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온라인 서명운동 url.kr/gehk5q |
K-빙상의 원류, 춘천의 빙상역사
춘천은 대한민국 빙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빙상 본고장이다. 1929년 춘천 소양강 스케이트 대회를 시작으로 소양1, 2교 아래에서 열린 조선빙상대회, 공지천으로 이동하여 1969~1972년 전국동계체전 개최까지 춘천하면 빙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어 있었다. 1999년 까지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 경기가 춘천 의암실 외빙상장에서 열렸고 많은 빙상 선수와 인구가 춘천을 중심으로 배출되고 육성되었다. 이미 1970년대 권복희 선수부터 1990년대 유선희, 이규혁, 백은비, 여상엽 등 수많은 빙싱선수가 춘천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1972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전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빙상 원류는 춘천이었다.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최적지, 춘천!
대한체육회에서는 2023년 12월 13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춘천시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 최적의 부지가 바로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에 있다. 현재 제안하려는 부지는 100% 국공유지로 즉시 부지제공이 가능하고 건축이 가능하다. 송암스포츠타운은 모든 스포츠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는 최고의 스포츠종합공간이다.
지난 1월 25일 GTX-B라인 춘천 연장이 확정되었다. 이미 수도권 생활권 도시인 춘천이 더욱 가까워진다. 2천만 수도권 시민이 1시간 내로 춘천을 오갈 수 있게 된다. 동서고속화 철도와 경춘 제2국도까지 개통되면 완전한 수도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춘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도시며 천혜의 환경을 가진 도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먹거리,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자원은 빙상선수단의 지친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다. 최고의 접근성과 최적의 건립부지, 춘천시의 지원의지까지 모든 요소가 춘천이 최적지임을 가리키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
올 겨울은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관내 시민단체의 릴레이 응원이 연일 계속되어 100회를 훌쩍 넘겼고 지금도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춘천 옛 빙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민사진 전이 계속 되고 있다. 스케이트 D.N.A를 보유한 시민의 스케이트 동아리 결성도 40여 개가 넘었으며 온라인 서명운동은 2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 춘천시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최종 선정까지 시민의 지속적인 응원이 절실합니다. 모든 시민분께서는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열렬한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