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호 '청백리' 삼행시 당첨작
류 혜 진
청산(靑山)이 사방을 둘러싸고
백의 민족 28만이 도란도란 살아가는
리(이) 곳은 봄내 춘천입니다.
조 유 진
청춘의 여름도
백발의 여름도
리듬에 맞춰 신나게~
서 경 애
청춘을 저당잡히고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백번이고 천번이고 청백리를 되뇌이고 되뇌이면서 살아온 공직생활 40년 세월
리(이)제는 자유로운 영혼되어 거침없이 자연인으로돌아가리
<401호 독자 삼행시 당첨자>
강문호, 류혜진, 문석기, 박금숙, 박상현,
박유경, 서경애, 서무송, 유수동, 이선자,
이주연, 정태복, 조호자, 전성규, 조유진,
지명숙, 지미라, 채강석, 최우영, 최종길,
함가빈
다음 독자 삼행시 주제는
반다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