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행정의 도시, 춘천은 오늘도 달립니다.

1. “캠프페이지 개발 청사진 발표!”

캠프페이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현재 세대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2007년 미군기지반환 이후 지금까지 답보상태였지요. 춘천시가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드디어 캠프페이지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조원 규모의 문화·첨단산업 복합공간이 조성되고 K-culture 연관산업을 도입, 2만명 이상의 고용이 새롭게 창출될 것입니다. 충분한 시민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많은 시민의 기대도 담아낼 예정입니다. 혁신 지구를 통한 춘천시민의 생활환경,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해 봅니다. 

2. 춘천 초·중·고생, 대학교수 수업도 듣는다

춘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4개 대학과 함께 대학별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대학이 갖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춘천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게 핵심입니다.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전문가인 대학 교수들에게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지역 안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춘천시는 내년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 자연·IT계열 위주의 대학별 특화과정을 인문·사회계열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3. 서면대교 사업비 600억 확보!

시내에서 서면까지, 10분 안에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춘천시가 중도와 서면 일원을 잇는 왕복 4차로 다리인 서면대교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국비 600억, 도비 300억, 시비 300억으로 총 1,200억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구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조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4년 착수해 2028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서면대교는 경춘국도와 레고랜드, 춘천역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4. 평화경제특구에 도전!

올해 12월 시행되는 평화경제특구법의 지정 대상 후보지에 춘천시가 포함됐습니다. 북한과 경계를 접하고 있거나 경제교류 협력, 촉진,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에 춘천이 포함된 것입니다. 이로써 평화경제 특구에 신청할 자격이 주어졌는데, 특구로 지정될 경우 도시개발, 관광단지, 산업단지를 지정할 수 있고 특구 입주 기업은 지방세 감면, 부지 임대료 감면, 운영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춘천시는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 내년 평화경제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5. 통학길! 병원가는 길이 빨라집니다 

춘천시가 시내버스 노선 부분 개편을 시행합니다. 통학급행버스 총 12개 노선을 도입, 시내권인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와 시외곽인 춘천여고, 강원고, 강원생명고, 한샘고 등 8개 고교를 각각 도착지로 합니다. 대학병원 노선은 모두 6개이고 각각 동산면·남면·남산면·사북면을 출발하여, 강원대병원·한림대병원까지 운행합니다. 앞서 3월에는 마을버스 모든 노선이 중앙시장으로 진출입하도록 개편, 7월에는 시내버스 운행체제를 준공영제로 바꿔 노선을 조정하는 권한을 가져왔는데요.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 정류장 정비 등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