게 단축됩니다.소양8교는 1.54km (교량 0.62km) 왕복 4차선으로 우두동 코아루아파트에서 동면 장학택지 지구를 잇게 됩니다. 사업비 1,100억 원(국비 770, 지방비 330)이 투입되며, 올해 연말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소양2교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강북 지역의 발전도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
2023년 12월
‘연구개발특구’는 지역 내 대학·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의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을 통하여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입니다. 지난해 6월, 춘천시는 강원특별법에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12월에는 연구개발특구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이는 춘천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만든 셈입니다.
11.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23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춘천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합니다. 유니세프는 10가지 요소를 평가해 인증했으며, 인증 기간은 4년입니다.
12. GTX-B 춘천 연장 확정
2024년 1월
기존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B 노선의 종착역이 마석에서 더 나아가 춘천까지 연장되는 사업이 올해 1월 확정됐습니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춘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55분, 용산역까지 63분, 인천 송도까지 87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3.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2024년 2월
춘천시가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입니다. 또 생애 전주기 교육협력 지원을 통해 도시 전체가 교육 도시화 될 예정입니다. 춘천의 모델은 정부가 교육 정책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준 사례이기도 합니다.
14.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2024년 3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54억 원이 투입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지구’로 춘천이 선정됐습니다. 남산면 광판리 일대 368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사업은 ‘기업도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민간기업이 직접 입지를 선정해 토지 조성, 개발, 입주 등의 전 과정을 주도해 산업·주거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기업혁신파크는 자기자본 500억 원 이상, 연 매출총액 2,500억 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중량급 앵커기업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데, 춘천의 앵커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더존비즈온이 맡았습니다.
15.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 선정
2024년 4월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가 춘천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정부,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념식, 전시회, 정책컨퍼런스, 국민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게 됩니다. 이번 엑스포 개최로 전국에서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춘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3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70억이 넘는 소득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춘천의 교육, 관광, 산업 등 잠재적 역량을 안팎으로 알리고, 춘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드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16.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2024년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와 기술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역을 지정하는 사업입니다. 춘천은 1995년 독자적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국 최초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 바 있습니다. 올해 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25년 이상 쌓아온 춘천의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신성장 거점을 확보하고 입지부터 사업화까지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