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페이지 현황과 활용방안 Q&A

2005년 미군기지 폐쇄 후 2016년 국방부로부터 소유권을 취득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나, 활용가치가 대단히 큰 대규모 유휴부지로 재원확보 등 심도있는 개발방안이 필요하였기에 논의가 장기화되고 있었습니다. 

주변지역이 쇠퇴하고 있는 것도 캠프페이지가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보존이 아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물론 일정부분은 공원으로도 조성됩니다.  

쇠퇴하는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이 집적된 공공주도의 대단위 거점조성사업이며, 참고로 정부가 지정하는 구역을 국가시범지구라고 합니다.

산업, 상업, 주거, 공원 등이 고루 갖춰진 계획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K-콘텐츠 및 첨단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산업유치를 위해 안정적인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주거대책도 추진됩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넘어 도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정부산하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출자, 융자)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합니다. 

강원·경기도만 해도 24개의 사례가 있으며, 22개가 경기도에 있습니다. 대부분 산업, 교육 연구, 상업 기능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 캠프롱의 경우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지만, 국립과학관, 미술관, 수영장 등 복합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층부 발굴조사 후 중·하층 발굴조사, 보존 또는 개발 계획에 대해 문화재청의 심의에 따라 절차가 진행됩니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여러 검토 단계를 거치는 사업으로, 착공 전까지 문화재 발굴결과를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실현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사업계획이 구체화 되는대로 관계 법령에 따라 시민분들과 의회 의견을 들어 내년 상반기에 공모 신청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