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호 '옹달샘' 삼행시 당첨작
강 효 덕
옹기종기 우리 가족 평상에 앉아 이야기꽃 피우면
달님은 차가운 밤 외로운 나머지,
샘을 내지요.
지 명 숙
옹달샘 물 한 잔에 담긴
달빛같이 포근한 춘천의 인심
샘물 한 모금에도 시원하게 차오르는 행복
최 재 성
옹달샘 캠페인도 있고
달마다 봄내 소식지도 나오는 춘천
샘나지?
393호 독자 삼행시 당첨자
강현주, 강효덕, 김설휘, 김연옥, 박민지, 박준혁,
안민규, 이상은, 이수연, 이순일, 이영철, 이은옥,
이정희, 이주연, 이지희, 이하연, 임석기, 임소정,
장석근, 지명숙, 최재성
다음 독자 삼행시의 주제는 ‘맨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