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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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02

2024-07
#봄내문화생활 #봄내를즐기다
BOMNAE CULTURE
이달의 문화생활 소개

#PERFORMANCE #EXHIBITION #LECTURE

이달의 공연, 전시를 소개합니다.


축제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연극제와 협업하여 춘천의 문화와 한국 전통 예술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축제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참여하며,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대에서 태권도 문화와 K-컬처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춘천국제레저대회와 협력하여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의암호수욕장’ 딥워터솔로잉대회를 개최하고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와 연계해 푸드트럭,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즐길 수 있는 ‘송암썸머페스티벌’도 진행합니다. 주말에는 K-POP 랜덤댄스플레이, 길거리 노래방 등이 열려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축제 2024 축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이 대회는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대회입니다. 겨루기, 품새, 격파의 3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약 60여 개국 2,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올림픽 출전 랭킹포인트(G2, 20점)를 획득할 수 있어 선수들의 관심이 높은 대회입니다.




기간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 7.1.(월)~7.(일) /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7.10.(수)~14.(일)

장소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문의 245-5683





축제 2024 춘천연극제: 코미디경연

전국 공모로 107편이 접수되어 단 7편의 작품만이 무대에 올려지는 ‘코미디경연’

- <어쩌다 외계인> 극단 어드벤쳐 프로젝트 7.8(월) 16:30 19:30

- <홀연했던 사나이> 극단 프로젝트 해동머리 7.10(수) 16:30 19:30

- <하이타이> 극단 도시락 7.12(금) 16:30 19:30

- <얼음땡> 극단 달팽이 주파수 7.14(일) 16:30 19:30

- <배심원들_Renewal> 극단 경험과 상상  7.16(화) 16:30 19:30

- <썸데이>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7.18(목) 16:30 19:30

- <동백꽃 피어나는 어느 봄날에> 극단 달나라  로켓펀치 7.20(토) 15:30 18:30




기간 프로그램별 상이 

장소 봄내극장 문의 241-4345





축제 2024 춘천연극제: 초청공연

신라시대부터 천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오던 강릉의 설화 ‘연하와 무월랑’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뮤지컬 <월화전>이 찾아옵니다.





기간 7.27.(토) 15:00 

문의 241-4345 

장소 봄내극장





공연 춘천시립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듣는 재즈와 영화음악>

합창과 재즈, 그리고 영화음악의 조화로운 교차점에서 탄생한 춘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공연, 제119회 정기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7월 뜨거운 여름, 정열이 넘치는 계절과 어울리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적 대화의 장을 만나보세요.




- 관람연령: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

- 관람료: 일반석1만원, 사이드석 3천원 

 (춘천시민 30%, 학생 및 경로 50% 할인 등)




기간 7.11.(목) 19:30 

문의 259-5874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춘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하여 조선왕조 500년 동안 국가 최고의례인 종묘제례에서 연주되었던 곡으로 600여 년간 올곧게 전승되면서 현재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김영운 前국립국악원장의 직접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함께합니다.




- 관람연령: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

-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1천원




일시 7.26.(금) 19:30 

문의 259-5822, 4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공연 2024 춘천예술문화축제 제11회 <한여름 밤의 아리아>

호수와 아리아가 어우러져 마치 이탈리아의 무대를 춘천으로 옮겨 온 듯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춘천의 대표적 클래식 공연인 ‘한여름 밤의 아리아’가 7월 여름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여름 밤의 아리아’는 2011년부터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을 춘천으로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예술문화 도시 춘천의 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춘천의 이미지 향상과 예술문화관광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일시 7.27.(토) 20시 

문의 251-8907 

장소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




전시 수집in춘천 두번째 이야기 '간호교육사'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는 춘천과 관련된 기록물(유물)을 수집하여 매년 6회에 걸쳐 「춘천시민 생활사 기록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집 in 춘천」 두 번째 이야기로 문화커뮤니티 금토 유현옥 이사장이 기증해 주신 ‘춘천간호전문학교(일명 간전)’ 기록물을 갈무리하여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춘천 간호 교육의 역사를 정리하였습니다. ‘간호는 직업이 아니고 사명’이라는 교훈校訓을 가슴에 품고 공부했던 예비 간호사의 학교생활과 우리 지역 간호 교육 양성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시 ~ 7.26.(금)  관람시간 10시 ~ 17시, 공휴일 휴관

문의 261-5105 

장소 춘천문화원 1층 로비






전시 갤러리 문 기획전시 

타투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조명하고, 예술의 한 장르로서 타투가 가진 매력을 선보입니다. 각지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10명의 독특한 스타일과 철학이 담긴 작품을 통해 타투가 우리 삶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으며, 어떤 의미로 행해지는지를 작품으로 보여줍니다.



* 참여작가: 타투이스트 10인 (그리드, 누가, 라겸, 리리, 멜란지, 무아, 시월,  우위, 팥쥐, 헬벨)

* 기획자: 길창인


※ 공연이 있는 날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시까지 운영




일시 ~ 7.28.(일) 

문의 259-5837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





전시 이승호 개인전 <실경산수화전>

평생을 삶의 터전에서 노심초사 아귀다툼 속에 노쇠해진 심신을 안고 퇴직한 지 5년여. 무언가 공허함이 가득 찬 가슴 속에 우연인지 필연인지 묵향이 채워져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혹여 누가 볼까 두려워 방문을 걸어 닫고 어설픈 흉내 붓질로 그렸던 졸작인데 무식이 용감이라고 개발새발 그린 그림을 펼쳐 놓아 보았다. (중략) 오늘도 보이는 것이 느낌으로 바뀌면 붓끝에 묵을 담아 화선지에 옮기는 즐거움에 빠져본다.

-작가노트 중-




일시 ~ 8.31.(토) 

문의 245-5133 

장소 신사우도서관 2층





전시 최성우, 한동국 2인전 <나른한 오후, 검은 차 한입 머금을 때>

어느 이름 모를 나라에서 어느 이름 모를 사람이 태어났다면, 그 사람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세상을 유영하는 바람도 그 사람의 숨결을 가져다 줄 순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의 눈으로 바라봤을 때, 또 그 사람과 같은 숨을 내쉴 때 우리의 존재는 비로소 증명됩니다. 여기 두 명의 작가도 마찬가지죠.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이름 불린 두 작가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삶을 조명합니다. 한 명은 지나간 삶의 한순간에 초점을 두고, 다른 한 명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연출합니다.




기간 7.2(화)~20(토) 

문의 070-8095-3899 

장소 개나리 미술관





전시 김윤근 개인전 <춘천의 사계>

삶의 감응을 그림과 조각작품으로 전시를 엽니다. 신성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들고자 하였으며 춘천에 살면서 그림일기 형식의 기록들을 단순화했습니다. 때론, 즉흥과 상상너머로 주파수를 던져 본성을 찾으려 하였습니다. 자연 속의 새, 나비, 꽃, 둥지, 물, 산이 그림으로 표현되었고, 도조작품은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춘천시민이 소제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파동과 무한한 찰라의 영적인 현상을 작품에 담고자 했습니다. 배웠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였고, 자유로운 나다움을 표출했습니다. 어디선가 본 것이 아닌 처음 보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낯설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일시 7.5.(금)~10.(수) 

문의 010-3393-5946 

장소 춘천미술관





전시 지상만가展

지상만가展은 ‘지하상가만 가~딴데가지마!’란 뜻으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예술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과 사람들 회원들의 정기전으로 지하상가를 모티브로 한 전시입니다.

* 오픈행사 7.6 14시




일시 7.2.(화)~15.(월) 

문의 010-3436-3872 

장소 갤러리 상상언더(지하상가 마-56호)






전시 2024 상형전

춘천관광문화권의 체험을 통한 이해가 상형전 회원들의 예술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강원예술인들과의 창작예술활동 교류를 희망하며 전시를 열게 되었습니다.

* 오픈행사 7.12.(금) 17시




일시 7.12.(금)~17.(수) 

문의 010-5450-9361 

장소 춘천미술관





전시 강원기독교 미술인협회 한국화 작품전

수많은 꽃들이 서로 빛깔을 자랑하면서 꽃줄기 위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연 푸른 계절에 우리는 같은 꿈을 꾸며 저마다의 예술 혼을 펼쳐 6인의 한국화전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작품에 담은 이 작은 잔치가 전시장을 찾는 소중한 분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일시 7.13.(토)~8.17.(토) 

문의 010-7575-2036 

장소 아가갤러리(서면 당림리 282)





전시 3人3色<인피니티 Infinity>

2024 춘천미술관 기획전시 3인3색 공모 당선작으로 이번 여름 무한한 시간 속, 나의 존재와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탐구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방인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7월 26일(금)에는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권민정 박사님과 함께하는 Sci-Art Talk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관람 부탁드립니다.




* 캡틴: 장래화

* 크루: 이한나, 마혜련, 임정철

* 탑승객: 인피니티를 여행하는 모든 이방인

* 아트 토크: 7.26(금)




일시 7.19.(금)~31.(수) 

문의 241-1856  

장소 춘천미술





전시 문화공간 역 기획전 <춘천을 그리다>

“춘천을 그리다” 전시는 춘천을 마음에 그리는 심상에서 시작하여, 개개인이 느끼는 춘천에 대한 이미지를 작가의 시각에서 또는 시민의 시각에서 드러내는 작업의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시간의 연속성 속에서 춘천의 스틸 컷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바쁘게 변화되는 시대에 현 시점의 “춘천”을 화폭에 담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나 소소한 풍경들, 변화에 의해 사라져가는 모습들, 누군가의 마음속에 비치는 다양한 감성의 스펙트럼이 보여지는 이번 전시가 우리의 춘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간 7.19.(금)~24.(수) 

문의 252-0731 

장소 문화공간 역(영서로 2260 남춘천역 1층)





전시 그녀들, 작업+실 이효숙

<그녀들, 작업+실> 세 번째 전시는 한국화가 이효숙의 작업실 이야기입니다. 이효숙은 일상에서 작고, 가깝고, 조용한 사물과 풍경을 마주할 때 스쳐가는 감각과 생각들을 무수한 연필 선으로 표현합니다. 오래된 할머니의 살림, 낡고 구멍 난 행주, 탁자 위에 긁힌 흔적 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그 지나온 시간의 의미를 잿빛 흑연으로 무심히 긋고 또 그으며 삶의 순간들을 채우며 비워내는 시간들이 축적된 작업실 풍경과 만나게 됩니다.




일시 7.23(화)~8.4(일) 

문의 261-5114 

장소 갤러리 느린시간(서부대성로 446-2)





전시 이은정 개인전

이은정 작가는 이른 사회생활에서 번아웃과 불안 증상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는 마치 '살아있지도 죽어있지도 않은' 듯한 상태로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불안심리를 연약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좀비(ZOMBIE), ‘모즈비(MOZBIE)’’로 시각화합니다. 모즈비는 인간이 자신의 내면과 외면에서 느끼는 불안의 원형이자 페르소나를 상징합니다. 모즈비를 통해 타자의 시선에 의해 생성된 페르소나와 그 안에 감춰진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느껴지는 괴리감 그리고, 그에 따른 불안감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시 7.23.(화)~8.4.(일) 

문의 070-8095-3899 

장소 개나리 미술관





전시 김효주 개인전 <어느 방랑자의 기도>

김효주 사진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한 해중 가장 뜨거운 날에 시작됩니다. 발가벗은 산속에서 길을 잃은 작가는 머리 위까지 다가온 태양 아래 살아있음과 동시에 죽음을 간접적으로 인지합니다. 땀과 눈물이 섞인 땅을 밟으며 떠오르는 단상들은, 작가 스스로 시간의 분해 과정이라 여기는 ‘사진’을 통해 가볍고 경쾌하게 증발해 버립니다. 날아가던 꽃씨가 길가의 무덤에서 잠시 꽃을 피우듯, 어느 방랑자가 되어 들러주세요.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여름이 될 것입니다.



일시 7.25.(목)~8.5.(월) 

문의 010-7234-6549 

장소 아트스페이스 사이로(동내면 원창고개길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