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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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96

2024-01
#시정뉴스 #봄내를만나다

춘천시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외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 전환 등…춘천시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인구 고령화 및 차량 대수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 







춘천시가 횡단보도 투광기, 횡단보도 표지 설치 확대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나선다. 지난 22일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편도 3차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70대 여성 3명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시는 안전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 다. 먼저 행촌삼거리에 횡단보도 투광기, 횡단보도 표지병 등 교통 안전시설을 올해 설치하고, 내년에는 10개소로 확대 설치한다. 특히 영서로의 횡단보도 보행 전 시간을 내년 상반기에 2초에서 3초로 조정해 교통 신호위반 차량에 대한 보행자 보호 시간을 더 확보 할 수 있게 한다. 춘천경찰서와 협의해 무인 교통신호 및 속도 단속 기도 행촌삼거리에 내년 상반기 신규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한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역 합동 조사를 해 사고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어르신 면허증 반납 혜택을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에서 교통카드 30만 원과 시 운영시설을 추가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충전된 교통카드는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에 어르신 면허 반납자 표시를 달면 시 운영시설도 추가로 할인받는 방식이다. 이밖에 경로당에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교통안전에 대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 횡단보도 보행 전 시간: 교통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뀐 후 보행 신호로 바뀌는 시간이다. 


교통과  ☎ 250-3507 








춘천 내 모든 장례식장 1회용품 사라진다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전국 최초 사례 






내년부터 춘천 내 모든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이 사라진다. 지역 내 전체 장례식장에서 동시에 다회용기 사용을 실시하는 곳은 춘천이 전국 최초다. 지난 4일 춘천시, 관내 장례식장 4개소, ㈜깨끗, 춘천 환경운동연합 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월 20톤 정도 발생하고 있는 장례식장 내 1회 용품 폐기물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말 까지 사업비 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를 제작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운영 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르면 내년 초부터 춘천 내 모든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원순환과  ☎ 250-3131








시 대표 홈페이지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기존 행정 이미지 탈피한 글꼴 및 색상 선정 등 







춘천시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웹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비주얼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 결과 시 대표 홈페이지는 지방자치기관 분야에서 대상으로 뽑혔다. 시는 고지식한 행정 홈페이지에서 탈피한 글꼴 선정과 색상, 역동적인 효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간 차별 없이 같이 품질의 정보 서비스로 웹 접근성을 준수했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통담당관  ☎ 250-4052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 유치 

12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춘천지사 설립 관련 협약 체결 







춘천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가 신설된다. 시는 지난 12월 23일 춘천시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춘천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산단의 개발, 관리와 기업의 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단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국가산단 등 66개 산단을 관 리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린 산단 촉진사업, 구조고도화 사업, 산업 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산단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춘천지사 유치를 위해 작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춘천시장이 직접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장관과 면담하는 등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내년부터 시는 보다 전문적인 산단 관리를 위해 춘천지사에 입주 계약 등 산단 관리업무를 위탁하고, 후평산단을 중심으로 한 노후 산단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지원을 위해 춘천지사와 협업할 예정이다. 


투자유치과     ☎ 250-4146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아동친화도시 인증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춘천 인증…인증 기간 4년 







춘천시가 마침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최근 춘천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 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하며 인증 기간은 4년이다. 그동안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이행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원회 구성, 아동권리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월 춘천교육지원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아동권리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6월에는 주민참여형 놀이터인 제2호 봄내림놀이터를 개장했고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중교통추진과  ☎ 250-4397








강원대 총학생회, 춘천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강원대 통과 시내버스 증회…탑승 인원 일일 600명 증가  







강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시내버스 개편에 대해 지난 4일 춘천시에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그동안 강원대 학생들은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까지 이동 수요가 많았다. 그렇지만 배차간격이 길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고, 문화시설 등 시내 주요 지점까지 돌아가는 노선으로 불편을 호소했었다. 또한 퇴계동에서 학교까지 바로 가는 노선이 없어 통학에 약 1시 간을 걸어 다니는 학생도 있었다. 시는 의견 수렴을 통해 300번 노선 운행 횟수를 기존 34회에서 45회로 늘렸고, 퇴계동 거주 학생의 편의를 위한 17번 노선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우두동에서 강원대학교 후문까지 운행하는 14번 노선을 6회에서 7회로 바꿨다. 이처럼 학생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300노선과 17번, 14번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일일 평균 3월 2,697명에서 11월 3,302명으 로 605명이 증가했다. 


대중교통추진단  ☎ 250-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