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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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94

2023-11
#시정뉴스 #봄내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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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안전개선사업 추진 외

문 열다가 ‘쾅’…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추진 

춘천시, 올해 4억원 투입해 보행자·자전거 도로 재배치 







상가와 주택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의 위치를 차도 측으로 바꾸는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사업은 건물 측에 배치된 자전거 도로를 차도측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물 진·출입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 및 인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위치는 거두사거리부터 스무숲사거리까지며, 거리는 450m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을 2038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상가 및 건물 측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올해 기준 61개소다. 이를 연차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7개소, 2029년부터 2033년까지 25개소, 2034년부터 2038년까지 19개소를 개선할 방침이다. 


도로과    ☎ 250-4271 








제41회 춘천시민상 선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농가소득 등 6개 분야 







제41회 춘천시민상이 확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민상 공적 심사위원회는 춘천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7개다. 올해 주인공은 ▲이형재 작가(문화예술) ▲김철희 옹달샘맑은물봉사단장(사회봉사) ▲김명식 춘천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체육진흥) ▲이장식 산수1리 이장(농가소득), ▲조정연 삼천리자전거 대표(장애인)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및 영서로지스틱스 대표이사(산업경제) 가화효친 부문은 추천자가 없어 별도 심사를 진행하지 않 았다. 제41회 춘천시민상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21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총무과     ☎ 250-4277 








‘도서관 책, 우리 집으로 날아왔다’…책나래 홍보 

장애인 도서관 자료 무료 택배 서비스 







춘천시립도서관이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자료 무료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를 알리고 있다.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나의 도서관 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 신사우도서관, 남산도서관의 자료 6권을 총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2021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를 택배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 자료실은 장애인의 독서를 돕기 위한 7종의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와 큰 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을 소장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 245-5060 








춘천시 종량제봉투 싹 바뀐다 

소각용 봉투 주황색 색상 변경, 소형봉투 신규 제작 공급  







춘천시가 지난 10월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종량제봉투 전면 개편은 종량제 시행 이후 처음이다. 먼저 배출 금지 항목을 그림으로 시각화해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글자 중심으로 되어 있어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웠지만, 이 같은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영문설명을 함께 표기해 외국인도 종량제봉투 사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중 소각용 봉투의 색깔을 흰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재사용 봉투를 새롭게 만들었다. 소용량 봉투는 현재 10리터와 20리터가 사용되고 있지만 5리터를 추가했다. 5리터 재사용 봉투는 일반봉투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일반봉투를 사용할 수 없는 만큼, 용량이 작은 5리터 재사용 봉투 사용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변경된 종량제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의 재고 소진 시부터 소매점에 공급 될 전망이다.


자원순환과    ☎ 250-3127








꼬불꼬불한 남면 관천리 도로 왕복 2차로로… 

도로확포장사업,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 선정  







남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남면 관천리 진입도로 도로확포장사업이 마침내 추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한강유역환경청 2024년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20억 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2024~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악지형인 여건 탓에 대부분 구간이 급커브, 비탈 사면이어서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곳으로 남면 관천리~가정리간 군도 5호선을 확장하며 규모는 6.5㎞로 왕복 2차로이다. 해당 도로의 폭은 기존 5.5m이었지만 이를 7.5m로 넓히고 포장 공사도 함께한다. 


도로과    ☎ 250-3160








춘천시 기업 유치 성사…55억 원 투자협약 체결 

남춘천산단 내 사업부지 12,000㎡,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 







춘천시가 55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차지도, ㈜서안프로텍(대표 배기환)과 자동차용 광택제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4년까지 55억 원을 투자, 사업부지 약 1만2,000㎡에 건축 전체 면적 3,300㎡ 규모의 공장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10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서안프로텍은 자동차용 광택제 및 연마제를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관리 용품 전문기업이며 고가의 수입 제품 위주의 시장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유치과    ☎ 250-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