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원팀 공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해 축하인사와 주요현안 공유
춘천시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당선인과 춘천 연고 비례대표 당선인을 초청해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춘천시 현안을 공유하며 당면한 유치과제 공조를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국장들과 허영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국회의원 당선인,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춘천시 역점 추진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GTX-B 연장과 제2경춘 국도 등 주요 사회 기반 시설(SOC) 사업,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핵심 유치과제에 대한 역할과 공조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춘천시는 올해 선정된 기업혁신파크와 교육발전특구, 지방시대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과 서면대교, 소양8교 등 사회 기반 시설(SOC)사업의 조기착공 및 준공을 위한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춘천시가 핵심 유치과제로 선정한 ▲연구개발특구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2025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유치 ▲춘천 역세권개발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등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획예산과 ☎ 250-3023
전국 최고 수준 춘천시립복지원 이전 개원
152억 원 투입해 지상 3층 전체 면적 3,593m² 규모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노숙인 복지시설인 춘천시립복지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17일 오후2시 춘천시립복지원 3층 생활실에서 복지원 이전개원식이 개최됐다. 사업비 152억원이 투입된 춘천시립복지원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3,593m² 규모다. 일시보호소와 작업장, 식당, 수면실, 강당, 간호사실, 목욕실, 미용실을 갖추고 있어 노숙인들의 재활지원과 생활의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춘천시립복지원 입소자는 66명이며, 천주교춘천교구사회복지회에서 2025년 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춘천시립복지원은 1982년에 지어져 시설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생활인의 복지를 위해 2019년 신축계획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착공했다.
복지지원과 ☎ 250-4171
춘천시, 4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 향상, 야간·휴일 외래 진료 가능
춘천시가 ‘우리소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그동안 시는 관내 응급의료 체계개선과 소아환자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2월초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해 소아과의원과 협의를 했으며, 결국 결실을 거뒀다. 최근 관내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고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소아환자의 진료 공백 우려가 큰상황이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 환자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병원에서는 응급실이 아니어도 소아과 전문의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은 4월 1일부터 2년간이며, 평일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화요일은 밤 10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진료 후 약을 제조 받을 수 있도록 우리소아과의원과 바다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운영된다.
보건운영과 ☎ 250-4655
나의 레저는 춘천에서 완성된다!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 오는 6월, 7종 대회 개최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월과 10월, 전국 레저인을 춘천으로 초대한다. 레저대회는 6월 첫째 주, 넷째 주와 10월 둘째주, 셋째주에 총 4개의 시리즈로 나누어 13개 종목을 선보인다. 시리즈 1탄은 6월첫째 주(6.1.~2.)주말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피드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국구 대회를, 인라인 프리 스타일은 ‘월드인라인 프리스타일컵’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시리즈 2탄은 패러글라이딩과 낚시로 6월 넷째 주(6.22.~23.) 춘천의 하늘길과 물길로 전국 레저인이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의 레저대회는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회로 확장하기 위하여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자연이 아름다운 카페에서 진행하는 요가와 자전거-카누-트레킹을 결합한 느린레저 3종챌린지도 제공한다. 10월 킹카누, 그란폰도(자전 거마라톤), BMX레이싱, BMX프리스타일, 훕잼(3대3농구 및 스 트릿문화행사), 트레일러닝 6종 대회와 요가, 느린레저 3종챌린지, 노을·별빛카누 3종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알차게 담아 시리즈 3,4 탄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 250-4541
인성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지역 의료 발전
응급실 일일 환자 증가...경증 환자 분산 효과
춘천 인성병원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지 한 달이 넘었다. 응급 실 개방 이후 경증 환자 분산으로 대학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에 중하는 효과를 얻었다. 일반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것. 이를 계기로 춘천시는 지역내 병원별 역할을 명확화하고 의료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인성병원 응급 실 일일환자는 평일 평균은 36명, 주말은 68명이며, 주말 최다 내원환자 108명수치를기록했다. 기존 야간 진료 운영시 평균응급실 이용수는 평일 20명 내지, 주말 50명이었다. 이는 인성병원으로 경증 환자가 분산됐음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들이 필수 의료와 응급 의료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운영과 ☎ 250-3574
춘천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춘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3월부터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춘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내 학교, 행정기관, 보건· 복지 관련 기관, 자체 행사(정신건강의 날) 등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 건강 선별 검사는 물론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검사 ▲자가검진(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정보제공 ▲정신건강 상담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242-757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방문보건과 ☎ 250-4564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해 드려요”
4월 1일 ~ 6월 2일 중부임대농기계사업소 주말 운영
춘천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도 임대 농기계를 입고와 출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주말에도 중부임대농기계사업소에서 임대 농기계를 입·출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수리도 접수하는 만큼 주말에도 농업인이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다. 임대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033-250-338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감면 혜택 대상자는 관내 경작 농업인 중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490대를 빌릴 수 있다. 트랙터는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임대할 수 있다. 한편, 농기계 임대 건수는 2022년 2,614건, 2023년 2,996건이다.
농업지원과 ☎ 250-4734
춘천연극제 축제의 첫 공식 마스코트 제작
‘츄니, 토니, 퍼니’ 탄생에 눈길
올해 지역대표 축제 춘천연극제의 첫 공식 마스코트를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춘천연극제 캐릭터 ‘츄니, 토니, 퍼니’의 머리 위 CTF는 춘천연극제(Chuncheon Theatre Festival)의 각 약자를 나타낸 이름이다. 각 약자로 이어지는 단어 Chuncheon, Talk, Fun의 의미를 붙여 ‘춘천의 재미있는 이야기’ 라는 의미로 코미디 연극제인 춘천연극제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다. 캐릭터의 표정은 축제의 에너지와 열정을 나타내며 춘천연극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고 친근하게 다가가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춘천연극제 관계자는 “츄니, 토니, 퍼니 캐릭터는 춘천연극제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모든 관람객에게 재치있으며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 250-3447
“모든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의무...집중 확인”
수의사법에 따라 모든 동물병원 주요 진료 항목 비용 게시
춘천시가 5월 29일까지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용 게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수의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은 진료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대상은 춘천지역 내 동물병원 29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 비용 게시 및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여부 ▲진료부 기존 및 보존 여부 ▲ 수의사 처방 관리 시스템 관련 사항 및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동물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 및 운영 적정 여부 ▲동물병원, 진료 수의사, 동물용 의약품 적정 관리 여부 ▲무면허진료, 진료 거부, 진단서 및 처방전 허위 발급 등 위반행위 여부 ▲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사업 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하고 중대 위반을 한 동물병원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반려동물과 ☎ 245-5351
6.25 참전 유공자 기념탑 국비 확보...올해 준공
6.25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 국회 통과 국비 1억 9,800만 원 확보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올해 준공된다. 춘천시는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 국비 1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 춘천시지회가 국가보훈부에 신청했고 춘천시 근화동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올해 안에 건립한다.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하여 춘천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가 총 6억 6,1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가로 10m, 세로 8m, 높이 8.65m며 화강석과 청동주물, 동상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1차 추경예산 때 예산을 편성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기념탑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없었던 지역 내 관내 보훈단체와 회원들은 숙원이 해결됐다며 기념탑 건립 사업이 확정되도록 노력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복지지원과 ☎ 250-3094
학곡초교 신설 장밋빛...학교복합시설 선정
2029년 3월 개교 목표...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 건립
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가칭)학곡초교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포함해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학곡초교에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 지원청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및 예산확보 절차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학곡지구 도시개발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당초 교육청에서 초교 설립에 필요한 학교 용지 확보를 요청했다. 하지만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자문 결과 학곡지구 내 초교 신설 추진이 무산 됐다. 이후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본격적인 공모 준비를 위해 같은해 12월 세 기관은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이 조직은 올해 2월에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육개발원 자문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학곡 지구 내 초교 신설 길이 열리게 됐다.
교육도시과 ☎ 250-4900
춘천시,가임력검사비최대13만원지원
임신희망부부가임력검사비및냉동난자해동비용등지원
춘천시 보건소가 사업비 11억 4,3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임신희망 부부에게 가임력 검사비와 냉동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633쌍을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적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부부 또는 혼인신고 전인 예비부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임력은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도 추진한다. 미리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3명으로,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이다.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www.e-heal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춘천은 현재 미래, 서울삼성, 수앤영, 아름다운, 순산부인과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과 ☎ 250-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