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인한 피해,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받아요
춘천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시민안전보험 알림
춘천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 사고로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특히 전입·전출자 또한 자동으로 가입·해지되기 때문에 별도로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에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 서류 등을 갖춰 청구하면 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용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장애·응급실 내원 진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등이다. 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춘천시민 34명에게 총 2억 3,972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재난안전담당관 ☎ 250-3724
춘천시청 태권도팀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2023년 시즌 첫 종합우승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5일 +73KG급에서 출전한 김수연 선수가 1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73KG급에서 문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46KG급 전진희 선수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53KG과 -57KG 통합체급에 출전한 심재영 선수는 결승전에서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2KG급에 출전한 홍지우 선수는 준결승에서 1대2로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체육과 ☎ 250-4478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하면 안 돼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과태료 2,200만원 부과
춘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단속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1~6월까지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단속 220건, 과태료 2,2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에 따라 시는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충전방해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충전 방해행위와 과태료는 ▲일반 자동차 수소 자동차·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충전구역 주차(10만 원)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 적재(10만 원) ▲급속 충전 시설 충전 시작 후 1시간(완속 충전 시설은 14시간) 초과(10만 원) ▲충전시설 및 구획선 등 충전구역 훼손(20만 원)이다. 주차는 운전자가 차에서 떠나서 즉시 그 차를 운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기후에너지과 ☎ 250-3258
자원순환관리사 주말도 운영… 깨끗한 춘천 만들기 ‘총력’
평일 근무 자원순환관리사 주말에도 배치
춘천시가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고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대비를 위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먼저 시는 현재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관내 주요 쓰레기 집하장에 배치하고 있는 자원순환관리사를 지난 7월 주말에도 배치했다. 현재 자원순환관리사는 100여 명으로 이들은 집하장에서 토요일 배출 금지, 배출 시간 준수 등 쓰레기 관리와 분리배출 방법 등을 계도하고 있다. 주말에는 주요 쓰레기 집하장 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에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휴가철에 악취 민원과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쓰레기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원순환과 ☎ 250-3127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 모두 ‘적합’
먹는 물 수질 기준 검사 항목 및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안내
춘천의 정수장(소양, 용산정수장)과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취수~수도 꼭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민원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소양정수장과 용산정수장 수도꼭지 41개 지점, 소양강 수원 및 북한강 수원, 하천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잔류염소, 미생물 등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품질보고서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같이 안내되고 있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물사랑누리집(ilovewater.or.kr) 또는 전화(250- 4929)를 통해 가능하고, 분석결과는 누리집 및 우편 을 통하여 20일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수도운영과 ☎ 250-4929
‘강원특별자치도’ 새겨진 주민등록증 발급하세요
주민등록 반납 후 발급…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재된 주민등록증 재발급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재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40조 제3항 1호를 보면 ‘주민등록증의 기재사항 중 주소 외의 사항이 변경된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주민등록증 앞면 중앙 하단에 ‘강원도 춘천시장’이 기재된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반납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장’이 기재된 주민등록증을 받으면 된다. 다만 분실 등으로 인한 이전 주민등록증을 반납하지 못하면 수수료 5,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지 않아도 ‘강원도 춘천시장’이 기재된 기존 주민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민원담당관 ☎ 250-4269